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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호 명품신도시 광교신도시
친환경ㆍ웰빙ㆍ첨단으로 개발…내년 9월 첫분양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ㆍ용인시 상현동 일대 340만평에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명품 신도시’ 프로젝트의 사실상 첫 번째 사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이곳을 친환경ㆍ웰빙ㆍ첨단 기능을 가진 자족형 주거단지로 개발해 2011년까지 7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3만1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9월께 시작된다. 경부고속 축에 들어서 입지여건 괜찮은 편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의 하나로 개발 중인 광교 신도시는 서울 강남에서 25㎞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축 상에 들어서 다른 2기 신도시에 비해 입지여건이 크게 뒤지지 않는 편이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을 끼고 있고, 국도 43호선이 신도시 한복판을 관통한다. 국도 1호선, 국도 42호선의 이용도 쉬워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경기도는 신도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북수원-상현(7.9㎞), ▶흥덕-하동(2.1㎞), ▶동수원-성복나들목(3.3㎞), ▶용인-서울고속도로(2.3㎞) 등 6개 광역도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도는 건교부가 추진 중인 신분당선(23㎞) 건설 이외에 광교-동수원사거리 간(3.4㎞) 간선 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키로 했다. 이러면 서울 가는 길이 훨씬 빨라져 광교신도시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친환경의 첨단 명품신도시로 개발할 예정 광교신도시의 개발 면적은 340만평으로, 판교신도시보다 60만평 정도 넓다. 경기도는 이곳을 특히 자족 기능을 강화한 ‘직주 융합형’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광교신도시에 주거단지뿐 아니라 첨단연구단지(16만5000평), 행정타운(3만4000평), 법조타운(2만평), 비즈니스타운(3만2000평)를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첨단연구단지에는 첨단 R&D단지(4만6000평), 민간기업의 R&D단지(2만4000평), 아주대 의료시설 및 정보통신, 자동차엔진개발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이미 광교테크노밸리(8만6000평)가 들어서 있다. 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바이오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 이어 경기R&D센터가 최근 완공돼 현재 60여개 업체가 입주 중이다. 경기도의 광교신도시 개발전략은 친환경 청정도시, 유비쿼터스도시, 휴양ㆍ위락ㆍ웰빙도시, 첨단산업도시, 광역행정도시, 업무도시 등으로 요약된다. 경기도는 이와는 별도로 신도시안에 에듀타운, 특별계획구역 등을 조성해 다른 2기 신도시와의 차별화를 더욱 분명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는 광교산 녹지축과 원천ㆍ신대저수지를 활용해 옥외 레크리에이션장과 인라인, 마라톤코스, 자전거도로 등을 들을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광교신도시를 휴양ㆍ위락ㆍ웰빙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친환경적인 웰빙 도시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광교신도시는 ha당 인구밀도가 69명으로 판교(95명)보다 27.4% 낮은 수준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경기도의 생각이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으로 예상돼 모두 3만1000가구를 분양하는 광교신도시는 공급물량의 18%인 5600가구가 중대형(전용면적 25.7평 초과)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평형별 아파트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3851가구, 18평∼25.7평 이하 8119가구, 27.7평 초과 5465가구 등이다. 중심상업지역에서는 4000가구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다. 1600여 가구의 연립주택도 나온다. 연립주택의 평형별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18평∼25.7평 이하 717가구, 25.7평 초과 844가구 등이다. 또 전체 가구 수의 31%인 9400가구는 임대주택(국민임대 3800가구, 공공임대 5600가구)으로, 이중 1400가구는 중대형으로 계획했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평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특히 경기지방공사가 공급하는 ‘자연앤’ 32평형은 분양가는 인근 흥덕지구(올해 1월 분양)와 비슷한 평당 800만원선으로 주변보다 30∼40% 싼 가격에 공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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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명품신도시 1호는 '광교신도시'
![]()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교신도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1호 명품 신도시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또 화성·동탄 제2신도시를 명품 신도시 2호로 지정키로 했으며 경기 북부 지역에 명품 신도시 두 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건설교통부 및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광교 명품신도시'로 명칭이 확정됐으며 이르면 오는 22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수원시·용인시가 사업 시행자인 이 신도시는 340만평 규모로 총 3만1000가구(주상복합 5460가구 포함)의 주택이 건설된다.
내년 9월 7600가구의 시범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지방공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광교 명품신도시 최종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광교 명품신도시는 송파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신도시의 중심부를 높이고 외곽은 낮추는
'압축 도시(compact-city)' 형태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도청을 이곳으로 이전해 행정·법조 타운을 조성하고 테크노밸리,에듀 타운,유원지 등의 특별계획구역을 설정해 직장과 위락(휴양),교육 등의 기능이 신도시 안에서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우현 경기지방공사 광교사업처 도시계획팀장은 '베드 타운으로 전락한 종전 신도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직장과 주거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봉 경기도 신도시지원단장은 '남부에는 이미 광교와 동탄 제2신도시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 북부 지역에 두 곳을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 건교부 :'광교 명품신도시'로 명칭이 확정 경기 2호 명품신도시 동탄2신도시
명품 자족도시 개발…첫분양 2010년 2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동탄2신도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ㆍ청계ㆍ방교ㆍ신리 일대 660만평에 들어선다.
건교부는 이곳을 자족형 주거단지로 개발해 2012년까지 26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 10만5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첫 분양은 2010년 2월, 첫 입주는 2012년 9월 께로 예정돼 있다. ‘분양의 보증수표’ 경부축에 들어서 관심 경부고속도로 축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입지여건이 비교적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축이란 한남대교 남단 기점 13.6km지점에서부터 33.4km지점에 이르는 총 연장 19.8km의 구간의 반경 5km 권역을 말한다. 현재 이 권역에만 4개 신도시, 20여개의 택지지구가 몰려 있어 ‘수도권 남부 주거벨트’라고도 불린다.
이 권역이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경부고속도로의 접근성 때문.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강남 진입이 쉽다는 점이 실수요자의 구미를 당긴다.
때문에 이곳에서 공급되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늘 관심의 대상이 된다.
실제 이 지역에서 나오는 신규 아파트는 분양도 잘 된다. 지난해 판교신도시처럼 이 곳에서 조성된 분양열기가 전체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하면서 경부고속도로가 ‘분양 고속도로’라는 말이 나돌았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판교 이후 경부고속도로 주변 신도시는 수도권 ‘투자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도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친환경ㆍ첨단 자족형 도시로 개발 건교부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의 ha당 인구밀도는 120명이다. 이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광교신도시(ha당 69명) 다음으로 낮다. 녹지율은 30% 내외로 계획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를 바탕으로 동탄2신도시를 친환경ㆍ첨단의 명품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100만평을 첨단 비즈니스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주변 IT산업과 연계한 주거ㆍ교육ㆍ문화ㆍ업무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또 다른 신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자원절약형 단지설계를 도입, 에너지절약의 모범도시로 계획했다. 동탄2신도시는 ‘유비쿼터스’(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정보통신환경)를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관제소에서 제공하는 도시관리, 교통체계, 의료, 교육 등의 서비스를 홈 네트워크로 연결,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U-City’ 시범도시로 개발되기 때문이다. 직통 고속도로ㆍ철도 놓아 교통정체 완화키로 동탄2신도시의 부족한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계획도 다양하다. 건교부는 경부고속도로 축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신도시 직통 고속도로와 전철 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직통 고속도로는 서하남IC에서 동탄을 지나 오산으로 연결되는 제2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철은 분당선 연장선을 동탄까지 끌어오는 방안이 유력하다. 분당선은 2015년 흥덕지구까지 연장 개통되는데, 이를 더 연장해 동탄2신도시까지 연결한다는 것. 다른 방안은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것이다. 신분당선은 2015년까지 광교신도시를 지나 수원 호매실 지역을 관통할 계획이다. 이를 연장해 동탄2신도시와 연결하면 서울 강남까지 40∼50분대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분양가는 중소형의 경우 평당 800만원대로 책정될 듯 정부는 동탄2신도시의 중소형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평당 8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공공택지지구인 동탄2신도시는 일정 기간(보통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사람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70%는 우선 공급에서 탈락한 해당 지역 거주자와 서울ㆍ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에게 주어진다. 주택공사등 공공이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 25.7평 이하는 청약저축, 25.7평 초과는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청약부금 가입자는 25.7평 이하 민간 중소형에만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공공택지 규정을 적용받아 계약후 중대형 7년, 중소형 10년이다. 경부고속도로 축은 ‘약’이자 ‘독’ 수도권 남부 경부축에 들어서는 다른 신도시와 마찬가지로 동탄2신도시도 교통 정체가 ‘아킬러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많다. 경부축 입지는 흥행 보증수표로 인식돼 분양이 잘돼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경부고속도로의 교통 용량은 이미 사실상 초과된 상태”라며 “신도시 교통대책이 미흡할 경우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동탄 2지구 신도시 개요
“자연과 인간, 첨단기술의 어울림, 수도권 남부 중핵도시”
▼리베라CC
동탄면 오산리 435-2에 위치한 리베라CC는 1972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현재 신안그룹이 인수해 ㈜관악이 소유자로 등록돼 있다. 기흥IC에서 직선거리로 약 4Km 거리에 있으며 23번 국도를 타고 청계리 방면으로 약 5Km 내려오면 이용할 수 있다. 36홀 규모인 리베라CC는 부대시설인 골프텔 및 골프연습장, 가족호텔과 함께 신도시 부지에서 제외됐다. 리베라CC는 동동탄 중심에 위치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흥 CC
기흥CC(그림③~⑥)는 1991년 개장한 골프장으로 동탄2신도시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기흥CC를 중심으로 북쪽에 중리, 동쪽으로는 영천리와 청계리 남쪽은 신리와 목리가 위치해 주변지역이 모두 동탄2신도시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기흥CC는 총 81만 평 36홀의 규모로 동탄2신도시 주변에 있는 골프장 중 가장 큰 필드를 자랑한다. 드넓은 필드에 무봉산이 병풍처럼 서있고, 조경도 잘 정비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맛볼 수 있다. 주변 수도권과의 근접성도 좋고, 동탄2신도시의 영향으로 클럽회원권 값도 최고 3,000만 원까지 오른 상태다. 기흥CC를 가려면 기흥IC에서 23번국도를 타고 오산방면으로 내려오다 중리교를 건너 84번국도 중리방면으로 가다보면 초입(그림①)이 눈에 들어온다. ▼코리아퍼블릭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자리한 코리아퍼블릭(그림①, ②)은 1996년에 개장해 9홀 36파로 조성됐다. 코리아퍼블릭은 동동탄 북쪽에 위치하며 기흥IC에서 용인방면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 골프장은 ‘코리아골프 앤 아트빌리지’ 초입에 해당하는 곳으로 골드CC, 코리아CC와 이어져 하나의 골프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골프장 입구에는 대우에서 분양한 파인하우스(그림③, ④)가 자리하며, 골드CC가 조망 가능하다. 2002년도에 분양해 총 36가구 38평형, 45평형, 50평형, 55평형, 70평형으로 구성됐다. 파인하우스는 주택이 아닌 콘도미니엄이라 개인이 단독으로 소유하지 못하며 반드시 2인 이상 공동 취득해야 한다. 주로 인근. 골프장 회원권을 소유한 사람들이 분양받아 사용하고 있다. ▼코리아CC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 터잡은 코리아CC(그림①~③)는 인근 코리아퍼블릭, 골드CC와 함께 동동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1994년도에 건설돼 27홀 약 1,348m² 규모다. 코리아CC와 1.2Km 떨어진 초입에는 2005년 대우에서 완공한 테라스형 힐탑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힐탑하우스(그림④~⑤)는 38평형, 45평형, 50평형, 55평형, 70평형 약30세대로 구성됐으며 파인하우스와 같은 콘도미니엄으로 ‘그린카운티’로 부른다. ▼한원CC
동동탄과 용인 남사면 경계에 한원CC(그림①~④)가 있다. 한원CC는 1970년에 개장해 동탄농협 장지지소에서 1.2Km 거리에 있으며 총 119만m² 27홀 108파로 조성됐다. 또한 한원CC는 북쪽과 서쪽으로 동탄면과 접하고 있어 신도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Ⅱ. 동동탄 물류공장
▼㈜한일프라콘과 대신P&C(물류센터, 공장부지) 동탄면 중리는 기흥CC에서 84번 국도를 따라 서울 방면으로 나오는 길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동탄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오산천 줄기에서 뻗어나와 동서로 흐르는 치동천을 따라 대신P&C(그림④)와 ㈜한일프라콘(그림①) 등 공장부지들은 들어서 있다. 중리의 공장들은 모두 신도시로 편입된다. ▼국제종합물류 제2물류센터와 휠라물류센터 리베라CC 초입에는 목리 국제종합물류센터(그림②)와 중리 휠라물류센터(그림④)가 자리잡고 있다. 두 물류센터는 모두 동동탄 신도시로 편입된다. 아직 세부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수용과 이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Ⅲ. 동탄2신도시 주변 아파트 ▼홀인원아파트
골프장을 연상케 하는 이름의 ‘홀인원아파트’는 코리아CC 초입에 위치해 있다. 기흥 IC에서 차로 5분 거리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홀인원아파트는 용인과 동탄 경계점에 위치해 동탄신도시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호가가 약 3,000만 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홀인원아파트 고층에서 신갈저수지 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신갈저수지는 호수공원 공사가 진행중으로 2013년 완공시 조망권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보인다. 2008년 신분당선 연장으로 상갈역과 서울~용인, 영덕~오산간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교통여건도 더욱 개선될 것이다. ▼화성시 동탄면 성원쌍떼빌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빠져 나와 23번 도로를 타고 중리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큰 호수와 함께 성원쌍떼빌(그림①, ②)이 우뚝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성신미주와 더불어 동탄2지구 신도시에 포함되는 아파트로 현재 호가가 약 3,000만 원 오른 상태다. 22평형 470가구로 이뤄진 성원쌍떼빌은 지난 2003년 10월에 입주를 마쳤다. 단지 앞으로 선납제 저수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단지 뒤편은 산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동탄1지구와 가까워 두 신도시의 호재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Ⅳ. 동탄2신도시 남쪽경계에 있는 ‘동지지구’ ▼화성 동지지구
82번 국도를 타고 동탄면 용인 방면으로 가다보면 장지리 일대 화성동지지구 택지개발사업현장(그림①~④)이 모습을 드러낸다. 터다지기 작업이 한참인 동지지구는 청계지구와 더불어 동탄2지구와 함께 개발될 예정이라 개발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 동지지구는 아파트 2,852가구(임대주택 1,564가구 포함)와 단독주택 382가구 등 총 3,234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기반시설로는 유치원과 초, 중, 고 각 1개씩, 체육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 6개의 공원이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오산시 세교지구와 마주보고 있으며 한원CC와 인접해 있다. Ⅴ. 동탄2신도시 도로 화성 동탄2신도시 주변은 아직 미개발 상태에 있다. 서동탄의 경우 시범단지가 입주하고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지만, 동동탄의 경우 개발계획 조차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부동산뱅크에서는 동동탄 주요 국도를 따라 개발되기 전 동동탄의 입지를 살펴봤다. ▼84번국도
84번도로는 동탄 영천리와 중리, 목리를 연결한다. 지정천을 따라난 84번도로 주변(그림①~④)에는 약 7개의 공장들이 들어서 있고, 모두 신도시 계획에 포함돼 있다. 84번도로 주변은 아직 정비가 되지 않아 좁고 불편하며, 골프장과 공장들이 많아 교통이 혼잡한 편이다. 그러나 기흥CC와 317번도로를 연결해주는 동동탄 북부의 허리선으로, 신도시가 개발되면 84번도로 주변은 변화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번국도 23번도로는 기흥IC와 리베라CC를 연결함으로써 동동탄 북부의 중심축인 영천리와 청계리를 관통한다. 특히 기흥IC와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23번도로 주변지역은 르노삼성물류, 농협물류 등 물류업체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현재 23번도로는 정비되지 않아 좁고 불편하지만,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 성장 잠재성이 높은 지역으로 점쳐진다. 그만큼 23번국도 주변은 입지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해 있고, 동동탄 북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317번국도
317번도로는 동탄을 동서로 나누고, 기흥IC를 기점으로 오산시까지 연결해준다. 317번도로 서쪽(그림⑦)으로는 서동탄신도시가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동동탄의 논밭들이 보인다. 317번도로를 신도시 중심도로로 보기엔 아직 무리가 있지만, 동탄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주요도로로써 동동탄 개발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17번도로 주변(그림①~⑧)에는 부동산중개업소들이 많이 늘어서 있고, 그밖에 농지를 바탕으로 공장들이 군데군데 위치해 있다. 현재 317번도로 주변은 신도시 메인 도로의 위용을 갖추지 못하고 있지만, 동동탄과 서동탄이 완공되면 도시의 중심축으로서 가장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82번국도
82번도로는 동동탄 최남단에 위치한 도로로 신도시의 경계가 된다. 82번도로는 동지지구와 한원CC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82번국도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경계인 산척리와 신도시에서 제외된 송리, 장지리를 관통한다. 82번도로를 기준으로 동탄 남부의 중요한 축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지지구와 동동탄의 영향으로 주변지역이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82번도로 주변(그림①~⑥)은 농지나 임야가 대부분이며, 기반시설은 전혀 갖춰있지 않은 상태다. Ⅴ. 가건물과 토지용도변경 현장
동동탄 신도시 발표 이후 화성 시내에서 불법형질변경과 불법건축물 건축을 금지하는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건물(그림②, ③, ④)이 많이 들어서 있다. 조립식으로 건물 모습을 갖추고, 시멘트를 발라 대지에 고정시켰다. 그러나 내부는 시멘트 포대 몇 개만이 바닥에 굴러다닐 뿐 텅 비어 있는 상태다. 가건물 옆으로는 작은 산(그림①)을 깎아 용도변경을 시도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경기 3호 명품신도시일산 서구 일대 유력 후보지 거론
경기 3호 명품신도시,내년에 건설 소문 솔솔
‘제3호 명품신도시는 어디일까?’, ‘과연 명품신도시가 지정ㆍ발표될까? 그렇다면 발표 시기는 언제일까?’
경기도가 최근 명품신도시 1,2호로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지정키로 한 이후 제3호 명품신도시는 과연 어디이고, 또 언제 발표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제 3호 명품신도시로 고양시 구산·송포·법곶동 일대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광교·동탄2신도시는 제1,2 명품신도시 경기도는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340만평 규모의 광교신도시를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1호 명품 신도시로 지정할 방침이다. 명칭도 ‘광교 명품신도시’로 확정됐다. 조만간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지방공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광교 명품신도시 최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또 화성 동탄2신도시를 명품 신도시 2호로 지정키로 했다. “경기 북부에 명품신도시 2곳 추가 조성” 경기도는 이와 함께 경기 북부 지역에 명품 신도시 두 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의 질을 높이고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신도시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게 경기도의 입장이다. 경기도 대변인실 관계자는 “남부에는 이미 광교와 동탄2신도시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는 북부 지역에 두 곳을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경기 남부에선 광교·동탄2신도시가 지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이제 나머지 2곳은 경기 북부 쪽에 들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이달 1일 동탄2신도시 발표 때 경기도청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기 안에 4개 신도시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려면 매년 1개씩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신도시 계획을 지켜보고 또 다른 신도시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3호 명품신도시 지정 및 발표와 관련한 모든 준비 작업을 이미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지사가 지난달 25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6월에 발표할 분당급 신도시 외에) 경기도가 발표할 신도시에 대해 많은 준비가 이미 되어 있고, 정책적인 결정만 하면 된다”며 “기술적으로나 부지 등은 문제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발표 권한과 시기가 문제다. 현재 주택 관련법에서 신도시 개발 인·허가권은 중앙정부가 쥐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인 김 지사가 명품신도시를 개발하고 싶어도 건교부 협조가 있어야 한다. 경기도 신도시개발지원단 안광현 사무관은 “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권은 모두 건교부 장관이 갖고 있어 정부의 협조나 동조가 없는 한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신도시를 발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건교부는 “현 정부에서 더 이상 신도시 조성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지난 1일 동탄2신도시 발표 때 “참여정부 임기 내 더 이상의 신도시 발표는 없다”고 못박았던 것이다. 이어 이 장관은 이달 7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뿐 아니라 경기도도 참여정부에서는 더 이상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따라서 노무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말까지는 수도권에서 추가로 신도시가 지정·발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경기도 고위 관계자도 “차기 정부에서나 추가로 신도시를 지정·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초나 상반기에 명품신도시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지사의 명품신도시 추가 발표 의지가 워낙 강해 차기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경기도가 정부 부처와 신도시 추가 지정·발표와 관련한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경기도로서는 최근 불거진 ‘경기북도 신설론’(이른바 ‘경기 분도론’)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명품신도시를 가능한 빨리 발표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은 건교부가 최근 ‘분당급 신도시’ 건설 예정지로 화성 동탄신도시 인근 지역을 선정하자 “경기 남북지역간 불균형이 더 심화될 것”이라며 경기도 분도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일산 서구에 거대 신흥 주거타운 형성되나 그렇다면 3호 명품신도시 유력 후보지는 어디일까? 벌써부터 동탄 신도시와 함께 추진해온 고양 구산.송포동 등 일산 서구 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일산서구의 경우 이미 개통된 인천공항철도를 비롯해 제2자유로 등의 기반 교통시설이 일정 정도 마련돼 조성비가 크게 증가하지 않으면서도 김포신도시와 파주신도시, 파주 출판문화도시 등과의 연계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고양시 관리지역 세분화 결정에 따라 상당 부분이 계획관리지역으로 편입돼 있어 명품신도시 예정지로 유력하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제1 자유로와 바로 붙어 있으면서 일산·파주신도시 사이에 있는 고양시 구산·송포동 일대는 개발 가능한 면적이 분당신도시(594만평)보다 두 배 가까운 1100만평에 달한다. 이곳에 1000만평이 넘는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면 일산신도시(476만평)와 파주신도시(559만평), 파주 출판문화단지, 킨텍스(고양 국제전시장) 및 한류우드 사업지 등을 합쳐 2500만평 규모의 거대한 신흥 복합 주거 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 발표일 직전까지 명품신도시도 동시에 발표해야 한다고 정부에게 집요하게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경기도 관계자가 동탄2신도시 발표 이틀 전인 5월 30일에 “현재 건설교통부,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과 명품신도시 지역 선정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를 6월 중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하철 건설 등 교통망 구축 계획도 이미 마련 또 일산 서구 일대에 대한 토지 이용계획 등 용역 작업도 이미 끝나 단지 배치도 등 구체적인 밑그림까지 그려졌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6월 명품신도시 발표를 겨냥해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강북변로와 자유를 따라 킨텍스·한류우드(일산신도시서쪽에 위치)~대화지구~명품신도시~파주 출판문화단지~파주신도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건설 계획까지 잡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쨌든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 한 곳만 발표됐다. 건교부는 신도시 2곳을 발표하면 부동산 투기 과열을 부추기고 공급과잉마저 우려된다며 명품신도시를 이번 발표에서 제외한 것이다. 신도시 인·허가권 등 부동산정책 결정권을 건교부가 쥐고 있는 상황에서 “명품신도시 3,4호를 공급하겠다”는 경기도의 계획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첫댓글 훌륭한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