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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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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27편, 문미숙 선생님의 <장 씨 아저씨>입니다.
김세진 추천 0 조회 150 23.11.09 22:5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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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0 07:35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어떠한 극적인 방법으로 완벽하게 문제가 해결되고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강점으로 조금씩 변화되는 희망의 모습을 봤습니다.

    오늘도 읽고 생각에 잠기며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0 08:10

    ‘신나고 즐거운 사회복지가 뭔지 깨닫게 해주신 장 씨 아저씨, 당신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늘 당사자가 직접 말하는 욕구에만 집중했었습니다. 조급할수록 더 그렇게 됩니다. 욕구를 이루는 방법이 다양할 텐데, 문미숙 선생님께서 당사자에게 사회적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부탁하신 모습을 보며 배웠습니다. 덕분에 장 씨 아저씨가 반찬을 전하는 일에 책임감이 생기고, 삶을 재미가 더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 23.11.10 08:40

    당사자의 알코올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한 가정에 가장과 아버지로 보는 귀한 시선을 배웁니다
    당사자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도록 돕고 일상이 점차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문미숙 선생님처럼 실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0 09:34

    다 읽었습니다

    알콜 문제는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관심을 갖고
    변화를 응원하며 지켜봐 주는 사람들 때문에 희망이 있는것 같습니다

  • 23.11.10 10:17

    “내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이고 이를 확인하는 일들이 반복된다면 이 속에서 술 문제를 풀어내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사자들이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임을 확인하며 실마리를 찾아가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사회사업가가 굳이 확인시켜주지 않아도 언젠가는 스스로 자각하며 자주적으로 빛나는 삶을 살 수 있게 거들고 싶습니다.

    문미숙 선생님을 보며 당사자를 어떻게 대해야할 지 다시금 배워가고, 장씨 아저씨를 보며 나도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11.10 10:16

    그래서 더욱 공동체 안에서 어울리며 살게 돕고자 합니다.
    둘레 사람과 어울려야 강점이 드러납니다.
    그런 강점 말해줄 사람이 둘레에 많아야 합니다.

  • 23.11.10 10:43

    “아저씨는 요즘 달력에 스티커를 붙이십니다. 술 드시지 않은 날에 하나씩 붙입니다. 함께 목표를 잡은 내용은 한 달에 10회 이하로 술 마시는 날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당장 힘들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목표를 가진 것 또한 귀한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목표로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23.11.10 11:13

    잘 읽었습니다.
    술 문제가 있는 한 사람으로만 보았다면 경험 해 볼 수 없을 놀라운 일들입니다. 문미숙선생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주변 사회사업가, 이웃, 가족까지.. 노력하는 장씨아저씨의 노력을 알아봐주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장씨아저씨도 주변 사람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십니다. 사람은 결국 사람 속에 삽니다. 주변 사람에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을 따라 삽니다. 문미숙선생님의 기대와 응원이 장씨아저씨 스스로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은지 꿈꾸게 해 준 것 같습니다. 꿈꾸는 사람에게 실패란 없지요.
    결과만을 바라는 사람에게 꿈을 꾸는 과정은 미완성이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술을 완전히 끊지 않으면 실패.' '실패할 바엔 시작도 하지 말자.'는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변화는 조금씩 옵니다. 문미숙선생님같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다면 작은 변화들 계속되는 일상일 듯 합니다. 꿈꾸는 일상이 될 듯 합니다.
    오래 전 이 글을 읽고 저 역시도 꿈꾸었습니다. 당사자를 달리 보아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오늘도 다시 읽으며 다시 꿈꿉니다.

  • 작성자 23.11.10 15:44

    사람을 돕는 사회사업에서,
    인생을 응원하는 사례관리에서
    '실패'가 있을까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 23.11.10 14:46

    다 읽었습니다. '반찬 전달하는데 옆집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하세요. 좋은 일 한다고. 나도 봉사하니까 필요한 사람 같고….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 반찬 봉사가 장 씨 아저씨를 기쁘게 하고 장 씨 아저씨 둘레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네요.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 23.11.11 00:04

    다 읽었습니다 알콜 문제는 참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쉽지 않은 문제도 당사자에게 삶의 의미있는것이 주어질때 스스로 절제하고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알콜이라는 문제보다 그 너머의 것을 보는 시선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23.11.11 01:08

    잘 읽었습니다. 여러번 읽었지만 감동적입니다.
    문제에 매달리지 않고 당사자가 잘할 수 있을만한 일을 찾아 강화해나가는 실천 사례, 잘 기억하겠습니다.

  • 23.11.13 04:37

    다 읽었습니다. 술보다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로 당사자가 귀한 존재임을 아시게끔 도우셨습니다. 귀한 기록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13 09:26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3 09:31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13 11:12

    다 읽었습니다.

  • 23.11.13 12:13

    장씨아저씨를 보는 백만 배의 반가움을 느끼며 잘 읽었습니다!

  • 23.11.14 16:12

    어쩌면 평소처럼 편하게 마시고 싶은 만큼 마실 수 있었을 텐데도 반찬 전달 활동을 하기 위해 마시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는 힘을 보여준 당사자를 보며 관계의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또한 당사자에게 그만큼 마음을 들 수 있도록 담당자가 얼마나 정성을 다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 23.11.14 16:56

    잘 읽었습니다

  • 23.11.14 17:43

    잘 읽었습니다. 장씨 아저씨 스스로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많은 애정과 정성을 보이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당사자를 대하는 '곡선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지켜보는 것. 사회사업가로서 보람이며, 귀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14 23:28

    다 읽었습니다.

  • 23.11.15 13:32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말이야~ 사회에 복 쌓는 사람이야~~~ 라고 하시던 **님 생각이 납니다.
    저도 **님 덕분에 복 쌓고 살고 있습니다.
    **님 하늘나라에서 늘 지켜 봐 주세요~~~

  • 23.11.20 01:05

    잘 읽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이고 이를 확인하는 일들이 반복된다면 이 속에서 술 문제를 풀어내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부탁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거든 문미숙선생님의 실천에서 내가 만나는 아이들과 보호자에게도 실천해야 겠다는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 23.12.06 08:53

    다 읽었습니다. 술응 드시지 않기 위해 애쓰시는 장 씨아저씨!!! 응원합니다.

  • 23.12.09 21:44

    당사자에게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드리는것...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ㅡ 하지만 계속 고민하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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