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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뉴 멕시코의 황량한 사막. 한발의 총성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그 남자
문득 생각나는 기억의 조각들
뇌리에 남아있는 거대한 음모 ‘대통령 암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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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예정된 음모의 D-Day
그의 기억이 사실이라면 누군가는 막아야만 한다.
Information
제 목 : 블라인드 호라이즌
원 제 : Blind Horizon
장 르 : 스릴러/드라마/액션
제작사 : Millennium Films (미국)/ Lions Gate Films (미국)
수 입 : (주)그림상자
개 봉 : 4월 23일
관람등급 : 15세 예정
러닝타임 : 103분
공식홈페이지 :
Staff
감 독 : 마이클 하우스만
제 작 : 크리스 벤더外
각 본 : F. 폴 벤즈外
촬 영 : 맥스 마킨
특수효과 : 제프리 C 마틴
Cast
발 킬머 .... 프랭크
니브 캠벨.... 클로이
샘 세퍼드.... 잭
에이미 스마트.... 리즈
페이 더너웨이.... Ms. K
Production Note
헐리웃 파워 제작진과 최강 배역진이 완성한 스릴러의 뉴 웨이브
<아메리칸 파이>시리즈와 금년 개봉되어 상영 첫 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의 제작자인 크리스 벤더는 뉴 멕시코 지역을 여행하던 도중 ‘치안 상태가 다른 도시에 비해 허술한 미국과 멕시코의 경계인 이 지역에서 만약 대통령 암살 극비 계획이 진행된다면….’ 이라는 조금은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된다.
그 후, 그는 이 계획을 구체화 시켜 <나크>의 제작자인 렌달 에멧과 함께 제작을 결정, 올리버 스톤 감독의 <JFK>와 <도어즈>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F. 폴 벤즈와 손을 잡고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되고 발 킬머, 니브 캠벨, 샘 세퍼드, 에이미 스마트등 신.구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감각적이고 치밀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 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3개월이 넘게 이 영화의 무대인 뉴 멕시코에서 건조한 사막의 기후, 인적이 드문 도시의 열악한 주변 환경 등을 이겨내며 촬영에 임해 몽환적인 화면 톤과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 배우들의 심리 연기 등이 인상적인 스릴러를 완성하게 되었는데, 특히 <배트맨 포에버>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던 발 킬머는 그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무기로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고뇌를 마치 연기파로의 변신을 선언하는 듯 물 오른 연기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다른 배우들 역시 기존의 이미지를 깨트리는 연기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살인마에게 끊임없는 위협을 받으며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경험하던 앳된 소녀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스크림>의 니브 캠벨 역시 주인공의 애인이면서 의문스러운 여인인 ‘클로이’ 역을 맡아 감추어 있던 ‘팜므 파탈’의 면모를 선보이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하고 있다.
About the movie
<메멘토> 이후…
잃어버린 기억, 그 속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다!
‘기억 상실’은 영화에 있어 매력적인 소재이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삶은 관객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요소가 되며 영화의 서스펜스를 형성해나간다. 2001년, 영화 <메멘토>는 기억 상실과 시간을 역류하는 독특한 영화 전개 방식으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모두 극찬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강간살해 당한 부인의 복수를 위해 메모에 의존하여 범인을 뒤쫓는다는 설정과 결말 부분의 놀라운 반전은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전형을 창출했다고 할 만큼 거대한 성과였다.
그리고 2004년, <블라인드 호라이즌> 역시 <메멘토>에 이어 기억을 소재로 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완성시켜내고 있다. 뉴 멕시코의 한 사막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남자. 소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사의 말과는 달리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남자에게 과거의 기억은 완전히 사라지고 없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기억의 편린들은 개운치 않은 느낌으로 그를 괴롭힌다. 감독은 어지럽게 나열되는 찰나적인 영상들을 배열하며 주인공이 기억해내야 할 무엇인가를 조금씩 제시해간다. 하지만 누구도 사라진 기억을 쉽게 상상해낼 수 없다. 또 주인공 주변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인물들이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진실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자신이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미모의 여인, 극장에서 만난 낯선 남자, 국가 기관에서 나왔다는 요원들까지 주인공에게 접근하는 모든 인물들은 어딘가 수상쩍은 점들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기억 속에 숨겨져 있는 정보는 그 개인만의 것이 아닌 듯 한다.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급박하게 움직이고, 주인공은 그에게 남겨진 몇 개의 단서 만으로 기억을 되찾아야만 한다. 몇 초 되지 않는 기억, 쪽지 위에 남겨진 알 수 없는 숫자, 갑작스레 나타나 그에게 말을 거는 낯선 인물들의 몇 마디 만으로 그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는 주인공이 기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주력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철저히 비밀에 붙여둔다. 그리고 그 속에 ‘대통령 암살’이라는 키워드가 끼어들면서 영화는 긴장의 강도를 점점 더 높여가기 시작한다. 기억 상실의 베일이 벗겨지기까지 최고의 퍼즐 게임이 펼쳐질 것이다.
About the movie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들만의 비밀 프로젝트
“누군가 대통령을 제거하려 한다 !!”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국운을 좌우할 키워드로 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로 남은 ‘대통령 탄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고의 권력자’ 이자 ‘반대 세력에게 끊임없이 견제 받는’ 고독한 직업인 대통령은 영화 속에서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되곤 한다. 때론 ‘지퍼 게이트’ 등의 추악한 사건에 휘말린 이중적인 모습의 인물로 그려지기도 하고 목숨을 위협 받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된 가장 극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대중적으로나 비평적으로 가장 인정 받는 대통령을 소재로 한 대표작은 1991년 사회적 이슈를 몰고 다니던 뉴스메이커이자 거장으로 인정 받던 <플래툰>의 올리버 스톤 감독이 발표한 그때까지 온갖 추측이 난무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JFK>를 들 수 있는데 정치적 사건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를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완성시키게 된다. 그 이후 그는 <닉슨>을 통해 다시 한번 미국의 역사 속에 숨어있던 감춰진 진실을 조명하며 대통령이나 그 주변 인물을 소재로 한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이 영화에선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를 둘러싼 ‘암살 계획’과 그 배후의 진실과 음모에 가장 중대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어떠한 전조도 없이 치밀한 반대 세력의 계획에 희생당할 지도 모르는 운명의 길로 다가가는 대통령과 자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한 기억의 조각을 맞추며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프랭크의 운명의 절묘한 조합은 <사선에서>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정치적 소재를 활용한 수작 미스터리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Synopsis
치명적인 총상, 그리고 기억상실증
유일하게 남은 기억 하나… “그가 위험하다”
사막에 인접한 뉴멕시코 시티, 인적 드문 곳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은 남자가 발견된다. 하지만 가해자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고 피해를 당한 남자 역시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며칠이 지난 후, 깨어날 가망성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과 달리 피해자는 회복되지만 기억을 완전히 잃은 상태이다. 자신의 이름은 커녕 이 곳에 오게 된 경위나 총상을 입던 때의 기억마저도 모조리 잃어버린 그이지만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기억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이곳에서 미대통령의 암살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남자는 보안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그는 이 작은 마을에 대통령이 머물 가능성은 0%에 가깝다며 웃어넘기고 만다. 또한 국가 안보국에서 나온 요원들 역시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의 말을 믿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며 돌아가버리고 만다. 하지만 짧고 불분명한 기억의 단편들은 끊임없이 남자를 괴롭히고 그는 이제 자신의 기억의 흔적들을 찾아 도시를 방황하기 시작한다.
기억을 찾아가는 위험한 여정…
기억 속에 서서히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
그런 남자의 주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미모의 아름다운 간호사와 남자의 눈빛이 뜨거워질 무렵 낯선 여자가 나타나 그를 프랭크라고 부르고 자신은 그의 약혼녀였다고 주장한다. 이제 프랭크라고 불리게 된 그. 하지만 클로이라는 이 여자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미심쩍은 느낌이 들 뿐이다. 프랭크는 자신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도시의 곳곳을 돌아다니던 중, 자신의 기억 일부와 일치하는 곳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곳에서 예전에 요원이라며 찾아왔던 남자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그는 자신의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대통령이 암살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외에 아무 것도 기억할 수 없기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미약하기만 하다. 그러는 와중 대통령이 갑작스런 돌발사태로 인해 뉴멕시코 시티를 지나간다는 사실을 발표되면서 프랭크는 긴장감에 휩싸인다. 하지만 서서히 기억을 찾아가는 그에게 전혀 새로운 사실들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About Filmmaker
제작: 크리스 벤더 (Chris Bender)
29살의 어린 나이에 <아메리칸 파이>를 제작하며 일약 헐리웃을 이끌 제작자의 대열에 합류한 그는 <데스티네이션> <캣츠 앤 독스>등 독특한 컨셉의 장르 영화를 연달아 내놓으며 확실한 흥행작 전문 제작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 올 해 <블라인드 호라이즌>과 함께 제작한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애쉬튼 커쳐를 주연으로 기용하며 미국 박스 오피스를 석권하기도 하는 등 실패를 모르는 그의 창작 활동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데이빗 핀쳐나 마이클 베이 감독처럼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명성을 쌓은 마이클 하우스만은 마돈나의 1993년에서 1999년까지 대표적 비디오 클립을 모은 <Madonna: The Video Collection 93:99>에서 ‘Take a Bow’를 연출하며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게 된다.
데뷔작인 <Rhinoceros Hunting In Budapest>을 발표하며 영화 감독으로 출발을 하게 된 그는 뮤직 비디오 감독 출신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빛을 이용한 감각적 화면과 교차 편집등을 능란하게 선보이고 있다.
<Madonna: The Video Collection 93:99 (1999)> (video "Take A Bow")
<Rhinoceros Hunting In Budapest>(1997)/<Jingle Bells> (1997)
시나리오: F 폴 벤즈
올리버 스톤 감독과 함께 한 <JFK><도어즈>등을 작업한 그는 이후에도 <L.A 컨피덴셜>커티스 헨슨, <나인 하프 위크>에이드리언 라인등 확실한 작품 세계를 가진 감독들과 작업을 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보안관님. 제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대통령이 위험하단 건 사실이라구요.”
희미한 기억 속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
우연한 사고 후 기억 속의 진실과 그 안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의문의 인물 ‘프랭크’로 열연한 발 킬머는 톰 크루즈라는 배우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한 파일럿 액션 드라마 <탑 건>에서 그를 능가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주목 받기 시작, 개성 있는 외모만큼이나 특이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연기자이다. 블록버스터에서 거장의 야심작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배우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그는 현재 <블라인드 호라이즌>을 완성하고 <도어즈>에서 호흡을 맞춘 올리버 스톤 감독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알렉산더 대왕>에서 콜린 파렐과 함께 공연중이다.
“저 애쓰는거 안보여요?. 난 당신의 약혼녀예요.”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섹시하고 냉철한 팜므 파탈
주인공의 약혼녀이지만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베일에 쌓인 인물 ‘클로이’역은 <스크림> 시리즈로 친숙한 니브 캠벨로 TV 시리즈로 데뷔한 후 영화 배우로 변신.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헐리웃이 인정하는 연기파 여배우 중의 한명이다. 웨스 크레이븐, 로버트 알트만등 거장들의 작품에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내 소원이 뭐게요? 나으면 투우 보러 스페인에 같이 가요.”
아름다운 외모와 착한 마음을 함께 가진 유토피아를 꿈꾸는 간호사
기억을 잃은 발 킬머가 자신도 모르는 새 사랑을 느끼게 되는 간호사 ‘리즈’역을 맡은 그녀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고루 갖춘 외모를 바탕으로 드림웍스 제작의 <로드 트립>으로 주목받으며 헐리웃을 이끌 유망주로 각광 받게 된다. 2003년엔 <인터스테이트>의 여주인공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선을 보였던 그녀는 올 해 두 편의 흥행작인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와 <스타스키와 허치>를 통해 연기력을 겸비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스키와 허치> (2004)/ <나비 효과> (2004) <인터스테이트> (2002)
샘 세퍼드 (Sam Shepard)
“아무것도 없는 촌구석에 대통령이 왜 오겠소! 대체 당신 정체가 뭐요?”
자신의 직감을 믿는 냉철하고 예리한 보안관
인적이 드문 우범지대 뉴 멕시코의 보안관인 ‘잭’역을 맡은 샘 세퍼드는 배우와 극작가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중인 다재 다능한 인물로 평범한 영화엔 절대 출연하지 않는 신념을 가진 배우로 더욱 유명하다. 다작을 거부하는 작가주의 감독인 테렌스 말릭의 <천국의 나날들>로 주목 받은 그는 1984년 빔 벤더스의 대표작인 <파리 텍사스>에선 숨겨져 있던 시나리오 집필 능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