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대표 안덕희)에서는 7월 12일 사랑의 후원 선풍기 50대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선풍기는 능곡관내 거주중인 어려운 이웃에 냉방기가 없거나 창문이 좁아 실내온도가 높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대표 안덕희)는 시흥시 하중로 235 법조타운503호 소재에서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 복지용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의지하며 살게 되는 그 날까지’라는 비전으로, 장애인 복지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지적발달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흥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여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체육문화센터, 장애인재활교육훈련원,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선풍기 전달식에는 김덕희·김병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복지관계자,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나눔으로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핸드폰으로 앱을 통해볼 수 있는 리모콘 방등 LED등이 나왔다”며 “필요하다면 우선 시범으로 능곡동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애가구, 독거어르신 등 2~30가구씩 3~5만원 하는 LED등을 후원으로 달아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앱을 깔아 가족이나 관계자가 볼 수 있도록 해 핸드폰을 통해볼 수 있는 편리함으로 고독사 예방을 사전에 막을 수 있지만 매월 5000원 정도의 앱 통신요금이 발생해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풍기를 후원해주심에 감사하다. 어려운 가정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김병무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더위를 식혀줄 이번 선풍기 나눔 행사는 능곡동 관내 불우 이웃에게 시원한 바람이 될 것이 틀림없다. 이번 기부를 해주신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하나더하기의 나눔 덕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날씨에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하나더하기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연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