설악산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되셨나요?? 저는 이번에 가족과 함께 설악산 여행은 3박4일로 다녀왔어요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저는 고등학교떄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처음으로 설악산을 가는 거였거든요 제가 고2떄 IMF의 여파가 저희를 거의 효도관광의 수준의 테마 여행으로 만들어버렸거든요^^* 테마여행이란 일명 저렴한 수학여행이죠... 설악산에 눈이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너무 추워서 눈만 빼꼼히 내고 다녔어요 말로만 듣던 울산바위도 케이플카 속에서 봤구요 아이젠을 신고 눈위와 얼음위를 걸으는 스릴은 정말 좋았어요 눈이 만약 검정색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했죠ㅋㅋㅋ 등산길이 눈 때문에 미끄러웠지만 길이 너무 잘 닦여있어서 편하게 등산을 했어요 내려오는 길에 영덕에 들려 영덕대개도 먹었답니다. 영덕 대개 대게~~ 맛났어요 우체통에 몇일간 쌓인 우편물에 리아호나가 있길래 형제 자매님들 생각이나서 이렇게 카페에 들어왔어요 자연을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3번쨰 가는 정동진 앞바다.... 동해바다의 파도거품은 잔잔한 남해바다랑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여행은 사람을 참으로 편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느끼게 해 주닌까요 그동안 여행때문에 학원 결석땜에 조금 걱정이 되지만 가족과 함께한 여행 정말 좋았어요 몸이 나른해서 잠이 잘 올꺼 같아요 그럼 행제 자매님들도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