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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5일 (화)]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톨스토이 –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 참새들의 풍성한 가을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한적한 도로변 밭에서 참새들이 수확을 앞둔 조를 쪼아먹고 먹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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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농부의 마음을 알까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한적한 도로변 밭에서 참새들이 수확을 앞둔 조를 쪼아먹고 먹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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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헬기 내리는 장병들
▲... (장성=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전남 장성군 일대에서 공중강습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2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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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천고마비의 계절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화창한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목장에서 말들이 쉬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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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뜯는 말
▲...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지난 2일 제주시 한림읍 문도지오름 정상에서 말들이 풀을 뜯고 있다. 2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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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대청호 녹조 바라보는 관광객
▲...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일 오전 대전 동구 대청호 하류 지역 물색이 녹조로 인해 진녹색을 띠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10일과 17일 대청호 추동·회남 수역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 문의 수역에 대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20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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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소식 전하는 코스모스와 긴꼬리제비나비
▲...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땡스기빙 가든'에서 긴꼬리제비나비가 황화 코스모스 위에 앉아 있다. 2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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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벼 베기 하는 심규언 동해시장
▲... (동해=연합뉴스) 심규언 동해시장이 1일 동해시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첫 벼 베기를 하고 있다. 2023.9.1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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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어 맨손 잡기 삼매경
▲... (서천=연합뉴스) 지난 2일부터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21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맨손 전어, 대하 잡이를 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소비가 줄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축제 첫날부터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2023.9.3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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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 개장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오전 서울 뚝섬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에서 강아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뚝섬 반려견 수영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2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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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 소방공무원 '매크로' 이용 야근 조작 수당 430만원 챙겨
▲... '자동 로그인·퇴근 등록' 매크로
10개월 동안 430만원 부당 수령
法 "수당·가산징수금 모두 납부"
[서울=뉴시스] 자동으로 로그인해 출퇴근을 등록해주는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385시간의 허위 시간 외 근무를 인정받아 430만원을 편취한 소방공무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23.09.02. 자료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자동으로 로그인해 출퇴근을 등록해주는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385시간의 허위 시간 외 근무를 인정받아 430만원을 편취한 소방공무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윤양지 판사는 사기,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혐의로 기소된 남성 소방공무원 A(37)씨에게 지난달 17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6일부터 지난해 5월12일까지 시간 외 수당을 받을 목적으로 컴퓨터에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마우스가 저절로 클릭되는 매크로 시스템을 설치했다. A씨는 퇴근한 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116회에 걸쳐 더 늦게 퇴근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385시간의 근무를 인정받아 430만2410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윤 판사는 "범행 기간이 10개월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뤄졌고, 편취액 또한 적지 않은 금액"이라면서도 "이 사건 범행을 인정했고, 부당 수령한 수당 및 가산징수금 1934만2350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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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
☞ "공무원들 왜 이래"…지하철 '불법촬영男' 잡고 보니 공무원
▲... 공무원, 불법촬영 범죄 잇따라 발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는데, 현직 공무원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36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서 40대 공무원 A씨가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여성의 하체를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제기역 역사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하고 그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 외 다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들도 확인했다.
공무원의 불법촬영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은 275명에 달한다.
2022년에도 1~8월까지 이 같은 죄로 52명 공무원이 검거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보건복지부의 국장급 공무원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불법촬영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충격을 줬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청 공무원이 청사 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불법촬영을 시도하다 입건됐고, 올해 3월엔 소방 공무원이 여성을 불법촬영하다 붙잡혔다.
원주시청 공무원이 화장실에서 다른 남성의 신체를 412차례 촬영한 혐의로 붙잡혀 지난 5월 집행유예를 받기도 했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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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뉴스24 |
☞ 근무 중 다친 부산 소방공무원 1년새 47% 폭증
▲... 2021년엔 51명, 작년엔 75명…공상 적극 신청 분위기도 한몫
화재 진압과 구조 등 공무 활동 중 다친 부산 지역 소방공무원이 전년 대비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많다. 소극적이던 공상 신청 요구가 적극 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산업단지와 노후 주택 등이 많은 부산지역 환경이 피해를 키웠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부산 소방공무원 중 직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입은 공상자가 지난해 75명으로 2021년(51명)에 비해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방공무원 공상자는 933명(2021년)에서 1080명으로 13% 증가했다. 부산 공상자가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셈이다. 특히 부산지역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활동 등 응급현장에서 다친 소방공무원은 47명으로 1년 전(26명)에 비해 80%나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11%·501명→567명)보다 무려 7배 이상 많다.
소방 내부에서는 만연했던 직무 수행 중의 부상이 이전보다 정확한 통계로 집계됐기 때문이라는 데 우선 동의한다. 소방 관계자 A 씨는 “예전에는 부상을 입어도 공상 처리를 안하고 혼자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는 분위기가 다수였다면, 2년 전 소방 노조가 결성되는 등 조직 문화가 달라지면서 공상 신청과 처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일상적으로 노출됐던 부상이 통계로 집계돼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B 씨도 “최근 부산은 대형 재난 상황이 드문 편인데 공상자 수가 늘었다는 것은 관련 처리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사라지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누락됐던 공상 수치가 통계로 반영됨에 따라 응급 활동 중 부상을 줄이기 위한 사례 교육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산경상대 김만규(소방행정안전관리과) 교수는 “화재진압과 구급 활동 등 응급현장의 공상자 비율이 전국보다 월등히 높다는 데서 산단이나 산복도로 등 부산 현장이 위험해 보인다. 특수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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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제신문 |
☞ [동네변호사] 도심 점령한 현수막, 떼면 절도죄다?
▲... 동네변호사 강대규와 함께하는 친절한 생활 법률 상담소
현수막 철거하면 절도죄?
강대규 변호사와 함께하는 친절한 생활법률 상담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법률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정보를 핵심만 쏙쏙 뽑아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일상 속 궁금했던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MS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네변호사로 함께 하게 된 강대규 변호사입니다. 여러분께 생활법률과 일상 속에서 궁금한 법률 상식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알려 드릴 내용은 현수막 관련 법률입니다. 얼마 전 춘천시 공무원들이 현수막을 뗐다가 재판에 휘말렸고 무죄를 선고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무원이 현수막을 뗐는데 왜 재판을 받았으며 어떻게 하면 무죄가 나왔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Q. 불법 현수막 뗀 춘천 공무원들이 재물손괴범?
이 사안의 경우 춘천 도심에 현수막이 6장 게시돼있었는데 현수막 6장의 내용이 1인 시위자가 시위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1인 시위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신고를 하지 않고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현수막을 붙이거나 장소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때는 집시법에 의해 신고를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을 때 '이 현수막은 집시법에 의해서 신고된 현수막이 아니다'라고 해서 공무원들이 임의로 제거했던 것입니다. 이런 경우 집시법에 의해서는 처벌을 받지 않지만 형법 366조 재물손괴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물손괴죄란 타인의 재물에 대해서 손괴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입니다. 그런데 이 현수막의 소유자가 '현수막은 내 것인데 공무원들이 왜 임의로 철거하냐'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결국 이 재물손괴조항 형법 366조에 의해서 약식명령으로 벌금형에 처했던 것입니다.
Q. 현수막 철거, 우리는 '유죄' 공무원은 '무죄'?
현수막을 철거한 공무원들은 어떻게 무죄가 나왔을까요? 바로 형법 제20조 법령에 의한 행위나 업무로 인한 행위, 기타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의 '정당행위' 조항 때문입니다. 정당행위는 본인의 위험을 초래하는 그런 행위는 없었지만 나의 업무상이나 직업상 혹은 법령상 업무로 인해서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는 '비록 이 공무원들이 형법 366조에 의한 타인의 재물인 현수막을 손괴하였지만 형법 제20조에 의해서 정당 행위로 무죄를 선고한다'라고 선고를 한 것입니다.
Q. 1년 내내 난립하는 현수막, 못 떼나 안 떼나?
여러분들은 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떼면 안 됩니다. 춘천의 팔호광장을 보면 현수막이 거의 365일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 현수막은 왜 안 떼는 거야?'라고 시민들이 궁금해하실 텐데 집회 신고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집회를 하기 위해 신고된 현수막이면 아무도 건들 수 없습니다. 집회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인 것이고 그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 속에서 집시법이 태어났기 때문에 팔호광장에 있는 현수막을 떼지 못하는 겁니다. 집회 신고가 되어있는 장소에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걸려 있어도 일반인은 떼면 재물손괴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떼면 안 됩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이 현수막을 떼는 것은 본인들의 업무에 속한 행위이기 때문에 정당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Q. 도심 점령한 정치인들 현수막, 왜 이렇게 많은 건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정치인들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 춘천시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어린이의 목에 현수막 끈이 걸리는 일도 있었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등 전국적으로 난해한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는 2022년 12월에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반인들이 길거리에 현수막을 못 붙이는 이유는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긴급하게 설치한 현수막, 안내를 위해서 긴급하게 설치한 현수막 혹은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기 위해서 15일 기간 이내 설치한 현수막 등은 적용 배제가 되어 있습니다.
옥외광고물법이 개정 해서 '적용배제 조항에 정당법 32조에 해당하는 행위도 현수막을 걸 수 있다.'라고 해놓은 건데요. 이 정당법 32조를 살펴보면 정당이 본인의 정책에 대해서 홍보하는 행위,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말하는 행위는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정당의 이름으로 현수막을 거는 것이 아닌 정당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본인의 사진과 이름을 걸면서 선거에 홍보하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Q. 현수막 포상금제는 대안이 될 수 없나요?
과거 현수막 포상금제가 있던 지자체가 있었습니다. 포상금 예산을 1년으로 세웠지만 예산이 2개월~3개월도 안 돼 소진됐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포상금제를 함부로 시행을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인천광역시의 경우 전국 최초로 정치인들 현수막을 모두 철거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인천광역시의회가 힘을 합쳐서 '조례를 제정해서 정치인 현수막도 무조건 떼겠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다. 왜 정치인들만 현수막을 거냐. 이것은 정치인 우월주의 아니냐. 소상공인들은 정해진 게시대에 금액을 지불하고 현수막을 거는데 왜 정치인들은 무료로 본인들의 홍보를 하는 것이냐.'라고 의견을 모아서 현수막을 모두 뗀 것입니다.
저는 전국에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인천광역시의 사례를 모범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치인 현수막을 과감히 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지금 현행법령상 공무원이 현수막을 철거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결론
도심 곳곳 보기 싫은 현수막
일반인이 떼면 재물손괴죄가 될 수 있으니 떼면 안 돼요!
[박지영 기자
[확인=한재영 데스크]
출처 : MS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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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기 싫어'…중도 퇴사자 급증
▲... [한국경제TV 신용훈 기자]
산업은행의 중도 퇴사자 수가 부산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황운하 의원(더불어 민주당,대전 중구)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168명이 중도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90명은 부산 이전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22년 하반기 이후 퇴사했다.
'20년이후 반기별 11~20명 수준이던 퇴사자 수는 '22년 하반기 51명 올 상반기 39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대 별 퇴직률은 20대와 30대가 78%로 가장 높았다.
이들 20.30대 직원들의 퇴직자 수는 '22년 상반기 14명에서 2022년 하반기 43명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30명을 기록했다.
황운하 의원은 “현정부가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산 이전을 강행하고 있어 조직의 현재이자 미래인 젊은 직원의 ‘줄퇴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무리한 부산 이전 추진을 중도 퇴사자 급증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신용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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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군산 초등교사 "10년 학교생활 중 가장 힘들어"
▲... 업무 스트레스 호소…동료 교사들 "6학년 담임인데도 업무 배려 없어"
교원단체 "진상규명·순직 인정" 요구…학교장 "아직 입장 밝힐 때 아냐"
군산 한 초등학교 앞에 놓인 근조화환 (군산=연합뉴스) 2일 전북 군산시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이 학교에 재직 중이던 A 교사는 전날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해경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3.9.2 [전북교사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 한 초등학교 앞에 놓인 근조화환 (군산=연합뉴스) 2일 전북 군산시 한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이 학교에 재직 중이던 A 교사는 전날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해경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3.9.2 [전북교사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원인이 과도한 업무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한 결과 6학년 담임을 맡았던 A교사는 담임 업무 외에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 체험학습 등 상당히 많은 업무를 전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교사는 경력 10년의 베테랑 교사였지만, 진로·진학 등 업무가 가중되는 6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나머지 추가 업무를 담당하는 데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역의 한 교사는 "보통 6학년 담임을 맡으면 업무에서 배려받는다"면서 "업무를 맡더라도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정도를 담당하는데 고인은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 체험학습 등을 함께 맡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방과 후나 돌봄은 각종 강사 섭외 및 민원 처리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업무"라며 "여기에 정보도 올해 들어 에듀테크와 4세대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도입 등으로 업무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기피 업무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생활 업무 역시 학교폭력을 비롯해 인성·인권 및 안전교육 등 학생 생활 지도 전반에 관한 일이라 기피 업무 중 하나"라며 "유족들은 현재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수사 결과 발표 후 입장을 밝히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A교사와 이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 교사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A교사는 지난 6월 한 동료 교사에게 '나도 이제 나름 10년 했는데 이렇게 학교생활 힘들게 하긴 처음이다', '학교 일로 스트레스받아본 건 처음이다. 진짜 내 인생에서 학교 일은 열에 하나, 둘이었는데 지금은 여섯, 일곱이 돼버렸다' 등 과도한 업무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A교사는 숨지기 전날 있었던 회식 자리도 거절했다. 이날 회식은 업무에 힘들어하는 A교사를 위해 동료 교사와 관리자급 교사가 마련한 자리였다.
취재 결과 A교사가 근무한 학교는 소규모 학교로 교장을 제외한 정교사 3명과 강사 2명으로 교원이 구성돼 있다.
교장과 강사를 제외하고 실제로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는 3명에 불과해, 일반적인 학교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가 근무했던 학교의 B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교사의 업무량에 관해 묻자 "(위에) 언급한 업무를 A교사가 담당한 것은 맞다"면서 "아직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입장을 밝힐 때는 아닌다"고 답했다.
B교장은 또 A교사의 업무가 다른 교사들보다 많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사인으로 제기됐던 승진 문제에 관해서는 사실상 A교사의 죽음과 크게 연관이 없을 것이라는 게 교육계 전반의 의견이다.
정 위원장은 "초등 교사 승진은 교직 경력 10년 차 이후부터 준비를 시작한다. 고인은 경력이 10년 6개월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승진 점수로 동료 교사와 경쟁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주변 동료 역시 이를 증언하고 있다. 초등 교사 승진은 아무리 빨라도 20년 차 이후부터 이뤄지기 때문에 승진문제는 사인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 등 교원단체는 A교사의 사인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업무 과다로 인한 사인이 확인될 경우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 초등학교 교사 빈소에 놓인 근조화환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은파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군산 초등학교 교사의 빈소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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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 김포~여의도 199인승 수상버스타고 30분 만에 간다
▲... 오세훈표 '수상버스(리버버스)'
이르면 내년 9월 도입
수상택시 반면교사 삼아
최대 200명을 태우고 경기 김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도착하는 수상버스(리버버스)가 이르면 내년 9월 도입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통근·관광용 리버버스 운영을 위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 리버버스 운행사업을 맡은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크루즈는 30년 이상 선박을 운항해온 업체다. 지난 7월 리버버스 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크루즈는 199인승 친환경 선박을 내년 하반기께 도입하고 서울시는 선착장 유지, 둔치 접근을 위한 시설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김포 아라뱃길과 한강 사이 물 수위를 조절하는 서울 개화동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 선착장을 오가는 노선이 현재로선 유력하다. 시속 20노트(50㎞가량) 속도로 해당 노선을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운항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요금은 정해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3000원) 등 타 육상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요금 수준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라한강갑문~여의도 외 노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포 여의도 잠원 잠실 등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복수의 시내 노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버버스 안착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과거 추진했던 수상택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오 시장 첫 임기 때인 2007년 10월, 하루 2만 명 수요를 예상하며 수상택시 운항을 시작했지만 하루평균 이용객 100명 수준에 그쳤다. 둔치와 주요 도로가 연결돼 있지 않은 데다 1인 5000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요금이 사업 실패 원인으로 꼽혔다. 출퇴근용 승객은 2020년 32명, 2021년 10명 이하에 그쳤다. 2021년 사업은 사실상 폐지됐다.
리버버스가 수상택시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다른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시는 선착장으로 접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둔치 인근 도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자전거 및 개인 이동수단 등을 지니고 탑승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오 시장은 “한강은 수변을 따라 숲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있지만 연계성이 늘 고민이었다”며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편리한 수상교통을 통해 강 건너, 원거리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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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귀성길 SRT 승차권 내일부터 예매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 추석 귀성길 수서고속철도(SRT)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되는 열차 승차권에 대해 5일부터 온라인 및 일부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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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비행하는 아파치 헬기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4일 오전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관련 비행훈련에 참가한 아파치 헬기가 서울 시청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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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사망 유가족들과 인사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보직해임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에 출석하며 군 사망 유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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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 멈춤의 날' 초등학교 빈 교실
▲...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일인 4일 세종시 한 초등학교 교실이 비어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들은 이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 7월 숨진 서초구 초등교사를 애도할 계획이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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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나라 요시토모’ 전시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4일 오후 페이스 갤러리 서울에서 열린 ‘나라 요시토모&로버트 나바’ 개인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을 보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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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미셸 바스키아의 걸작 '전사'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린 장 미셸 바스키아와 앤디워홀의 작품을 선보이는 '헤즈 온: 바스키아 & 워홀(Heads On: Basquiat & Warhol)' 전시 프리뷰에서 관계자들이 바스키아의 '전사(Warrior)'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전사'와 앤디 워홀의 '자화상(Self-Portrait)' 등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억 5천만 달러(2천억 원)가 넘는 규모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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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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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묵화 감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 목포=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한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2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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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감독관들과 인사하는 김기현 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문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근로감독관들과 인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임금을 못 받는 노동자가 없도록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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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 마친 이재명 대표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국회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당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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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원장 설명 때 퇴장한 민주당 의원들
▲...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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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항 어판장 상인들 만난 행안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후 김포 대명항 어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9.2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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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국정원 "러 국방, 김정은 면담서 '북중러 연합훈련' 공식 제의"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정원 "러 국방, 김정은 면담서 '북중러 연합훈련' 공식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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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안북도 곽산군, 올해 첫 추수
▲... (서울=연합뉴스) 북한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지난 2일 올해 첫 벼가을(추수)이 진행된 소식을 조선중앙TV가 3일 보도했다.[조선중앙TV 화면] 2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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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어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2일 새벽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적들의 침략전쟁 기도를 억제할 수 있는 행동 의지와 능력을 철저히 시위한 데 대한 해당 군사훈련 명령을 하달했다"며 전날 새벽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전술핵 공격 가상 발사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2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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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선박엔진공장ㆍ군수공장 시찰…"해군무력 강화"
▲...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박용 엔진 등을 생산하는 평안북도 북중기계연합기업소와 중요 군수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북중기계연합기업소가 "나라(북한)의 선박공업 발전과 우리(북한) 해군무력을 강화하는 데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중임"을 맡고 있다며 "북중기계연합기업소의 현대화와 나라의 선박공업 발전 방향에 대하여 앞으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중요한 노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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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 생가 만경대 방문한 북한 주재 쿠바 대사관직원들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주재 쿠바 대사관 직원들이 북한과 쿠바 외교관계 설정 6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김일성 생가가 있는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2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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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세는 'K-립스틱'…1∼7월 입술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관세청은 올해 1∼7월 립스틱 등 입술 화장품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63.5% 상승한 1억9천8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중량은 3천415톤으로 약 1억2천200만개 분량이다. 지난 한 해 전체 수출량의 86%에 해당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의 화장품 가게 안에 위치한 입술 화장품 코너 모습.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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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로봇이 내린 드립커피 제공
▲... (서울=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이 로봇 바리스타를 도입해 로봇이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로봇 바리스타 선보이는 모델들. 2023.9.4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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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
▲...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3.9.4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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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하이브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오픈
▲... (서울=연합뉴스) 롯데월드가 지난 1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와 협업한 신규 가을시즌 축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DARK MOON WITH ENHYPEN in LOTTE WORLD)'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전시된 '다크 문 보트' 모습. 2023.9.4 [롯데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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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모터쇼 앞두고 호수에 자동차 빠뜨린 환경운동가들
▲... (뮌헨 AP=연합뉴스) 환경 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작은 호수에서 자동차를 물에 빠뜨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 활동가가 들고 있는 플래카드에는 "자동차 산업은 기후 보호를 익사시킨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뮌헨에서는 오는 5일~10일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 2023'이 열린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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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하이쿠이'로 붕괴한 대만 주차장 덮개
▲... (화롄 로이터=연합뉴스) 3일 태풍 '하이쿠이' 접근으로 대만 화롄의 주차장에서 덮개가 붕괴해 있다. 이번 태풍으로 항공편과 배편이 취소되고 2만개 이상의 가구가 정전됐다. 또 화롄 지역에서는 나무가 차량에 부딪히며 2명이 다쳤다. [재판매 및 DB 금지. 비디오 캡처 사진]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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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가, 독일 모터쇼 앞두고 40m 배너시위
▲... (뮌헨 EPA=연합뉴스) 독일 환경운동가들이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을 이틀 앞두고 3일(현지시간) 뮌헨에서 속도제한 없는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는 5일~10일 뮌헨에서 '연결된 모빌리티를 체험하라(Experience Connected Mobil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IAA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및 모빌리티 업체 660여 개가 신차와 미래 기술 등을 선보인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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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서 미사 집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 (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 두번째)이 3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스텝 아레나 경기장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미사에서 교황은 중국 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좋은 크리스천이자 좋은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중국 정부에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종교 제한 완화를 촉구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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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블랙 스완으로 변신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가수 김세정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 쇼케이스에서 'Top or Cliff'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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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신예 라이즈 정식 데뷔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라이즈(RIIZE)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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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빠져드는 무대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가수 김세정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 쇼케이스에서 'Top or Cliff'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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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치악산' 출연진
▲...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공포 영화 '치악산' 시사간담회에서 배우 윤균상(왼쪽부터),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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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돌파한 샌디에이고 김하성
▲... (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프리미어리그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열린 경기 1회에 3루에서 태그아웃되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30도루에 성공했으며 팀은 샌프란시스코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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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입상자들
▲...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시상식에서 각 부문 입상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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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트트릭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 (번리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1∼3호 골을 한꺼번에 넣으며 새로운 시즌 득점 사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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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오픈 2회전서 리시브하는 알카라스…3-0 완승
▲... (뉴욕 로이터·USA TODAY=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177위·남아공)를 상대로 리시브하고 있다. 이날 알카라스는 해리스를 상대로 3-0(6-3 6-1 7-6<7-4>) 대승을 거두고 3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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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팅 라인 살피는 최진호
▲... (서울=연합뉴스) 최진호가 1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0번 홀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20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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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2차 고속도로 신설계획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4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와 군위를 최단거리로 잇는 24.9㎞ 규모의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가 10월에 착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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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검사급 승진·전보 인사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법무부는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이다.
내용을 보면 송경호(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고 1년 가까이 공석이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26기) 인천지검장이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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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새 국방장관 루스템 우메로우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신임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루스템 우메로우(41) 국유자산기금 대표는 대(對)러시아 저항운동에 앞장서 온 소수민족인 크림 타타르인 출신의 젊은 정치인이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메로우는 엔지니어인 부모 아래 1982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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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미국 무인 달 착륙선을 통해 내년 달에 발사돼 과학 임무를 수행할 '달 우주환경 모니터(LUSEM)' 탑재체 개발이 완료돼 미국으로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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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중국인 관광객 추이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77만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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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3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형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3%로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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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주요 성수품 가격 비교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추석 성수기 수요가 증가하는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은 1년 전보다 높은 반면,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도매가격은 10㎏에 8만5천660원으로 1년 전 5만3천252원보다 6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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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02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성적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 만에 2023-2024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5-2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1-1 동점골 이후 후반 18분과 21분 연이어 골을 넣으며 시즌 첫 해트트릭까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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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발생 현황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4주차(8월 20∼26일) 말라리아 신규 환자가 25명 추가되면서 올해 누적 확진자는 574명으로 늘었다.
아직 9월이지만, 이미 지난 2018년(576명) 이후 5년 만에 최다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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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러시아에 무기 주고 뭘 받을까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인 러시아의 '무기고'라는 정황이 드러나는 가운데 그 대가로 북한이 무엇을 챙길지도 관심사다.
2일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핵무기 소형화, 현찰 등을 러시아로부터 받으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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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2023년 미국프로야구 등판일지
▲...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김민지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최소 실점으로 제 몫을 한 류현진은 4-2로 앞선 6회말 승리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으나 토론토의 세 번째 투수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6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맞은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토론토는 13-9로 재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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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365] 혈당 낮추고 지방 연소하려면 자정 전에는 잠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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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조선DB
당뇨병 환자는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수면의 질이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잠을 푹 자야 혈당 조절이 향상됩니다.
2.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세요.
숙면 취한 사람이 혈당 낮아
잠을 푹 잘 자면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수면 과학 센터 뵤마 샤 교수팀은 평균 연령 73세 성인 647명을 대상으로 수면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 종일 수면다윈검사(환자가 자는 도중 뇌파와 심전도 등을 측정하고 비디오로 수면 모습을 촬영하는 검사 방법)를 시행한 데이터와 다음날 아침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비교했습니다. 그 후, 1996명의 다른 실험 그룹에서 동일한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연구 결과, 숙면을 취할 때 나오는 뇌파의 결합이 다음 날 아침 혈당 조절 능력 향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숙면을 함으로써 뇌파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민감도를 증진시키는 쪽으로 변해, 혈당이 낮아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잘 자야 혈당 정상 유지되고, 지방 연소
수면은 몸은 자고 있으나 뇌가 깨어 있는 상태인 렘수면과 그렇지 않은 비렘수면으로 나뉩니다. 비렘수면은 다시 수면의 깊이에 따라 얕은 잠인 1~2단계부터 깊은 잠인 3~4단계로 분류됩니다. 전체 수면 시간에서 렘수면이 20~25%, 비렘수면 중 깊은 잠이 15%가 돼야 숙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렘수면 3~4단계에 해당하는 서파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교수는 “서파 수면은 혈당 조절과 연관인 있는 호르몬 대사에 관여한다”며 “서파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인슐린 민감성이 완화돼 정상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방 대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는 “서파 수면을 취하면 체내 당과 지방을 사용해 몸의 피로를 해소한다”며 “부족하면 식욕 억제 흐르몬인 렙틴호르몬이 감소하고 체내 당을 사용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정 이전에 잠들어야 ‘서파 수면’
서파 수면을 위해선 밤 12시 이전에 잠을 청해야 합니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수면질환은 미리 방지해야 합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과 같은 수면질환은 숙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유발한다”며 “수면질환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적인 수면위생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유지하며 15분 이상의 낮잠은 피해야 합니다.
수면이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반대로 불량한 혈당 조절이 수면의 질을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고려대안산병원 내분비내과 서지아 교수는 “평소에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으로 혈당을 잘 조절해야 숙면도 취할 수 있다”며 “혈당과 숙면은 서로 영향을 주는 만큼, 어느 한 쪽에라도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치료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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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당365] 혈당 낮추고 지방 연소하려면 자정 전에는 잠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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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나는 겨드랑이 땀… '이런 감정' 느낄 때 쏟아져 나와
이해나 기자
겨드랑이 부위가 땀에 젖어있는 모습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땀 냄새 때문에 대인관계까지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땀은 99%가 수분으로 이뤄져있어 자체적인 냄새가 없다. 하지만 피부에 있는 세균과 만나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냄새가 나는 땀은 주로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에서 나온다. 아포크린샘에서 유독 땀이 나게 하는 원인은 뭘까?
우리 몸의 땀샘은 크게 '에크린샘' '아포크린샘'으로 나뉜다. 에크린샘은 피부 표피로 이어져 땀을 피부밖으로 바로 내보내는 땀샘이다.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털이 자라는 모낭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지방 성분을 양분으로 먹고 사는 박테리아는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이 물질이 악취를 유발한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울 때 나는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에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다. 에크린샘은 전신에 퍼져 있는데,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에 분포한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나는 땀은 아포크린샘에서 나온다. 아포크린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있다. 체온과 관계 없이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할 때 아포크린샘에서 끈적끈적한 땀이 나온다.
땀 냄새가 염려돼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액취증'이라 진단하는데, 액취증 자가진단법도 있다. 다음 5가지 중 해당 사항이 있으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다.
▲흰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변색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암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하다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다. 실제 액취증은 유전력이 강해 부모 중 한 명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에게 액취증이 생길 확률이 50% 이상이다.
액취증 치료에는 '삭피술'이 많이 시행된다. 겨드랑이를 작게 절개해 피하지방 일부와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 외에 보톡스 주사법, 제모술 등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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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바루기] ‘다크투어리즘’의 우리말은?
▲... 다음 중 ‘다크투어리즘’이 뜻하는 것은?
㉠야간여행 ㉡목적지가 없는 여행 ㉢우울할 때 떠나는 여행 ㉣역사교훈여행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이란 말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것이 무슨 뜻인지 감을 잡기 어렵다. 영어의 다크(dark)는 일반적으로 ‘어두운’을 의미하기 때문에 ㉠처럼 야간여행이 아닐까 추측해 볼 수도 있겠다. 아니면 ㉡처럼 사전에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고 떠나는 자유여행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다크’에서 우울함이 연상돼 ㉢과 같이 우울할 때 떠나는 여행이 아닐까 짐작해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정답은 ㉣.
‘다크투어리즘’은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나 재난·재해 현장 등을 돌아보는 여행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다크투어리즘 장소로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투옥됐던 서대문형무소를 들 수 있다. 비무장지대, 6·25 격전지 등도 다크투어리즘의 대상이라 볼 수 있다. 2000년 영국의 맬컴 폴리, 존 레넌 교수가 함께 지은 책 ‘Dark Tourism’이 출간되면서 이 말이 널리 쓰이게 됐다고 한다. 블랙투어리즘(black tourism) 또는 그리프투어리즘(grief tourism)이라고도 한다. 국립국어원은 ‘다크투어리즘’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역사교훈여행’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여행 관련 외래어가 많다.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 관광객 과잉, 그린투어리즘(green tourism) → 녹색관광, 워킹투어(walking tour) → 걷기여행·도보여행, 시티투어(city tour) → 시내관광, 시티투어버스(city tour bus) → 도시관광버스 등이 있다.
배상복 기자
[출처]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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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 제비나비도 코스모스를 좋아하는군여.
끝도한도없이 넘넘 길어서 공부하다 도중하차 ㅎ
참새가 나락을 까먹고 말이 풀을 뜯어 먹는
천고마비 지절인데
나라 소식은 소란스럽고 늦더위까지 기승을 부려 우울하기만 합니다.
우리 카페에도 코로나로 아픈 친구들 소식으로 우울하군요
손흥민 선수 말고는 밝은 소식이 쉽지 않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