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사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진짜 평소랑 다른거 하나 없는 날인데 괜히 힘빠지고 걱정거리도 많이 생기고.... 막 그런날 있자나요!!ㅜㅠ 고등학교 처음 올라왔을때는 워낙 공부를 잘하는편이 아니였고 꿈만 큰상태여서 그냥 우왕~!하면서 시작했는데 기숙사에 들어가서 공부를 어쩌다보니 열심히 하게되었구ㅋㅋㅋ 1학년 첫시험때 4등급 후반이였는데 1학년 마지막 시험때는 2등급으로 올라가있는 모습을 보니까 되게 신나고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그러더라고요.. 한 2달 정도는 그렇게 행복했는데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기숙사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서 집에서 생활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좋기만했던 엄마 아빠의 기대가 이제는 부담이되기 시작하더라구요. 2학년때는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지,, 학원 없이 내가 할수있을까..진짜 물리치료사가 되어야하는건가 처럼 내가 그닥 원하지 않았던 물리치료사라는 목표를 두고 달려야된다는 생각에 개학이 다가올수록 하루하루 부담스럽더라고요.. 아고.. 막 속에있던거 막 다 뿜어져나온당ㅋㅌㅋㅋㅋㅋㅌㅋㅋ 부엉타지가있어서 더 편하게 뿜어낼수있는것 같엉ㅋㅋㅋㅌㅋ 헤헤 오늘은 뭔가 결론도 없고 주제도 없고.. 그냥 한풀이뿐인 편지가 되어버렸네요.. 미안..😭 내일은 좀더 고2답게 상큼하게 돌아올수있는 하루를 보내볼게요!!! 부영턍 잘자고 부엉타지는 이제 공부하러 갑니다용~~❤
🗣🗣부엉턍은 힘빠지거나 지칠때 뭘했는지 궁금해요!! ❤❤❤ 요즘 이렇게 작은 투게더도 나왔더랑 작아서 1인 1통하기 딱 좋아!! 유턍 좋아하는 순두부랑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구냥 유턍대장한테 추천!!👶
오늘의 부엉타지 TMI 사실 나 우리 에펜씨 식구중에 엔플라잉의 유회승선배님의 학교 후배입니다아아아ㅏ 같은 고등학교입니다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