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 그 모습은 인간들이 상상하는 그대로 우화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단
한 부분만 빼면 말이다. 신계 구석 검고 침울해 보이는 곳이 있었다. 그
곳에 있는 식물이나 동물,곤충은 모두 독을 품은 것 뿐이였다. 그런 곳으
로 흰날개를 가진 천사가 들어왔다가 길을 잃었는 지 훌쩍이고 있었다.
너 화이트엔젤 같은데 왜 다크엔젤의 영역에 있는 거지?-카이
그,그게요 길을 잃어서 훌쩍-레이
길을 잃어? 분명히 영역은 확실하게 구분될텐데-카이
다크엔젤로 보이는 그는 잠시 화이트 엔젤을 보다가 한마디를 했다.
너 이 영역을 날아가다 떨어졌지-카이
네.........않되요?-레이
여기선 다크엔젤 밖에 못난다고. 우리는 전투천사라 이 곳의 중력도 어마
어마해 너 움직이기도 힘들지? 여기의 동물이라도 만났다면 넌 순식간에
뼈만 남았을............아니 천사니까 분자만 남았을 거다-카이
우에에엥 내보내 주세요-레이
난 못나가 여기의 4대주인인 카이란,카리나,시미르안,랜돌프스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카이
훌쩍 그럼 허락받으러 가면 않되요?-레이
그게............4대 주인들이 마계의 주인인 카티스와 키리온과 소풍을
가서-카이
그럼 전 어떻게 해요-레이
에휴 당분간 우리집에서 살아-카이
고마워요-레이
따라와-카이
네-레이
날아오르려던 레이는 땅으로 떨어지고 카이는 그런 레이를 안았다.
여기는 다크엔젤 밖에 못 난다고 했잖아. 내가 대려가주지-카이
그렇게 극과 극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다크엔젤과 화이트 엔젤의 기묘한
동거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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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란님꺼를 빼돌려서 쓰기 힘드네요. 그래도 않올릴 거였다니까 살았어
요. 리플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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