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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제목☞추천연기학원수강료-4주10만원[배우트레이닝] 0월 0일 레슨일지
세번째 수업이다!
세번째 수업의 진행은~
1.화술연습-꾸며서 표현하기
연습해오라고 하신것을 봐주셨다!
소개>그 누가 하늘이 운명을 정해놨다 하던가!
드디어 한 남자의 운명을 바꾸어논 거룩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박미선>"내남편이에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내남편이에요!
절실함,부탁어조 화가남,감정폭발,극대화
이 남자가 무슨 짓을 하던 내가 책임진다구요!"
소개>2012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뛰어넘는 최고의 러브스토리,
이봉원~앤 박미선! 이봉원이 다써버린 박미선의 출연료를 찾아서~
->말그대로 위 지문은 꾸며서 표현하기다.
말투도 몸짓,행동도 마음대로~꾸며서~
내가 뮤지컬배우가 되었다 생각하고!뮤지컬배우처럼!표현하기!
'소개-박미선-소개' 이 구조에 맞춰 강약조절하며 대사표현.
나름대로 연습하고 같는데 역시나 선생님앞에서 작아지는 ...
내남편이에요!라는 화가나고 감정이 극대화되어 폭발해야 하는데 거기서 막혀서 계속 지적받아 소리치고 또 소리치고...
그다음으로 같이 배우는 친구들끼리 원을 두른 후 수업이 진행되었다.
2.행동으로 표현함으로서 감정을 이끌어냄
같이 배우는 친구들끼리 원을 둘러싸고
옆사람에게 '뺨을 때리는 행동'을 함으로서 화가난 감정을 이끌어냄.
대사 '가,꺼져,꺼지란 말이야!!너때문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3.말하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말의 어조,어감,소리
<김소월-진달래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말하는 대상'나 자신'/말이 나의 심장으로 향한다.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너'/말이 상대 '앞으로'퍼진다
연변에 약산 진달래꽃->'우리'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너'
말을 전달해야 하는 상대(나,너,우리)에 따라, 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4.상황극
처음 상황극을 한다고 하셨을 때 솔직히 떨리고 그런것보다 기대가 되었다. 잘할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무슨 자신감이었는지...ㅋㅋ)
일단 선생님께서 쥐어주신 상황은
길에서 만원 줍는다->주변 눈치 살피며 얼른 주워 주머니에 챙겨넣음
주인이 나타나 대치->안주웠다고 시치미.별꼴이야 진짜!!!!!!!!!!
만원으로 편의점에 들러 9000원으로 먹을것,남은 천원으로 로또를 산다
아는 언니와 식사중 언니의 꿈이 좋단 얘기를 듣고 언니에게 로또를 준다.
로또 발표날 !
혹시나 해서 적어두었던 번호,설마설마하며 확인해 보는데...이게 뭔일?1등?100억?
응?100억!!!100억!!!!!!!!!!!!!!!!!!!!!->기쁨의 감정폭발!
그런데!!....로또....언니 줬잖아....어떡하지...어떡하지...일단!
당장 언니에게 전화, 언니에게 말하는데 언니도 이미 확인 후라 시치미 땜
이런저런 소리들이 오간후 언니가 전화를 끊어버림->헐!!!!!분노!!!!!!
여기까지 상황극을 마쳤다!폭발하는 감정,감정의 극대화되는 부분이 나에겐 너무 어렵다!
처음이라 그런거겠지...차차 연습해 나가고 나자신도 이겨낸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한다! 하지만 처음할 그당시엔 너무 안되니까, 같이 배우는 동생들 다 너무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거 같아 너무 많이 속상하다ㅠ_ㅠ
<오늘의 수업>
벌써 세번째 수업이다...자신감이 부족하다...
아직도 나자신을 못이겨냈다...집에서 혼자할땐 잘되는 것도 연습실에서 하려고 하면 부끄럽고
민망하다...이걸 이겨내는게 급선무다!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다.가면 갈수록 더 잘하고싶고 잘해야 하는데 갈수록 더 못하는 거 같아
넘 속상하다!
다음시간엔 조금이나마 더 나아져야지!
누구에게 보여주기보다 나자신이 나를 인정할수 있을 때까지!열심히 하겠습니다^^
요번 일지도 늦었네요..죄송합니다...
내일 수업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잘 정리해서 썼다~^^ 조급해하면 금새 지치니까 꾸준히 하나하나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