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usband]
내 남편 ‘꽃·남’ 만들기 F4 스타일 보고서 기획 신연실 기자 | 사진 지호영 기자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F4(Flower 4)로 불리는 꽃미남 주인공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브랜드 매출이 급증하고 똑같이 따라 입으려는 카피 열풍까지 불러온 ‘꽃ㆍ남’ 속 주인공의 스타일을 정밀 분석했다. |
▼ 구준표’s Style 대한민국 최고 재벌 2세로 등장하는 구준표(이민호 분)는 실제 그리스 선박재벌 2세인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를 역할 모델로 삼아 ‘에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컬러를 블랙으로 잡고, 클래식한 핀 스트라이프 슈트와 가죽 소재 재킷, 스컬 액세서리, 비니 등을 활용한 옷차림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1 칼라 부분의 블랙 파이핑이 깔끔한 셔츠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셔츠 5만9천원 알렌테이크. 재킷 가격미정 인터메조. 2 활용도 높은 화이트 컬러 후드 점퍼. 23만8천원 빈폴. 3 강렬한 느낌의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 10만원대 쥬시꾸뛰르. 4 휴양지에서 입으면 멋스러운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셔츠. 10만원대 타미힐피거. 5 스틸 소재를 박아 만든 스컬 장식이 눈길을 끄는 메탈 워치. 가격미정 마크에코. 6 구준표의 시그니처 액세서리인 스컬 링과 타이 핀. 링 20만원대, 타이 핀 가격미정 H.R. 7 구준표가 캐주얼 차림에 애용하는 니트 비니. 가격미정 Jeep. 8 블랙과 실버 소재를 믹스시킨 독특한 디자인의 하이탑 슈즈. 가격미정 장광효카루소. ▼ 윤지후’s Style 윤지후(김현중 분)는 극중 구준표와 대조를 이루는 캐릭터로, 온화하고 여린 감성을 지녔다. 의상은 아이보리나 크림 등 소프트한 컬러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한다. 모나코 왕비 고 그레이스 켈리의 손자 안드레아 왕자를 모델로 삼아 스타일링했다. 부드러운 니트류나 스카프, 로맨틱한 액세서리 등을 주로 활용한다. 1 민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보타이. 가격미정 장광효카루소. 2 화이트 컬러의 원형 메탈 워치. 29만8천원 스톰런던. 3 리넨 소재로 가볍고 멋스러운 롱 머플러. 15만원대 인터메조. 4 에나멜 소재의 옥스퍼드 슈즈. 8만9천원 알렌테이크. 5 아이보리와 브라운 컬러가 마블링된 뿔테 안경. 30만원대 타테오시안. 6 소매 부분만 브라운 컬러로 트리밍한 화이트 셔츠와 변형된 숄칼라 재킷. 가격미정 장광효카루소. 7 루스한 실루엣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벌키 니트. 40만원대 쥬시꾸뛰르. 8 레드 컬러 벨트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팬츠. 15만원대 갤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