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72% 금연 성공
삼척시보건소
지난해 삼척보건소가 운영한 금연클리닉에 참가한 흡연자 303명 중 72%인 217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삼척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를 끊고자 하는 시민 303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니코틴의존도검사, CO측정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약물처방과 행동요법, 금연보조제지급 등을 실시한 결과 이중 217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삼척보건소는 금연성공자 가운데 60%가 자발적인 결심으로 금연에 성공했고 특히 계획적이 아닌 즉각적인 금연을 실시한 사람도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삼척시보건소는 올해도 대대적인 금연 클리닉을 실시키로 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교실, 여름방학 중학생 금연캠프, 금연의 날 선포식, 시민 금연교실, 금연 캠페인 등 다각적인 금연 클리닉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척/김형곤 bio@kado.net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