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IT주 :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 대형IT주 동반 강세. 밤사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56% 상승하는 등
미국 반도체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 이날 씨티그룹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으며, 인텔과 인터실, IDTI, 마벨을 톱픽으로 선정, 매수 의견을
제시. 이와함께 전분기에 15% 상승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추가로 상승해
목표치인 500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TFT-LCD관련주 : 금일 시장에서 TFT-LCD 부품/장비/BLU관련주들이 테마를 이루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MS사의 새로운 OS인 윈도비스타 출시 기대에 따른
수혜감이 뒤늦게 반영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으며, 전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삼성테크포럼 2006에서 삼성전자가 7세대 LCD생산능력을 40-50%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점도 호재로 작용.
특히, 같은 BLU업체인 디에스엘시디 대비 크게 저평가되었다는 평가로 태산엘시디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관련주를 주도하고 있으며, 레이젠, 우영, 디에스엘시디,
탑엔지니어링, 파인디앤씨 등 관련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임.
피앤텔(054340), 코아로직(048870) : 휴대폰 업종내 최선호주란 평가로 동반
강세. 대신증권은 피앤텔에 대해 삼성전자 출하량 증가와 슬라이딩폰 힌지 공급이
시작돼 내년에도 10% 넘는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으며, 코아로직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 비중 증가로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두 종목을
내년 휴대폰업종 최선호주로 선정.
고려아연(010130) : 아연값 약세와 외국인 매도속에 급락. 전일 국제 아연가격이
매물출회로 6.64% 급락하자 그간 아연가격 강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던
동사가 금일은 큰폭으로 하락중임. 특히, 맥쿼리, 메릴린치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를 압박하고 있음.
한세실업(016450) : 베트남 수출 기대감으로 강세.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에 공장을 두고 있는 동사가 베트남의 WTO 가입으로 쿼터제가
폐지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000원을
제시했음. 아울러 자회사인 YES24가 2007~2008년에 상장될 계획인 점도 긍정적으로
보았음.
단암전자통신(040670) : 80% 감자 결정 소식으로 하한가. 동사는 전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감자
기준일은 2007년 2월 9일이며 감자안을 승인하기 위한 주주총회는 2007년 1월8일
열릴 예정임.
시스윌(055970) : 구조조정 전문기업에 구조조정을 일임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금일 동사는 구조조정 전문 기업인 씨엠에이치홀딩스에 구조조정을 일임했다고
밝힘. 이를 통해 사업군들을 정리하고 로보트, 바이오 등을 주력으로 할 방침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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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084730) : 독일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공시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하여 독일 HARMAN/BECKER사와 180억규모의 ODM 내비게이션 공급계약츨
체결하였다고 밝혔음. 이번 공급계약은 동사의 전년 매출액의 41.22%에 달하는
대규모임.
대한항공(003490) : 3분기 실적발표 후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180.8% 늘어난 19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전기대비 13.3%, 751% 증가한 2조1932억원, 1268억원을 기록하였음.
아이피에스(051820) : 삼성전자와 반도체 양산장비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승. 계약금액은 33억이며,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4.52%에 해당함.
경동제약(011040) : 무상증자 공시로 급등. 동사는 금일 1주당 0.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힘. 발행주식수는 427.5만주이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2006년 11월 30일임.
한단정보통신(052270) : 실적호전 소식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이익 각각 16.37억원, 15.55억원으로 전기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음. 매출액은 212.85억원으로 전기보다 15.8% 증가했음.
이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일부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따른 당사의
주요 시장인 사업자 시장의 활기에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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