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할 때, 공⚽이 빠를까요? 몸🏃♂️이 빠를까요?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습니다.
공이 빠릅니다!
축구장보다 경기장이 작은 풋살은 공수 전환이 빠릅니다.
빠른 공수 전환이 특징인 풋살은 정확한 공주기(패스)와 공주기 후 다음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개인기가 아무리 뛰어나도 단체 경기인 풋살은 여러 사람의 합을 잘 맞추면 공주기와 움직임 만으로 기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익히는 연습과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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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주고, 준 사람이 가만히 있지 않고 빈자리로 이동하며 다시 공주기하는 훈련입니다.
공을 주고 난 이후 대체로 그냥 서 있기 마련인데요.
그러면 공을 받은 사람은 혼자 다음 상황을 풀어야 하는 고립 상태에 놓입니다.
공을 준 사람이 빈 자리로 움직여주면, 공을 받은 사람은 준 동료에게 공을 주거나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움직임을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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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공은 눈 앞에서 오고 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경우 시야 밖에서 공이 옵니다.
시야 밖에 공이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곳에서 오는 공에 반응하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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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으로 서서 공주고 받고 이동하는 훈련입니다.
공준 사람은 빈 공간으로 이동하고, 다시 받은 공은 멀리 다음 공간에 있는 사람에게 주면서 움직입니다.
주고 받는 공주기와 멀리 보고 강하게 공주기 하는 걸 익힙니다.
가까이와 멀리 모두를 함께 살피며 공주고 움직이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들을 바탕으로 비알씨와 이글이글의 시합은 매번 이어갑니다.
시합은 승패 여부보다 익힌 것들을 잘 구현해 가는 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도 시합인지라, 열심히 뛰죠?😊
첫댓글 벚꽃만큼 싱그러운 얼굴 담아갑니다. 체력도 기르고 공보다 빠른 몸 기르길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