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분야 | 핵심기술 및 정보 |
농업 정보 | • (기상) 기온은 평년(18.6~19.8℃)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5.0~20.4㎜)과 비슷 *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 (저수율) 86.9%(평년 71.4%의 121.7%) * 5. 20. 기준 |
벼 | •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하여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 (잡초방제) 논 잡초는 벼 모내기 전·후 2차례 나눠 방제를 실시하며 제초제 살포 후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 |
밭작물 | • (맥류 수확) 보리 수확적기 출수 후 40일 이후, 수매용은 수분함량 13% 이내, 저장용은 12% 이내 • (감자) 고온 건조에 따른 덩이줄기 비대기 수분관리 철저 •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제초제 처리 • (옥수수) 높은 온도로 인한 해충(조명나방 등) 조기발생 대비 방제 철저 • (수수) 적기 파종(5월 하순~6월 하순), 묘가 10~15㎝ 자랐을 때 이식 • (조) 적기 파종,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재배 |
채소 | • (노지고추) 석회결핍과 예방을 위해 토양수분 적정하게 유지하고 염화칼슘액(0.3∼0.5%액) 엽면시비 실시 • (마늘・양파) 마늘 수확 후 밭에서 2∼3일간 말려줌, 중만생종 양파 수확이 늦으면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 수확 |
과수 | • (6월낙과)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 과잉·부족, 고온·저온으로 발생 - 마무리 적과 늦추어 실시, 배수관리 철저, 영양제 살포 자제 • (우박피해 대응) 피해 정도에 따라 착과량 조절, 살균제 살포하여 2차 감염 방지 • (열매솎기) 사과는 만개 2주후부터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배는 생리적 낙과 지나고 착과 안정되면 실시, 복숭아는 예비·본 열매솎기 실시 • (병해충 방제) 사과(5월은 붉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장마 후 탄저병 방제) 복숭아(낙화 후 세균구멍병, 탄저병 방제), 해충(진딧물, 복숭아순나방 방제) |
화훼 | • (장미) 고온기 생육관리 철저, 햇빛 강한 날 차광 실시, 적용약제 사용하여 병해충 관리 |
특작 | • (인삼) 염류장해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에서는 부초를 덮어 물주기를 실시하고,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줌 • (약용) 도라지는 솎음작업을 겸하여 김매기를 해주고, 오미자는 개화 후 과실비대와 해거리 방지를 위해 양분을 공급해줌 • (느타리버섯) 버섯이 정상적으로 발이 되도록 품종별 특성에 맞는 온도로 조절하고, 자실체가 정상적으로 생육하도록 환기를 조절함 |
축산 | • (가축관리) 축사환경 적정 온습도 관리 및 청결 유지, 무더위 대비 시설점검 • (매개곤충질병) 용법에 맞는 백신 접종, 축사환경개선, 살충제 분무 등 • (사료작물) 재배환경 고려 작목선택, 논재배시 배수관리 및 집단화 중요 |
양봉 | • (유밀기) 유밀기의 정의와 유밀기 봉군관리 주의사항 • (유밀기 봉군의 벌집 배열)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빈 벌집과 계상을 활용 • (분봉열 예방) 분봉열 발생을 예방하여 채밀 봉군 관리 • (질병 예방) 채밀로 약제사용이 불가하므로 봉군 질병 상태 확인 철저 |
제3장 밭 작 물
1 | 맥류 수확 |
보리
❍ 벼 이앙 등 뒷그루 작물 재배를 고려하여 적기에 수확함
- 수량 및 종실 수분 과다에 의한 손실량, 작업능률, 발아율 등을 고려해 보면 출수 후 40일 이후가 수확적기임
- 청보리+벼 작부체계 시 벼 이앙 적기(중부지역 5월 하순, 남부지역 6월 상순)를 고려할 때 중부지역에서는 호숙기~황숙기 초기, 남부지역에서는 황숙기 초기가 적당함
❍ 탈곡한 보리는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수매하거나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을 13% 이내로 말림
밀
❍ 밀 수확시기는 생리적 성숙이 완료된 시점에서 수분함량이 15%대로 떨어지도록 두어 수확하기도 하나 장마 전 수확을 함
(국산밀 고품질 생산기준: 성숙기 도달 후 4~7일 후)
❍ 수확시기에 따라 밀 제분율은 출수 후 46일은 75.4%, 출수 후 49일은 76.5%이나 회분 함량은 46일이 약간(0.06%) 높음(금강밀 기준)
❍ 탈곡한 밀은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함량 13% 이내이며 장기 보관의 경우 12% 이하로 건조하여 저장
2 | 감자 |
❍ 덩이줄기 비대기에는 수분 요구량이 감자 생육기간 중 가장 많으므로 이 시기에는 토양수분이 충분하도록 유지해야 함
❍ 덩이줄기 비대기에 고온 가뭄과 칼슘 부족은 내부 갈색반점 발병률을 높이므로 토양 수분함량 2~7%로 유지하며 수분 공급을 하여 지온을 떨어뜨림
3 | 콩 |
❍ 밭 콩 재배 시 기계로 파종할 경우 종자 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절하여 적정량을 파종함
-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경우 파종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음
- 콩 지대별 파종 시기는 타작물+콩 2모작의 경우 중북부 지역은 6월 상순~중순, 남부지역은 6월 중순~하순임
❍ 논 콩 재배는 이랑 또는 두둑재배를 하되 도랑 배수구 및 암거 배수 시설 설치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경운 시 토양개량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좋음
- 파종 깊이는 대립종 3~4㎝, 소립종 2~3㎝가 적당하며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함
- 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함
4 | 옥수수 |
❍ 웃거름 주기는 무릎 정도 자란 7~8엽기가 적당하며, 10a당 시비량은 질소 7.5kg, 인산 3kg, 칼리 6kg임(재배지 토양 양분 상태에 따라 조절)
❍ 옥수수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 초기에 김매기를 다소 깊게 하여 표면 뿌리를 끊어 땅속으로 깊게 자라도록 유도함
❍ 금년 5월 기온이 높아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5~6월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명나방과 비래 해충인 멸강나방을 중점 방제해 줌
- 조명나방: 5월 말~6월 초에 발생한 성충이 잎 뒷면에 알을 산란함 발생 초기(9~11엽)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카보퓨란 입제의 경우 6~7엽기 옥수수 양옆 5-10cm 떨어진 곳에 얕은 골을 만들어 약을 소량 뿌리고 덮음
5 | 참깨 |
❍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이 선택되면 파종 전에 잘록병(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 소독을 함
❍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전남, 경남 지역을 제외하고 그 밖의 지역은 5월 상순~6월 상순 사이에 파종함
- 5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잘록병(입고병) 피해에 주의
- 비닐 피복이 끝나면 소독한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함
- 3~5일이 지나서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완전히 솎아주거나 2~3주씩 남겨 두었다가 2차에 1개만 남기고 솎음
6 | 들깨 |
❍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직파재배를 실시함
- 파종시기는 중북부 지역이 6월 상순이며 남부지역은 6월 하순임
- 재식거리는 인력파종 시 이랑너비 60㎝에 포기사이 25㎝, 트랙터 줄뿌림의 경우 이랑너비 65㎝로 파종함
❍ 본밭 재배 시기 조절 및 대파작물 이용에 이식재배를 실시함
- 파종시기는 중북부 지역이 5월 중순이며 30~40일 육묘 후 본포에 6월 중순경 정식함
7 | 수수 |
❍ 종자 소요량은 10a당 1~2㎏ 정도이며 소금물가리기 필요(물 1리터+소금 43.3g)
❍ 파종적기는 6월 상순~6월 하순으로 파종 한계기는 6월 하순임
- 포트 육묘를 이용하여 이식재배의 경우 6월 상순~중순에 모가 15~20㎝ 자랐을 때 옮겨 심음
- 직파재배는 점뿌림과 줄뿌림을 이랑너비 60㎝에 포기 사이 20㎝로 파종함
8 | 조 |
❍ 조는 물 빠짐이 잘되고 비옥한 사양토가 가장 좋음
- 저습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토양에 가능하고 척박한 개간지에서도 잘 적응함
❍ 습해에 약하므로 지하수위가 60cm 이상의 높은 논이 좋음
❍ 발아율 60~75% 수준으로 소금물가리기 필요(물 1리터+소금 43.3g)
❍ 파종적기는 남부지역은 6월 상순~하순, 중북부 지역은 6월 상순~중순임
제4장 채 소
1 | 노지고추 |
❍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함
- 120㎝ 이상 지주 사용, 유인은 2~3분지 정도에서 시작하여 자람에 따라 2~3회 더 작업함
❍ 고추 착과초기에 우박피해로 분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관리하면 어린묘나 노숙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유리함
〈우박 피해 시 측지 유인 관리와 재정식 고추의 수량비교〉
(’07,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
* 우박 피해시기: 6월 8일(고추 착과초기)
* 우박피해 양상: (극심) 전체분지가 완전히 손상됨, (심) 1~2차 분지만 남음
* 우박피해 고추밭 관리
- 피해 직후: 세균병+영양제 살포
- 시비(2회): (1회) 6월 중순 이랑 시비, (2회) 7월 하순 헛골 시비
- 병해충 방제: 6월 15일부터 12일 간격 탄저병+담배나방+영양제 8회 살포
- 우박피해 고추묘는 1차 분지점 이하(1주당 측지가 9개 정도)에서 발생하는 모든 측지를 시비나 영양 관리를 철저히 하여 생육시킴
❍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하도록 함
❍ 제초 노력을 줄이기 위해 부직포, 흑색비닐, 볏짚 등으로 고추 헛골을 피복
❍ 석회결핍과 예방을 위해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염화칼슘 0.3~0.5% 액으로 엽면시비 실시
❍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
2 | 마늘・양파 |
❍ 마늘은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하위엽과 잎의 끝부터 마르기 시작하는데 1/2~2/3 정도 말랐을 때 수확
- 날씨가 좋은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캐어서 밭에서 2~3일간 말리는 것이 좋음
- 특히 캘 때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털기 위해서 호미나 삽 등으로 마늘을 두드리면 상처가 나서 부패하기 쉬움
❍ 양파는 도복이 시작될 때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 후에도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할 때까지 구의 비대가 계속되므로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량은 많아짐
- 중・만생종의 경우 너무 늦은 수확은 병해충의 피해로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수확 후 건조〉
3 | 마늘 주아재배 |
❍ 주아는 인편과 달리 바이러스 감염 밀도가 낮고, 한해 재배로 대량의 통마늘을 수확하여 그다음 해엔 씨 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 마늘종을 뽑지 않고 키우면 끝부분에 작은 마늘 주아가 50~100여개 달림 → 가을에 심어 다음 해 50원짜리만 한 둥근 통마늘을 수확 → 통마늘을 다시 심어 키우면 일반 구 마늘 수확 가능
❍ 통 마늘을 얻는데 일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해마다 주아 재배를 이어서 하게 되면 첫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씨 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 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 마늘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약하고, 바이러스 감염 밀도감소로 수량성 약 15%까지 올릴 수 있음
❍ 구 마늘 수확 직전 또는 동시에 마늘종과 함께 주아를 채취하여 양파망 등에 넣어 파종기까지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 줌
❍ 일정한 크기의 튼실한 주아만 선별하여 소독 후 파종, 주아 5~10개씩 심어주며 이후 재배관리는 일반 마늘재배와 동일함
<마늘 주아재배 과정>
4 | 고랭지배추 |
❍ 육묘 중인 배추는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 전염 및 각종 해충의 피해 경감을 위해 방충망으로 피복함
❍ 아주심기 1주일 전에는 포장 환경에 견딜 수 있게 관수량을 줄이고 온도를 낮추어 모종을 순화시킴
❍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 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 약제에 어린 모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을 하도록 함
❍ 비닐피복재배는 이랑너비 60cm에 포기사이 10cm로 하고 포기당 3~5알을 파종함
제5장 과 수
1 | 6월 낙과 발생원인 및 대책 |
6월 낙과란?
❍ 생리적 낙과란 개화 직후로부터 성숙기까지의 과실 발육 기간 중에 일어나는 기계적 낙과나 병충해에 의한 낙과를 제외한 그 밖의 원인에 의한 낙과를 말함
❍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여러 과수에서 일어나며 특히 6월경에 발생하는 유월낙과(june drop)는 과실의 수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중요시되고 있음
발생원인
❍ 만개 후 5~20일 사이에 일어나는 초기낙과는 암술의 불완전이나 불수정에 의한 낙과가 대부분이나 그 후의 낙과는 주로 수정이 되었더라도 어떤 원인에 의하여 배의 발육이 정지되어 일어나는 낙과임
❍ 6월 낙과와 같이 조기낙과의 후반기에 일어나는 낙과는 일조부족, 수세 과다, 토양수분의 과잉 또는 부족, 고온 또는 저온 등으로 인하여 배의 발육이 정지되어 낙과하는 것으로 알려짐
❍ 조기낙과는 과실이 일시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이 떨어지는 시기와 적게 떨어지는 시기가 있어 어떠한 파상을 이루고 있음
- 첫 번째에서는 비정상적인 꽃, 수분이 되지 않은 꽃, 수분은 되었지만 수정이 되지 않은 꽃이, 두 번째에서는 수정은 되었지만 배가 퇴화한 것, 세 번째에서는 개화 7∼9주 후에 일어나는 유월낙과임
사전대책
❍ 수정을 확실하게 하여 과실 내 종자수가 많아지도록 유도
- 적절한 수분수 재식, 화분매개곤충 방사, 인공수분 실시 등
❍ 영양상태의 조화
- 유월낙과는 새가지와 과실 간의 양분과 수분 경쟁에 따른 공급 불균형으로 종자 배(胚)의 발육이 억제되거나 퇴화하여 일어나므로 뿌리로부터 흡수되는 질소와 잎에서 만들어지는 동화양분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함
- 개화 후에는 꽃 또는 열매솎기를 철저히 하여 새가지와 과실 간, 과실과 과실 간의 양분 경쟁을 줄임
사후대책
❍ 낙과현상 발생이 심한 과원은 마무리 적과를 늦추어 실시
❍ 과원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 관리 철저
❍ 수세 강한 과원은 영양제 살포 자제
2 | 우박피해 과원 관리요령 |
사과
❍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 안정을 고려해 적당히 과실을 남겨둠
❍ 살균제를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 과실이 열과 된 경우 살균제를 1회 추가 살포하여 2차 피해 예방
배
❍ 피해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
피해정도 | 피해 발생 시기 | |
낙화 직후 ∼ 5월 중순 | 5월 하순 ∼ 7월 | |
I (극심) | 50∼60% 줄여 착과 | 전부 적과 |
II (심) | 20∼30% 줄여 착과 | 30∼50% 줄여 착과 |
III (중) | 10% 줄여 착과 | 10% 줄여 착과 |
IV (경) | 정상착과 | 정상착과 |
❍ 수세 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한 신초 발생 유인
-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수세 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하여 피해 부위 바로 아랫부분에서 절단하여 새순을 발생시킴
❍ 상처 부위의 병 감염 방지 및 잎의 활력 증진을 위한 관리
- 상처 부위를 통한 2차 감염 피해 예방을 위한 살균제 살포
포도
❍ 우박피해 송이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원이 되므로 신속히 제거
❍ 잎, 가지 등의 손상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로 수세유지
- 우박피해 후 수세 회복을 위해 착과량을 조절하는데, 송이를 일정 수 확보하여 포도나무가 지나치게 생장하는 것을 방지
- 수세가 약한 나무는 송이 수를 줄여 새 가지를 충실하게 기름
- 7월 이후 우박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송이 제거, 엽면시비 등을 처리하여 수세 회복
복숭아
❍ 가지 및 줄기가 손상된 경우 수세 회복과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해서는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고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신초는 갱신해 줌
* 복숭아는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줄기는 계속 이용 곤란하므로 가급적 제거
❍ 우박 피해받은 신초 및 가지는 절단하여 새 가지 및 결과지 확보
- 우박피해 신초는 절단 전정하여 새가지 발생 유도
- 기존 신초를 2~3cm 남기고 절단할 때 신초 발생이 촉진됨
* 7.30일 이전에는 강하게 절단하여 새가지 발생 유도, 7.30일 이후에는 기존 꽃눈을 남기고 절단
3 | 열매솎기 |
❍ (사과) 만개 2주 후 과일의 정상적인 수정여부가 육안으로 판별되면 솎기를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 개화기 저온 상습지에서는 적화 시기를 늦추거나 측화를 1~2개 정도 남겨 착과가 확인된 후에 적과 해야 함
- 1차 열매솎기는 중심과를 남기고 측과를 제거하고 과일과 과일 사이의 거리가 대체로 한 뼘(약 20cm) 정도 되도록 실시
- 2차 열매솎기는 나무 전체 엽수에 대한 착과수를 산출하여 실시
- 3차 열매솎기는 상품과 및 수량성을 전제로 엽과비 기준 실시
❍ (배) 생리적 낙과가 지나고 착과가 안정되면 가급적 빨리 실시
* 배 열매솎기는 2∼3회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함
- 1차 열매솎음은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2차 솎기는 1차 열매솎음 후 7~10일 사이이며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
❍ (복숭아) 예비 솎기는 만개 후 2~3주, 본 솎기는 만개 후 40일 전후, 마무리 솎기는 만개 후 60일 이후 순으로 나누어 실시
- 예비 열매솎기는 화분이 있는 품종은 빠를수록 좋지만 화분이 없는 품종은 만개 3주 후에 실시하며 남겨야 할 과일수는 최종 남길 과일의 2~3배를 남기고 열매솎기를 실시
- 본 열매솎기는 만개 후 40일 전후에 봉지 씌우기 전 최종 솎기의 성격을 가지며 적정 수세인 경우 장과지는 2~3과, 중과지는 1~1.5과, 단과지는 1과를 착과시켜 가지 간의 균형을 유지
* 나무 전체를 100%로 볼 때 상단부 60%, 하단부 40%를 착과시킴
4 | 과종별 엽과비 기준 |
❍ 적정 착과량
- 과실은 잎에서 만들어져 공급된 양분으로 비대 발육하기 때문에 1과당 확보된 엽수가 많을수록 발육이 양호
- 하지만, 적정 엽과수 이상에서는 엽수가 많아도 과실이 커지지 않음
- 착과수가 적을 경우에는 과실의 양분이 과잉 분배되어 질소 과잉으로 착색불량과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음
❍ 사과
- 과중이 가벼운 소과는 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40~50엽
❍ 배
- 소과품종은 1과당 25~30엽, 중과는 30~40엽, 대과는 50~60엽
- ‘신고’의 경우 500~550g 생산하기 위해서는 1과당 30~40엽, 과실 간 간격은 30~40cm가 확보되어야 함
❍ 포도 캠벨얼리는 400g 생산기준 1.7과당 12엽(7엽/1과)
❍ 복숭아 조생종은 20~30엽, 중생종은 25~35엽, 만생종은 30~40엽
❍ 단감 중·소과 생산을 할 때는 10∼15엽, 대과 생산을 위해서는 20엽
- 세력이 강한 나무에서는 15엽, 세력이 약한 나무에서는 25엽
❍ 감귤 극조생은 17~20엽, 조·중생종은 20~25엽, 만생종은 25엽
5 | 병해충 방제 |
사과
❍ 꽃이 진 후 5월 상·중순경에는 붉은별무늬병, 곰팡이병, 점무늬낙엽병 등 감염 위험이 있고, 탄저병 등 방제를 위한 전문 약제 살포
- 5월 하순 이후 장마가 되면 탄저병과 겹무늬썩음병 감염 증가
❍ 해충은 5월 상순경 복숭아순나방 제1세대가 신초나 어린 과실에 피해를 주는 시기이므로 중점적으로 방제 필요
- 5월 하순 이후는 사과나무 새 가지 생장이 많아 조팝나무진딧물 방제가 필요하며 기온이 올라가면 응애류를 중점 방제
복숭아
❍ 세균구멍병은 잎, 가지, 과실에 발생하며 과실에 큰 피해를 줌
- 4월경 기온이 상승하면 월동처에서 병원세균이 증식하고 빗물, 바람에 의해 전파
- 약제 방제는 낙화 후 생육기에는 적용약제를 2~3회 살포
❍ 탄저병은 4~6월 강수량이 300~400mm 정도로 많은 지역에 다발생함
- 5월부터 발생하여 발병 최성기는 6~7월이고, 빗물에 의해 전파
- 낙화 후부터 봉지 씌우기 전까지 2~3회 정도 적용약제 살포
❍ 해충은 5월 상순경 복숭아순나방 제1세대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실제로 과실을 가해하는 6월 중순부터 예찰 후 발생 초기 방제 필요
2 | 약용작물 |
❍ (도라지) 김매기와 솎음작업을 겸하여 실시하여 주는데 본잎 3~4매일 때 포기 사이 4~6㎝ 간격으로 솎아주고, 2년차 이상 포장은 지상 25~30㎝ 높이에서 순 지르기 실시하여 후기 도복 방지를 예방해 줌
❍ (오미자) 개화 수정 후 과립 비대를 위해 수세를 회복시켜 잎 면적을 확보하여 주어야 하며, 양분이 부족하면 다음 해 수꽃이 많아져 해거리 발생 원인이 됨
- 6월 상순에 1년생은 10a당 요소 2.3kg, 2년생은 요소 3.5kg, 3년생은 요소 5.9kg을 비 오기 전이나 비 온 직후 시비해 줌
3 | 느타리 버섯 |
❍ 느타리버섯의 발생을 위해서는 균사가 배지에서 거의 자란 시기부터 신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인 100~500lux의 빛을 낮에만 비춰주고, 여름철 느타리버섯 생육 관리는 품종별 특성에 맞는 알맞은 온도(14∼23℃)를 조절하여 정상적으로 버섯이 발생하도록 관리
❍ 재배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으면 자실체가 기형이 되므로 환기를 계속하여 탄산가스 농도를 1,500ppm 이하로 유지하고, 균사 배양 시 배지 습도는 60~65%, 버섯이 발이할 때는 공중 습도는 90% 이상 높이고, 자실체 성숙과 수확 시에는 80% 정도를 유지함
❍ 재배사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고 버섯 재배사 외부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해충의 유입을 방지해 줌
제9장 양 봉
1 | 유밀기와 유밀기 봉군의 태세 |
❍ (유밀기) 5월이 되면 자운영, 아까시꽃이 피기 시작하여 꿀이 생산되는 유밀기이며 산에는 각종 나무의 꽃이 피고 6월 하순부터 7월에 걸쳐 화이트클로바, 밤나무, 피나무 등의 꽃이 피기 시작하여 각종 양봉 생산물의 생산 적기임
- 유밀기에는 분봉열이 일어나기 쉬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한 번 분봉열을 일으킨 봉군은 쉽게 가라앉지 않으며 활동력이 감퇴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봉군이라 하더라도 급격히 세력이 약화되어 수밀력이 반 이하로 떨어짐
- 유밀기에는 꿀의 생산과 동시에 먹이 저장 공간 조성, 신규 소비 조성(소초광을 이용한 자연 조성), 후계 여왕벌(신왕)의 양성, 봉군의 증식 및 밀랍의 생산 등 양봉상 가장 바쁜 시기이며 이 시기에는 꿀 생산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봉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벌이 수확한 꿀이 많아지면 계상을 이용하여 먹이 저장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아짐
❍ (유밀기 봉군의 태세) 유밀기의 봉군은 1년 중 최대의 벌 수효를 갖는 때임. 꿀을 채집하는 일벌은 우화 후 14~18일 이후의 벌(외역봉)이기 때문에 유밀기까지 외역봉을 많이 육성하는 것은 양봉 산물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함
- 따뜻한 지방에 있어서 수밀군의 표준은 자운영의 유밀기에 2단군으로서 4만 정도의 벌 수효라야 하고 또한 6월 하순부터 계속되는 밤나무, 화이트클로버의 유밀기에는 3단군으로서 6만 정도의 벌 수효가 되어야만 이상적인 수밀군이라 볼 수 있음
- 수밀기에 들어서서 봉군을 강화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성공적인 월동을 마친 벌을 이른 봄철부터 꾸준히 관리하고 1년간 합리적인 관리로 봉군을 육성하고 강화해야 함
❍ (유밀기 봉군의 벌집 배열) 유밀기 봉군 내 벌집 배열은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단상의 양쪽 가장자리 바깥 벌집을 빈 벌집으로 대체하면 일벌들이 바로 저밀(꿀을 채움)하게 함
- 다음 날 봉군 내검 시 폭밀이 되면 이 벌집들을 바로 계상으로 올리고 단상에는 다시 빈 벌집을 넣어 주어 일벌들로 하여금 저밀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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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밀기의 벌집 배열>
❍ (분봉열 예방) 5~6월은 분봉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봉군 세력에 비해 봉군 내부의 생활공간이 부족하다면 분봉열이 발생하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분봉이 발생할 수 있음
- 분봉열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수벌집과 왕대를 다수 짓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수벌집과 왕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자주 내검을 하여 이들을 제거해줄 필요가 있음
- 분봉열이 발생하면 일벌들은 분봉 준비를 위하여 외부 활동을 줄이는 동시에 먹이 소모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봉군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됨. 또한 채밀기 이전에 분봉이 일어나게 되면, 봉군 세력의 절반을 잃게 되므로 분봉열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이 중요함
- 분봉열의 예방을 위해서는 세력에 맞게 벌집을 지원해주거나 나들문을 넓혀주거나 군세 고루기, 벌집 간격 벌리기, 가상을 이용한 공간 넓히기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봉군 내부의 공간을확보하는 방법이 있음
- 군세 고루기는 강군의 봉판을 약군에 넣어주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꿀벌응애 유인포살 목적 및 분봉열을 억제하기 위하여 가상을 사용하기도 함
❍ (질병 예방) 채밀기에는 채밀된 꿀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약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이 시기는 봉군의 발육이 왕성한 동시에, 꿀벌 응애의 발육 또한 왕성해지며 이를 매개로 한 질병 등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임
- 봉군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날개불구병, 부저병, 백묵병, 석고병 등이 있으며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벌집 등을 활용한 꿀벌 응애의 물리적 방제를 해주고 질병이 발생된 봉군은 지체 없이 채밀을 포기하고 약제 처리 등 질병 구제 활동에 전념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