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5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헤드라인 뉴스
1. 정부 "후쿠시마 '세슘 우럭' 우리 연안 못 온다…어종 특성 때문"
2. 새마을금고 '연체율 비상'…행안부 "이자 감면해서라도 낮춰라"
3, 발암 가능' 아스파탐에 전전긍긍…제로 열풍 끝?
4. 이번엔 이낙연 공격한 추미애…민주당 내부에선 "금도 넘었다"
5. IAEA 사무총장, 오는 7일 방한…日 오염수 보고서 설명"
6. 김봉현 출정 때 탈옥 시도했다…도주 계획 도운 친누나 체포
7. 세계서 가장 위험한 女…"김여정, 오빠 밀어낼수 있다"는 근거
8. 중국산 김치 88% '아스파탐 사용'…국내선 매실액·설탕 등 사용
9. 국내 첫 임신 레즈비언 김규진, 맘카페 혐오글에 '일침'.
10. 위법 수사 명백"…父女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열릴까
11. 학교급식 노동자 32% 폐건강 이상"…'국가책임 요구 대책위' 출범
12. 천성산 땐 도롱뇽... 민변, 이번엔 고래 앞세워 오염수 헌법소원
13. 고짠고짠’ 소금빵 열풍, 원조는 일본인데… 가격은 왜 한국이 3배?
14. 중국 "성급한 IAEA 보고서 유감…해양방류 계획 중단하라"
15. 라임 주범' 김봉현, 탈옥 시도…검찰, 친누나 체포
16. 물에 젖은 채로 지하철 좌석에"…싸이 '흠뻑쇼' 관객 민폐 논란
17. 김진표 "尹, 한일관계 회복 잘한 일…오염수 충분히 검증해야"
18. 노동 1만2130원·경영 9650원… 못 좁힌 최저임금 수정안
19. IAEA “日 오염수 방류계획, 기준 부합…방사능 미미”
20. 지난달 번개, 평소보다 1만번 더 쳤다···이유는?
21. 신라 공주 무덤’서 새 유물···공주 머리카락·비단벌레 장식 말다래 나왔다
22. 집주인 DSR 70% 넘어도 ‘전세금 반환대출’ 가능해져[
23. 국가공무원 9급 공채 5천536명 합격…평균연령 29.4세
24. 대법 "1년 미만 기간제근로자 처우수당 안주면 차별"
25. 중국산 짝퉁 담배 차떼기 밀수…‘화물 바꿔치기’로 단속 피해
26. 역전세난 해소 방안 발표…전세금 반환 쉽게 집주인 대출 확대
27. 오리무중' 프리고진 "배신자와 싸운 것...조만간 승리"
28. 북한 국경 주민 ‘마스크’ 벗었다…국경 개방 임박
29. 운전연습하던 차량 바다로 추락…“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30. 한숨 쉬는 강아지…멍집사는 뭘 잘못한 걸까요?
31.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1.4%로 하향…집주인 대출규제 완화
32. 취임 1년 맞은 오세훈 ‘머쓱’…시민 65.3% ‘핵심공약 모르겠다’
33. 금태섭 “거대 양당, 썩고 무능”…文 정부 때 반대·비판 세력 무시 심화
34. 안철수, ‘김은혜 복귀설’에 “정치인이 지역구 함부로 옮기는 것 아냐”
35. 장미란 차관 세종 첫 출근 “안민석 의원 염려 알아…기대 부응하겠다”
36. 들어갈땐 2명, 나올땐 1명…삿포로에 ‘머리없는 시신’
37. 결혼 자녀에 물려준 재산, '5000만 원+α' 증여세 안 낸다
38. 부산서도 생후 8일 아기 야산 유기… 친모 "갑자기 숨져"
39. 사생활 유출' 황의조 최초폭로자는 피해자? 협박범?
40. 김은경 혁신위, 민주당에 “불체포특권 포기 요구에 답 달라” 재요구 예정
41. 베트남, 마고 로비 영화 ‘바비’ 상영 금지…이유는?
42. 본격적인 자원무기화 나선 中… 반도체용 희귀금속 수출 규제
43. 대통령 "정치 파업·불법 시위에 절대 굴복 안해
44. 21개월 만의 물가 '2%대'…일시적 하락에 가까운 이유는
45. 경찰, '수능강사-출제위원 유착' 의혹에 중대범죄수사과 동원한다
46. 신축 아파트 현관문 쇠봉으로 막아놨다…부산서 무슨 일
50. 신축 아파트 현관문 쇠봉으로 막아놨다…부산서 무슨 일
51. 분식 논란까지 번진 회계기준…보험업계는 '진흙탕 싸움중'
52. 막걸리는 전량 회수 안해요?'…식약처 이중잣대에 뿔난 제약업계
53. 한전 사상 첫 '정치인 출신 사장설'에 불거진 낙하산 논란
54. 한전 사상 첫 '정치인 출신 사장설'에 불거진 낙하산 논란
55. 오염수 괴담 멈추고 과학적 접근으로 소통해야
56. 겁나서 못타겠다”…‘싼맛’ 경차 반란, 벤츠 사려다 모닝 ‘살맛’ 나겠네
57. 일본 원조 소금빵 1050원, 한국 소금빵은 3300원"…네티즌들 `시끌`
58. “‘달리는 중환자실’서 근무… 차 안에 인큐베이터·에크모까지 있어요”
59. 불임·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 38만명...男 통풍 잘되는 바지 입어야
60. 천만 관객 ‘범죄도시3’ 극장 영화 달라진 선택 기준 보여줬다
61. 오염수' IAEA보고서에 中외교부 "유감"...정부는?
62. 일본 오염수 괜찮다”…난리난 중국 ‘노재팬’ 불매 조짐도
#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최근 경북 성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서 전례 없이 악화한 한중관계 속에 사드 문제가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뇌관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7년 10월 한중 간 사드 갈등 봉인 과정에서 중국은 ‘합의’와 ‘약속’으로 간주했고 우리 정부는 줄곧 ‘입장’일 뿐이라고 밝힌 ‘3불(不) 1한(限)’ 논란 이후 중국 측이 이에 대한 ‘3가지 조건’까지 내걸어 우리 측을 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진행형인 3불 1한 논란과 맞물려 한국의 주권적 사항을 중국이 윽박질렀던 방증이어서 외교적·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중국 측은 2019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사드 관련 3가지 조건’을 명시적으로 처음 꺼내들었다. 이어 2020년 1월 서울에서 열린 제18차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재요청했다. 나아가 2021년 3월 제19차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는 ‘사드 철수를 포함해 한국이 타당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며 사드 철수까지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로 정치권이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국민의힘이 야권 성향이었던 인사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들의 입을 빌려 ‘민주당식 선전’에 대응한다는 전략이지만, 내년 4·10총선을 앞두고 상징적인 인물을 영입해 외연을 확장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대표적 인사가 함운경(59) 네모선장 대표와 민경우(58) 수학교육연구소장이다. 함 대표는 서울대 삼민투위원장 출신으로 1985년 미 문화원 점거를 주도했던 86 운동권 그룹의 핵심 인사다. 지금은 운동권에 환멸을 느끼고 전북 군산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관련 ‘폭로전’에 더불어민주당이 술렁이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퇴 이유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결정이 있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저격했다. 일각에서는 추 전 장관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재기를 위해 이재명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온다.추 전 장관은 전날 KBS2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는 그렇게 하면 안 됐다”며 “재보궐 선거 때문에 제가 (장관직에서) 퇴장해야 한다고 하면 안 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종용이라기보다 물러나 달라고 하신 것”이라면서 “당신의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도 “저의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청와대 압박에도) 사직을 거부했고 사직서를 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논란의 발언을 한 데 이어 과거 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법무부 장관 사퇴를 종용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막는 결정적 규제, ‘킬러 규제’를 팍팍 걷어내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대형마트 의무휴업법,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 관리법(화관법) 등을 겨냥해 ‘킬러 규제 철폐’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특정 산업의 독과점 구조, 정부 보조금 나눠 먹기 등 이권 카르텔의 부당 이득을 예산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해 낱낱이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11개 부처 차관 12명을 교체하며 ‘이권 카르텔 타파’를 강조했던 윤 대통령이 18개 부처 장차관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여권 핵심들이 대거 모인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재차 강조한 것이다.
■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과 관련,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이 담긴 보고서를 일본 정부에 전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깡통 보고서"라며 반발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선동을 위해 국제기구마저 '돌팔이' 취급을 하느냐"고 꼬집었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사실상 '안전하다'는 골자의 결론이 담긴 종합보고서를 전달했다.이 보고서에선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방출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분석했다.보고서와 관련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일본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2년 간 평가를 했다. 적합성은 확실하다.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1년 간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행보를 본격화하면서 다시 분당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당내 계파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화합을 이뤄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일각에서 벌써부터 '포스트 이재명'을 바라보는 시각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비명(비이재명)계 5선 중진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 갈등을 언급하며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분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진행자가 '유쾌한 결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자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겠다"며 "분당도 그런 형태 중의 하나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뜻이 다른데 어떻게 같이 한 지붕에 있을 수 있겠나. 이거는 우리당만 그런 게 아니라 국민의힘도 마찬가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 법정 심의 시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4일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에 대한 노사의 수정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노동계는 수정안으로 1만2130원, 경영계는 9650원을 제시해 최초 제시안보다 격차가 줄었지만, 협상 타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나온다.앞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26.9% 오른 1만2210원,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9620원을 제시했다. 박준식 최임위원장의 수정안 제출 요청에 따라 이날 노동계는 기존보다 80원 내린 1만2130원, 경영계는 30원 올린 9650원을 각각 제출했다. 양측이 수정안을 통해 격차를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그 격차는 여전히 2480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기존 요구안보다 110원 좁혀진 것이다.
■ 서울 주요 대학 신입생 가운데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종로학원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현황 분석 결과를 5일 내놨다.분석 결과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300명 이상인 대학은 서울대·이화여대·연세대·경희대·성균관대·한국외대·고려대·한양대·중앙대·숙명여대 10곳이었다.이들 대학에는 올해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총 5493명 입학했다. 전체 입학자(4만38명)의 13.7%를 차지한다.
이들 10개 대학의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비중은 2021학년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다.
■ 경찰에 접수된 ‘유령 영아’ 사건이 전국적으로 200건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영아만 12명에 이른다. 행방이 불분명한 아이가 170명 이상이라 사망 사례가 추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일 오후 2시 기준 미신고 영아 사건 209건을 접수해 193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79건에서 사흘 만에 100건 이상 급증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내사) 및 학대전담경찰관(APO)이 사전 조사에 나선 사건까지 포함한 숫자”라고 설명했다.수사 의뢰된 209건 중 영아 20명은 소재를 확인했지만, 178명의 소재는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소재가 확인된 20명 중 9명의 경우 범죄 혐의가 없어 수사를 종결했다. 사망자는 11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국수본 공식 발표 이후 부산에서 또 다른 유기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수사 중인 사망 사건도 5건으로 늘었다.
■ 이제 로스쿨이 우수한 대학생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어요.”4일 수도권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관계자는 “최근 인문계뿐 아니라 이공계 학생들까지 대거 로스쿨 시험 준비에 뛰어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에 따르면 올해 로스쿨 입학을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지원자는 1만7360명으로 지난해(1만4620명)보다 18.7%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5년 전과 비교하면 65% 급증했다.업계 관계자는 “매년 응시율이 90% 안팎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23일 치러지는 리트 응시자 수도 1만5000명 안팎으로 지난해(1만3193명)보다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한 달간 국내로 수입된 중국산 김치 가운데 무려 90%가 아스파탐을 원재료 가운데 하나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한국 시각)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한 달간 국내로 수입된 중국산 김치 가운데 무려 90%가 아스파탐을 원재료 가운데 하나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한국 시각)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아스파탐은 몸속 대사 과정에서 분해되면서 간에서 포름알데하이드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잠재적 위해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전문가들이 있다.
■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수신 잔액이 3개월 7조원 가까이 줄어드는 등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우량금고였던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폐업 소식까지 들리며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새마을금고가 연일 '위기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전국 1294개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개별금고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에 나설 계획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관계 기관들이 오는 10일부터 1294곳에 달하는 새마을금고의 개별 금고중 부실 위험이 매우 높은 30곳에 대해 5주간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 초회보험료가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가파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보험사가 선보인 4% 이상의 고금리 연금보험 상품에 수요가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연금보험 판매가 보험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당장은 유리하지만, 향후 역마진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생명보험사의 방카슈랑스(금융기관 보험대리점) 초회보험료는 4조9065억원으로 전체 대면채널 초회보험료의 86.4%를 차지했다.방카슈랑스는 은행과 보험사가 상호 제휴 및 업무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로 은행(bank)과 보험(assurance)을 결합한 합성어다. 통상적으로 방카슈랑스에서는 상품구조가 복잡하지 않은 저축성보험 위주로 판매된다.
■ 정부가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의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와 같은 6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종부세 대상자의 납부액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세수가 더 악화하는 것을 감내하면서까지 국민의 보유세 부담 덜어주기에 나선 것은 국민 소비가 늘어나야 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것으로 판단한 결과다.지난해 세제개편으로 종부세율이 인하됐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인 18.6% 급락하면서 올해 종부세수가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정부도 공정시장가액비율 80%로 올해 종부세 세입 예산을 짜두었다. 여기에 경기 둔화로 올해 1~5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36조원 덜 걷히면서 세수 확보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 아스파탐에 대한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주류·식음료 업계에서는 아스파탐 손절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인공감미료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한다며 지금처럼 안정성 관리와 필요성을 검토해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촉발됐다.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개발됐다. 설탕의 대부분은 사탕수수에서 얻게 되는 데 사탕수수는 지력을 고갈시켜 넓은 땅이 필요하다. 또 노동 집약적인 산업으로 많은 노동력이 확보돼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그래도 단맛을 포기할 수 없던 사람들은 인공감미료 개발에 매진했고 그 결과 사카린이 탄생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아스파탐은 사카린 등장 이후 1965년 위궤양약을 개발하던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 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알린 영국 스타트업 낫싱의 차세대 스마트폰 ‘낫싱폰2’가 모습을 드러냈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는 전날 ‘낫싱폰2’를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영상 속 낫싱폰2는 기존 낫싱폰1과 외관상 큰 차이는 없는데, 후면에서 불빛이 나오는 글리프 인터페이스에 소폭 변화가 생겼다. 기존 낫싱폰1에서 LED 조명이 12개 탑재됐다면 이를 훨씬 더 세분화해 33개로 분할했다.볼륨 조절에 따라 불이 켜지는 영역이 확대·축소되는가 하면 기기를 충전할 때 기기 하단 아래 조명에서 불이 깜빡인다. 또 타이머를 설정하고 나면 남은 시간을 불빛으로 보여준다. 특정 앱과 관련된 필수 알림이 필요한 경우 알림을 지울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형태도 있다.
■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통신 3사가 해외 여행객을 공략한 로밍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올 들어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도 업계의 로밍 프로모션 경쟁을 이전보다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먼저 KT가 내놓은 로밍 요금제 '데이터 함께 ON'은 가입자 1명이 요금을 부담하면 본인 포함 최대 3명까지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3명 모두 KT 가입자여야 하고, 출국 전에 사전 신청을 마쳐야 한다. 이용 가능한 국가는 총 118개국이다. 최장 15~30일간 데이터 2~6GB를 3만3000~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KT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음성 로밍 5500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로 본인인증을 거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할인권이 등록된다.
■ 최근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한국인 수십 명이 탄 관광버스가 무장강도의 공격을 당하면서 여행사의 초기 대응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주요 여행사들은 현지 야간 관광을 취소하는 분위기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 근처 호텔 앞에서 한국인 관광객 32명이 탑승한 버스가 무장강도 4명의 공격을 받았다. 이에 따른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여성 관광객이나 10대 청소년이 폭행당하거나 금품을 갈취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늦은밤 관광객들만 둔 채 인솔자와 버스 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진 사고로 패키지 여행사가 내세우는 장점인 안전 보장, 인솔자 존재 등이 무색하게 적극적 보호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 원두 수입 가격은 20% 넘게 떨어졌는데 왜 커피 가격은 올린 채 그대로인가요?"
커피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원두 가격과 환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수입 가격이 내렸지만 국내 커피 가격은 오히려 올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치솟은 외식 물가에 커피 가격마저 요지부동이라 주머니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인하분을 반영해 라면이나 스낵이 값을 내리는 상황이라 더욱 눈길이 쏠린다. 생두 수입 가격은 지난해 7월 1t당 5472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생두 수입 가격은 1t당 4323달러로 최고가 대비 21% 하락했다. 하지만 커피 음료 가격은 오른 채 그대로다.
인터넷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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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번 부터 짜증나네ㅋ우럭으로 빰을 후려치고 싶네 해류는 어쩔건데
우럭으로 물타기 하는 미친 독재정권우럭은 못온다 치자 고등어는 명태는 멸치는 오징어는 조개는 말이 말같아야지 이 토착왜구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