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윤겸]

https://youtu.be/iVNiWZnIXFI?si=Bs0pjeCCL4qSyc_H

홍이삭 I Love You

발왕산은 해발 1458m로 대한민국에서 12번째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발왕산이라는 명칭은 옛날 도승이 이 산에 팔왕(八王)의 묏자리가 있다고 하여 팔왕산이라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발행된 지형도에는 발왕산(發旺山)으로 기재됐고 2002년도 다시 발왕산(發王山)으로 변경됐다고 합니다.

새로운 희망과 거듭나는 마음, 시작과 탄생, 성공의 산이자 왕이 태어나는 어머니 산이라고도 합니다.

산악인의 이름을 딴 등산로(엄홍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엄홍길 님은 매해 첫날 발왕산에서 일출을 즐긴다고 들었습니다.

살아서 천년을 살고 죽어서도 천년을 산다는 주목들....

눈으로 인해 그 자태를 완벽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쌓인 눈의 무게를 감당하며 천년의 강인함을 보여주었던 주목들...

그 웅장함에 마음을 많이도 빼앗기고 왔습니다..

하나의 몸통에 두 나무가 함께 자란다는 마유목

고사목

아버지왕주목

1.800년의 아버지왕주목은 왕수리부엉이의 보금자리라고 합니다.

8ㄱㅐ의 눈을 가진 8왕눈이 주목

어깨동무주목

엄홍길 님의 어록

고해주목

귀여운 수리부엉이 조각

많이 흐렸던 날이었는데 아주 잠시 파란 하늘을 조금 열어주네요

눈성벽?

아쉽게도 서울대주목을 지나쳤네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던 발왕산이 순백의 눈을 끓인 발왕수가 있었고.
하얀 눈으로 인하여 가려진 이끼가든도 있어요.

평창군이 산림청과 용평리조트와 함께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2,5km 발왕산 정상부에 천년주목숲길을 데크길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연출하시기에 저도 옆에서...ㅎ

부엉이 쉼터 포토존

평화봉 비둘기 모형의 횟불

G바겐

다시 보고픈 마음에 봄이나 가을 즈음에 엄홍길 코스로 온전 등산을 도전해보려 합니다.
영혼이 깃들어 있을 것 같은 발왕산에 많이도 위로받고 많이도 감탄했던 2월 첫 주에 버킷리스트에 있던 여행 같은 산행이었습니다.

천년 이상을 살아온 나무는 나무가 아니다.
혼이 깃든 산신(山神)이다.
발왕산은 명산(名山)을 넘어선 영산(靈山)이다.

- 2018.10.11 산악인 엄홍길 -

[다이아]

와! 윤겹님 덕분에 ~
발왕산 천년주목 숲길 잘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박서현]

발왕산의 하얀 겨울왕국 설경이네요 .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조형물과 숲속주목길이 예술이네요 .
겨울의 묘미인 눈산행길의 아름다운모습을사진으로 담아서 올려주어 눈이 호강했네요 .

넘 멋쪄요 ~^^

[쌀집아재]

사진이 프로 솜씨라 아주 좋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발왕산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송이]

얼마 전에 발왕산 케이블카 타고 오르려고 했는데 마침 바람이 너무 불어서 뒤돌아 왔는데 사진을 보니 너무 아쉽네요
윤겸님 덕분에 즐감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