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6장 18 -17장 16
"배워서 남 주자!"
한동대 초대 총장 김영길 교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저의 주변에도
한동대 출신 기독교인들이 있는데요.
참 아름답고 도전이 되는 삶을 살고 있지요.
예전에는
학교 건물이 한동 밖에 없어서
"한동대"라고 불렀다는데,
지금은 이 땅에 자랑이 되고 있네요.
오늘 본문을 보니,
억울하고 불의한 세상을 보면서,
의인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번역에 있어서,
9절에 "그러므로"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에"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로도 번역할 수 있는 단어지요.
즉
의롭고 정직한 자가 고통받는 현실이지만
그래서 당황스럽고 억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을 외면하며 등지지 않고,
계속 성실과 정직함으로 힘을 내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 모습을 보자니,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요.
우리 주변에도
그와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불의한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에 휩쓸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봅니다.
오늘
그런 분들을 응원하고 위로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할 수 있어."
"조금만 더 힘내."
"우리도 함께 할게"
라고 응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