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佛岩山)은
서울 노원구와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이 509.7m의 명산입니다.
불암산의 유래는
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죠.
항상 상계동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오르곤
했는데 오늘은 별내면에서 시작 했습니다.
대슬랩을 지나니 불암사가 시야에 들어오고
서울 시내가 일망무제로 한눈에 다가옵니다.
세계 6번째이자 한국 최고 높이(555m)를
자랑하는 123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도
보이고, 한국 최초의 남산타워도 보이고
탁트인 시야를 바라 보니 정신이 맑아지면서
안구 정화까지 확실하게 정리가 됩니다.
정상석 꼭대기에 힘차게 휘날리는 국기봉을
오르기 위해 밧줄을 잡고 오르내린 산우님들은
마냥 신이나서 두려움도 사라진채 인증샷을
찍기에 바쁩니다.
거북 바위, 두꺼비 바위, 곰 바위, 쥐 바위의
생김새가 어찌 그리 흡사한지 대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상계동의 황금 코다리 식당은 맛도 좋고
막걸리는 무료로 무한 제공했습니다.ㅎ
첫댓글 별내역 정암사방향으로는 못가본코스인데 ~~불암산 산행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멋진산행 사진
즐감 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채질도 하시고... ^^
신선 같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