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4일반산업단지, 7일부터 분양
산업용지 66필지, 773천㎡(23만평) 공급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오는 6월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산시가 계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4,981억원을 투입해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2,459㎡(72만평)에 조성되며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경산4일반산업단지는 4차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IT융복합·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내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AMRC ASIA 등 2개 연구기관을 유치해 첨단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접한 경산1·2·3일반산업단지도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7일 탄소협동화단지로 지정된 9필지 136천㎡(4만평) 분양을 시작으로 20일부터는 일반공급부지 57개 필지 637천㎡(19만평)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까지 MOU 체결을 통해 계약한 3개사(타이코에이엠피, 아진산업, 삼광윈테크)의 부지 7만 3천평을 우선 분양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업 유치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의 국비 사업화 등으로 분양가 인하를 유도했다. 이에 총사업비가 감소되고, 조성원가 이하 공급조건으로 분양함으로써 293,840원/㎡(971,000원/평)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경산시는 2022년까지 115만평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등 총 200만평의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기업하기 좋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사업단 홈페이지(http://www.kicoxgs4.co.kr) 및 전화(☎ 070-8895-76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