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9 (화) 단양 남한강변의 화려한 벚꽃과 청풍명월의 유람선상에서 아름다운 단양팔경의
암봉들을 즐감하며 멋진 봄나들이를 가졌습니다.
"단양이라~~~ "멜로디를 들어며 청풍명월로 유람선으로~~~
단양역에서 나오면 남한강 충주호/ 일명 단양강변엔 벚꽃이 만발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우뚝 조망되고
장회나루에서 멋진 유람선으로 제비봉, 구담봉과 옥순봉 그리고 금수산 자락이 품은 충주호로 유랑을~~~
단양역에 10:50분에 도착후 버스정류장에서 11:15분경에 시내버스 장회나루로 이동해서~~`
단양역에서 장회나루 가는 시내버스 시간표인데 고수대교에서 출발후 10~15분후에 단양역앞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장회나루역에서 하차합니다.
단양역에서 바라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멋지게 나타나고~~~
금수산 자락의 우뚝 솟은 천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아래엔 잔도길도 보이고~~~
충주호에 떠있는듯한 영주방향의 소백산 죽령고개와 장회나루로 가는 도로가 펼쳐지며~~~
장회나루로 가는 하방리 부터는 온통 벚꽃으로 날 리가 낫구려~~
화려한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깊은 산골에도 경치가 워낙 좋아 나날이 팬션이나 위락시설이 생기고~~~
장회나루에 11:45분경에 도착하니 마침 12시 경에 유람선이 출발한다고 해서 유람선 표를 19,000원/1인당 구입 후
선승표를 작성해 제출하고서~~~
왼쪽에 멋진 구담봉과 옥순봉이~~~ 오른쪽엔 금수산이 펼쳐진 바위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하루 종일 관관버스로 계속 이어지고~~
제비봉으로 출발~~~
제비봉 높이는 721m이다. 단양군 단양읍 충주호에서 8㎞ 떨어진 장회리에 있다. 장회나루에서 배를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충주호 쪽으로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아래 강변에 단양군수 퇴계의 애인이었던 단양기생 두향이의 묘소가 있는데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 데 충주호로 매몰될 위기에 이곳으로 이장해서 단양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구담봉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330m이며 2008년 9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단양군 구담봉
구담봉은 단양팔경에 속하는 명승지며 남한강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구담봉으로 부르게 되었다. 높이 330m의 구담봉 봉우리는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능선이 기암절벽으로 펼쳐져 있는 절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은 구담봉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극찬을 했다고 전해진다.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옥순봉
제천시 옥순봉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 있는 기암절벽의 봉우리로 그 모양이 대나무 싹과 비슷하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으면서 돌벽에 단구동문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으로 가는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지리책인 《여지승람》과 《산수록》에도 옥순봉의 경치를 칭송하는 내용이 있으며 김홍도의 산수화에도 등장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연산군 때의 김일손은 《여지승람》에, 이중환은 《산수록》에 이곳의 뛰어난 경치를 칭송하였다. 단양팔경과 제천 10경에 속해 있다. 원래는 청풍군에 속하였으나, 조선초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때 돌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구담봉 옆에는 유명한 옥순봉이 있으며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정지로 손꼽히고 있다. 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 보고 있는데,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 위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새로운 명소로 옥순봉 출렁다리도 조성해 더욱 인기 있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요.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으며,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 및 408m 길이의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충주호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옥순대교를 지나서 돌아옵니다.
옥순대교(玉荀大橋)는 청풍호에 있는 대교로서 호수를 가로질러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괴곡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트러스(Truss) 공법으로 건설된 다리이며 1996년 12월에 착공하여 2001년 12월 29일에 완공하였다. 총연장 450m이며 폭은 7.5m, 왕복 2차선이다. 대교의 이름은 바로 옆에 옥순봉(玉荀峰, 해발 286m)이 있기 때문에 옥순대교라고 명명하였다.
유람선상에서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나 옥순대교 잡았다" ㅋㅋㅋ
옥순대교의 멋진 모습입니다.
유람선을 유랑하고 장회나루로 귀항하면서~~~
복사꽃과 매화꽃이 그리고 벚꽃이 잇는 장회나루휴게소에서~~~
장회나루식당은 전망 좋고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단양의 별미 묵밥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제비봉 등산을 잠시 중턱까지 올라서 정상과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즐감하기로~~~
중턱전망대에서 바라본 장회나루 주변을 담아 보고서~~~
제비봉으로 오르며 진붉은 진달래곷이 나부끼고~~~
세봉우리가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있는듯 하다해서 제비봉이라~~~
가파른 철계단을 몇 개 오르면 노송으로 유명한 제비봉 산행이 이어지는데 난 예전에 산행했기 데문에 오늘은
전망대까지만 산행 후 하산하기로~~~
장회나루에서 시내버스(15:20)로 단양으로 이동하며 ~~~
우뚝 솟은 투구봉 (355m) 이 시야에~~~ 투구봉아래 마치 시체가 누워있는 듯하다는 손님의 설명을 듣고서~~~
투구봉식당엔 매운탕과 백숙이 유명하답니다.
시내에 도착후 잔도길을 따라서 벚꽃길을~~~
화려한 벚꽃이 만개한 상태이라 봄기운을 느끼면서~~~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가 3월부터는 매주 화요일이 휴무로 운영되어 발길을 돌려서 다시 단양시내 벚꽃길로~~~
금수산으로 이어지는 천주봉은(579.2m) 우뚝 솟은 봉우리입니다.
멋진 아치의 단양대교와 철교가 충주호에 비취어 환상의 그림자로 연결시켜 주네요.
단양강변 벚꽃길을 즐감하면서 아름다운 주변의 풍경을 ~~~
벙써 강변의 분홍빛 곷잔디가 화려하게 봄을 알리고~~~
단양강의 물고기 쏘가리가 심볼이라 강변 공연장엔 쏘가리타워 조형물이 야간엔 조명이 화려하지요.
멋진 풍차 포토죤도 조성되어 분위기를 살리고~~~
고수대교 까지 트레킹하고 단양구강시장으로~~~
단양구경시장은 화요일 휴일이라 몇몇 가게만 운영해서 난 단양 하면 마늘이라
마늘들깨메밀칼국수로 석식을 해결하고 단양역으로~~~
어둠이 찾아오니 만천하스카이워크엔 네온등블이 켜지니 수시로 색갈이 변화며 아주 좋아 보입니다.
서울행 막기차 무궁화호 (19:09분발) 청량리행 열차로 귀경했습니다.
충북 단양을 찾아서 청풍명월의 아름다운 단양 팔경을 품은 고장에서 봄 벚꽃길을 걸어며
마음껏 봄나들이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