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2. 5. 5'(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
=== …» 먼 곳에서 들리는 소리 (2)
시/佳誾 : 김해자
그대는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이름입니다.
어느덧 자귀꽃 피는
계절에 머뭅니다
자귀꽃 지고나면
배롱나무 꽃이 피겠지요
우리는 무엇을 꿈꾸며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요
이제는 별다른 욕심도 꿈도 없습니다
오늘이 있어 오늘에 충실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다
창밖의 푸르고 향끗한 나무를
바라보면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는 까닭이 무엇 때문인지요
스치는 바람이 잠시 쉬어 가는
가지끝에서
문득문득 흔들리는 그리움이 있더이다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밝고 활달한 색감… 雨中 햇살 같은 동화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한 달여 내리는 비가 지겹다 못해 두렵다. ‘장마’라는 단어는 순우리말이지만, 굳이 한자 표기가 필요하다면 이제부턴 ‘長魔’라 써야 할 것 같다. <△ 사진:> 김대성, 자전거 탄 풍경, 320×150×300㎝, 금속에 채색, 2015
○··· 오랫동안 괴롭히는 마귀’라는 뜻으로 말이다. 더워도 좋으니 햇살 가득 청명하고 화창한 날이 그립다. 밝고 활달한 색감으로 충만한 김대성의 조형이 우중(雨中) 햇살 같은 느낌이다. 우중충, 눅눅, 답답한 하늘이었다가 해가 쨍쨍 뜨면서 쾌청하고 상큼한 대기로 바뀐 느낌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그래픽 속에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까지 첨가돼 뭇시선의 꼭짓점이 된다.
자전거 타는 토끼 형상이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킨다. 회중시계를 찬 토끼가 수많은 앨리스를 기기묘묘한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3대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세대 초월의 텍스트를 형상으로 본다. 그나저나 기청제(祈晴祭)라도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재언 미술평론가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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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소득 낮을수록 또는 학력 높을수록 아이 더 안 낳았다' ◇ 한경연, 소득분위별 출산율 변화 분석 저소득층 51%↓, 고학력층 48.1%↓/저소득층과 고학력층의 출산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3일 이런 내용의 ‘소득분위별 출산율 변화 분석과 정책적 함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바탕으로 가임 연령대인 15~49세 가구주의 2010년과 2019년 소득계층별 출산율 변화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 사진:>시민들이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육아 관련 용품 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를 찾아 구경하고 있다. 뉴스1 ○··· 소득계층은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1분위는 소득 하위층, 2분위는 소득 중위층, 3분위는 소득 상위층으로 분류했다.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00가구당 출산 가구 수는 소득 하위층이 1.34가구, 소득 중위층은 3.56가구, 소득 상위층은 5.78가구였다. 이 수치들을 2010년 소득계층별 출산율과 비교하면 출산율은 모든 계층에서 감소했고, 소득이 적을수록 하락폭이 더 컸다.전체 소득 계층의 100가구당 출산 가구 수는 2010년 5.98가구에서 2019년 3.81가구로 36.2% 줄었다. 계층별로는 소득 하위층의 출산율 하락 폭이 51.0%로 가장 컸고, 소득 중위층은 45.3%, 소득 상위층은 24.2%였다.출산 가구 중 소득 상위층의 비중은 더 커지고, 하위층 비중은 축소됐다. 출산 가구 중 소득 상위층 비중은 2010년 46.3%에서 2019년 54.5%로 증가했지만, 소득 하위층은 11.2%에서 8.5%로, 소득 중위층은 42.5%에서 37.0%로 각각 감소했다.학력 수준과 출산율을 감안한 분석 결과에선 고학력층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고졸 이하 가구 중 2019년 기준 100가구당 출산 가구 수는 3.14가구로, 2010년 대비 약 11.6% 감소한 데 반해, 초대졸 이상 가구는 2010년보다 약 48.1% 줄어든 4.12가구로 나타나면서 4배 이상 하락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고학력 가구의 비중이 늘면서 전체 출산 가구에서 고학력 가구 비중이 미미했지만 늘어난 것으로 한경연은 분석했다.또한, 연령, 학력, 거주지역, 거주 형태 등 조건이 동일할 경우 소득계층이 높을수록 출산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하위층의 출산율은 100가구당 3.21가구, 소득 중위층은 5.31가구, 소득 상위층은 8.22가구로 각각 집계돼 소득 하위층의 출산율이 소득 상위층의 39.1%에 불과했다.안아람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 11배 급증...마트 직송 통했다' ◇ 채소 축산 등 초신선식품, PB상품 인기 전국 점포 물류기지화로 온?오프라인 시너지/ 홈플러스가 지난해 2월 시작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이 고객의 호응 속에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모델이 홈플러스 점포에서 스마트폰의 홈플러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 홈플러스는 올해 3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0%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분기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 증가율은 980%에 이른다. 무려 11배가 늘어난 셈이다. 매출을 견인한 상품은 채소 축산물 유제품 계란 등 신선도가 생명인 초신선식품이다.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홈플러스 시그니처'도 인기가 좋아 시그니처 물티슈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보기에 특화된 서비스인 만큼 여성(85%) 이용률이 남성(15%)보다 약 6배 높았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현황' ◇ 즉시배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전국 33개 도시의 고객이 평균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200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마트직송'에 기존 점포 내 유휴 공간을 물류기지로 활용하는 등 '올라인(All line)' 전략으로 빠른 배송을 현실화했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현황. 홈플러스 제공 ○··· 현재 홈플러스 대형마트 12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52개 등 총 373개 점포가 온라인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1시간 즉시배송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새로운 배송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했다"면서 "전국 점포의 물류기지 역할을 강화해 2024년까지 하루 온라인 배송 16만 건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년·신혼부부 대출한도 더 늘리자"... 50년 '주담대'도 나온다' ◇ 당국, 새 정부 출범 후 50년 주담대 출시 검토 DSR 유지해도 청년 등은 대출 한도 상향 최대 관건은 MBS 발행 등 재원 마련//새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50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는 '50년 주담대' 도입을 검토한다. 최근 은행권에서 40년 주담대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고, 소비자 호응도 높아 50년 주담대 역시 상품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하지 않고도 대출한도를 높일 수있다는 점도 새 정부가 초장기 모기지 상품을 도입하려는 이유다. <△ 사진:>정부가 대출금을 50년 동안 나눠 갚을 수 있는 5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을 검토한다. 50년 주담대가 출시되면 청년 등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우회해 대출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사진은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는 서울의 한 은행. 연합뉴스 ○···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오는 10일 이후 50년 주담대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대선 공약인 45년 주담대가 현재 판매 중인 40년 주담대와 차별점이 크게 없고 미국 사례도 감안해 50년 주담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금융위가 50년 주담대 출시를 검토하는 이유는 DSR 규제는 손대지 않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선 공약이었던 대출 규제 완화의 효과는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수위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을 연 소득의 40% 이내로 제한하는 DSR 규제는 가계부채·부동산 자극 등을 우려해 유지할 방침이다.문제는 LTV를 상향하더라도 DSR 규제는 그대로 두면 소득이 적은 청년, 신혼부부 등의 대출 한도는 크게 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때 50년 주담대가 도움을 줄 수 있다. 50년 주담대는 만기가 짧은 주담대보다 연 상환액이 적은 만큼 DSR 비율도 낮춰 대출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이에 더해 DSR 산정 과정에서 청년 소득에 미래소득을 반영하면 DSR 규제의 골격은 훼손하지 않으면서 대출액은 더 키울 수 있다. ◆ '5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을 검토' ◇ 40년 주담대가 지난해 7월 정책금융상품에 시범 적용된 후 최근 시중은행까지 판매하는 등 자리 잡은 모습도 50년 주담대를 꺼낸 배경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선을 준비하며 50년 주담대를 제시했던 지난해 4월과는 딴판인 분위기다. <△ 사진:>정부가 대출금을 50년 동안 나눠 갚을 수 있는 5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을 검토한다. 50년 주담대가 출시되면 청년 등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우회해 대출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사진은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 당시만 해도 출시를 앞둔 40년 주담대의 효과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가계대출도 조이는 상황이라 50년 주담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50년 주담대 도입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금융권이 최소 40년물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발행해야 50년 주담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런 장기채를 찾는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서다. 현재 채권 시장에서 소화하고 있는 최장기 MBS는 40년 주담대 재원인 30년물이다.아울러 주담대 만기가 너무 길면 노후에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차주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주담대 차주가 집을 옮기는 과정에서 10~15년 내에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있어, 40~50년 동안 빚을 갚는 차주는 거의 없을 것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다.박경담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물가 계속 오른다" 기대인플레 9년 만에 최고...집값 상승론도 또 '고개' ◇ 한은 4월 소비자동향조사 집값 상승 전망도 한 달 새 10p 뛰어 금리수준전망지수 '역대 최대' 소비자들의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현재 우리 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거란 전망이 그만큼 우세하다는 뜻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거란 예상에, 향후 집값 상승을 점치는 기대 심리도 한 달 새 큰 폭으로 뛰었다.<△ 사진:>최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3년 4월(3.1%)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물가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전망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이달 12∼19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 상승률을 보여주는 물가 인식(3.2%)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 ◆ '먹을 것, 탈것, 통신비' 안 오른 게 없다...서민 삶 갈수록 팍팍' ◇ 외식물가 6.6%·가공식품 가격은 7.2% 올라 생활물가 더 빠르게 오르면서 서민 삶 고단//생활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넘보는 가운데, 서민 삶과 직결된 에너지, 장바구니 등의 생활물가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어 향후 서민 삶은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먹을거리 가격을 나타내는 외식 물가는 지난달 6.6% 오르며 3월과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 사진:>3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뛰었다. 이날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 이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4월(7.0%)이 마지막이다. 6%대 외식물가 상승률은 2월 이후 세 달째 이어졌다.외식물가지수 산정에 반영되는 39개 품목 중 햄버거(-1.5%)를 제외한 38개 품목이 모두 올랐다. 갈비탕(12.1%)과 생선회(10.9%) 가격은 10% 이상 올랐으며, 배달음식의 대명사인 △자장면(9.1%) △피자(9.1%) △치킨(9.0%)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외식비를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도 3.1% 오르며 두 달 만에 다시 3%대 상승률을 보였다. 국내 단체여행비는 지난해보다 20.1% 올랐고, 대리운전 이용료 상승 폭도 13.1%에 달했다. 지난달 사적모임 인원 제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이 모두 해제되면서 소비에 불이 붙었다.. ◆ '소비자물가 5% 가까이 치솟았다…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 ◇ 장바구니 물가에 포함되는 가공식품 가격도 전년 대비 7.2% 올랐다 특히 요리에 쓰이는 △소금(30.1%) △간장(18.2%) △된장(16.3%) 등 조미료 가격이 대폭 올랐고, 서민 간식인 라면(10.6%)과 빵(9.1%)값도 급등했다. 다소 진정되나 했던 농축수산물 물가도 3월 0.4%에서 4월 1.9%로 상승 폭을 키웠다.가정 냉난방, 자동차 유지비 등에 큰 영향을 주는 기름값도 지난해보다 34.4% 올랐다. ○···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올해 1월에는 휘발유 가격이 1L당 1,635.22원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2,000원 선을 넘보고 있다.생필품, 통신·교통료 등이 포함된 생활물가지수도 5.7% 오르며 3월(5.0%)보다 확대 폭을 더 키웠다. 생활물가지수 상승 폭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8월(6.6%) 이후 가장 크다.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방역조치가 사실상 해제됐고 소비심리도 회복되면서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더 커지고, 최근 둔화됐던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도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세종 = 박세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투표 꼭 참여하세요!!'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2일 오후 울산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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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정몽규 "광주 붕괴 아파트 8개동 모두 철거 후 전면 재시공'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주 예정자의 요구인 광주 화정동의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밝혔다 <△ 사진:>4일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열린 광주화정동 아이파크 사고수습관련 추가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몽규(왼쪽 두번째)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 회장은 이날 "지난 4개월 동안 입주 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계약자와의 합의가 무한정 지연될 수 있고 또 회사의 불확실성도 커지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것이 저희가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보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화정 아이파크는 1, 2단지로 나뉘어 있으며 당초 총 8개 동 847가구(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가 올해 11월30일에 입주할 예정이었다.앞서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은 안전한 집을 위한 전면철거 후 재시공과 주거지원을 현대산업개발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김지섭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맹비·배달료 올리고 소득 빼돌려...서민 울리는 탈세자 89명 세무조사' ◇ 시장 교란·불법 사익편취 세무조사 착수 코로나19 호황에도 소득 누락 등 편법 잇따라 사주는 슈퍼카·명품 구입 등 호화생활 /드라마 간접광고(PPL)로 유명해진 A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로열티를 75% 인상하겠다고 가맹점에 일방 통보한 뒤 이 중 일부를 차명계좌로 받았다. 매출 신고를 누락해 세금을 적게 내려는 목적이었다. A프랜차이즈 사주는 법인 명의로 등록한 6억 원 이상의 초고가 외제차 6대를 끌며 호화생활을 즐겼다.B의료용품 제조업체는 코로나19로 매출이 100배 가까이 증가하자, 유령 법인을 만든 다음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익 규모를 줄였다. <△ 사진:>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이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8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 급증한 소득을 감춰 세금을 탈루하기 위해서였다. 사주 부부는 경영 성과에 특별한 기여가 없음에도 수백억 원(코로나19 이전의 200배)의 급여를 받았다. 이들은 있지도 않은 특허권에 대해 법인이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처럼 꾸며 회사 돈도 유출했다. 그렇게 받은 돈으론 수억 원의 명품과 슈퍼카를 샀다.국세청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89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면서도 시장 교란 행위를 일삼으며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대상이다.세무조사 착수 대상 중 47명은 시장지배력을 활용해 가격담합을 하고 과도한 가격인상으로 폭리를 취한 탈세자였다. 배달료를 올린 C배달대행업체는 음식점에서 현금으로 받은 배달료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고, 배달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지급대행사를 통하는 방식으로 수입을 숨겼다. D건설자재업체는 동종업계 관계자와 비밀 대화방을 만든 뒤 납품 가격과 공급 물량을 담합했다. 기존 거래에 사주 자녀 회사를 끼워 넣어 부당하게 이익을 나눴다.나머지 42명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로 사익을 편취한 경우였다. 대부업자 E는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로 세금을 대납한 뒤 고금리의 선이자를 떼는, 이른바 ‘카드깡’ 대출로 큰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선이자에 대해선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했다. F성형외과병원은 실손보험 가입자를 상대로 실손보험 청구가 안 되는 수백만 원 상당의 미용수술을 한 후 이를 치료 목적의 수술로 변칙 처리했다. 이런 방식으로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과세수입(미용수술)을 면세수입(치료수술)으로 신고해 부가가치세 수십억 원을 탈루한 혐의다.국세청은 이들이 고의적으로 세금포탈에 나선 혐의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등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은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민생 침해 탈세 행위는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정보 수집활동과 유관기관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속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 변태섭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니, 쿠퍼 SE에 이은 새로운 전기차 개발한다' ◇ 경쾌한 감각의 쿠퍼 SE를 선보인 미니(MINI)가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20년, 미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새롭게 수정하며 새로운 차량들에 대한 단서를 제시했다. <△ 사진:>미니, 새로운 전기차 개발 ○··· 해당 내용에는 순수 전기차에 대한 것도 담겨 있던 만큼 ‘미니의 미래’에 전기차가 속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미니가 새롭게 개발하는 전기차는 기존의 미니 쿠퍼 SE보다 더욱 우수한 공간 활용성, 그리고 성능 및 주행 거리를 여유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 159km' ◇ 이에 따라 클럽맨 혹은 컨트리맨 등이 전기의 힘을 부여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완전히 크로스오버의 등장도 예상되고 있다.미니, 새로운 전기차 개발 ○··· 현재 판매 중인 쿠퍼 SE는 환산 시 184마력과 27.5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를 통해 경쾌한 주행을 보장한다.다만 32.6kWh의 배터리를 적용한 탓에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159km에 불과해 운영의 여유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모클 김하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시속 280㎞ 경주용 전기차, 서울 도심 달린다' ◇ 8월 ‘서울 E-프리 2022’ 개최 서울 송파구 도심에 2620m 서킷 마련/포뮬러이(E)코리아는 오는 8월 서울 잠실에서 ‘서울 E-프리 202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다.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시작해 매년 시즌제로 개최된다.제로백(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2.8초, 최고속도 시속 280㎞의 성능을 지닌 무공해 전기차들이 세계 주요 도심에 마련된 서킷을 달린다. <△ 사진:>2019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포뮬러E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포뮬러E 코리아 제공 ○···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총 11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참여해, 22대의 차량과 22명의 드라이버로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2021∼2022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시작해 멕시코시티·로마·모나코·베를린·자카르타·뉴욕·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5번의 라운드가 진행된다. 마지막 개최 도시인 서울에서 8월13~14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포뮬러E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킷은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에 마련된다. 주변 도로와 주경기장 단지에 총 2620m 길이의 서킷을 마련해, 관람객이 도심 속에서 경주용 전기차의 속도를 체감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포뮬러E코리아는 이번 대회와 연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 페스타 2022’도 개최한다. 8월10~14일 케이팝(K-pop) 콘서트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포켓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안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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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발언하는 강성구 인권상 심사위원장' ○··· 3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2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성구 인권상 심사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 ○··· 3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2022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세계인 입 맛 잡은 한국 라면' ○··· 한국 라면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3일 오전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식사 대용 식품으로 '한국 라면'이 주목 받고 있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한국 라면이 간식 취급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한끼 식사'로 제대로 대접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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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땅땅땅··· 거부권 행사는 없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검수완박'의 두 번째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청와대에서 열린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하고 있다(왼쪽 사진) ○··· . 이보다 2시간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왕태석 선임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검수완박'에 마지막 도장... "촛불정부 소명' ◇ 문 대통령이 직접 국무회의 의결오전 국회 본회의, 4시간 후 국무회의 ""檢 중립성·공정성·선택적 정의 우려" "촛불정부 소명 따라 권력기관 개혁"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위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공포했다. 퇴임을 6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 입법에 마지막 도장을 찍은 것이다.<△ 사진:>3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20회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대통령 초상화 공개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초상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검찰의 권한 남용을 제도적으로 막아 검찰공화국의 싹을 잘라야 한다는 것은 문 대통령의 소신이다. 민주당이 만든 법안은 허점이 수두룩해 검찰개혁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무성했지만, 문 대통령은 헌법에 보장된 법안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민주 절차의 정당성’ ‘국민을 위한 입법’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이 숙원인 '검찰개혁 완수' 앞에 눈을 감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당은 3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형사소송법을 사실상 단독 처리해 지난달 30일 강행 처리한 검찰청법 개정안과 함께 국무회의에 넘겼다. 문 대통령은 오후 2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법안 의결·공포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을 당일치기로 국무회의에서 처리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여서 시간이 없었다.(···) ◆ '국민 위한 입법, 절차적 정당성 줄줄이 깨져' ◇ 당·청 합작으로 만든 검수완박 법안은 수사기관의 중대범죄 수사력을 약화시키고, 법의 조력을 받을 수 없는 취약지대 피해자의 권리 구제를 어렵게 한다는 각계의 지적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에 “국민을 위한 입법이 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그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는데도 입법을 최종 승인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현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은 문 대통령이 강조한 ‘법의 지배'와 '의회주의’에 어긋난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위장 탈당, 국회 상임위원회 꼼수 사보임, 본회의 회기 쪼개기 등의 편법을 동원해 국회법 정신을 훼손했다. 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온갖 비민주적 과정을 추인한 셈이 됐다.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본인들의 이해득실이 걸린 검수완박 완성을 위해 폭주했다”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의 화려한 마무리는 역사에 기록돼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검찰청은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부겸 총리"검수완박 때문에 공동체 '아작'나지 않는다' ◇ 文 대통령, 사면 불가 가닥 文, 임기 말 사면권 남용 안돼" 발언 소개 "정치 일선 떠나 자립준비 청년들 도울 것/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임기 말에 사면권을 남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 퇴임 전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은 없다는 의미다. 김 총리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는 “검찰개혁 때문에 공동체가 아작난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며 입법에 힘을 실었다.<△ 사진:>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김 총리는 3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사면이 국가적, 국민적 동의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는 문 대통령의 견해를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인 사면에 대해서도 “경제인만 하는 것도 오히려 다음 정부에서 잘 해결될 수 있는데, 우리가 바둑돌을 잘못 놓는 것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고 한다. 김 총리가 대통령과의 내밀한 대화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사면 논의와 관련, “상을 차려놓고 계속 일만 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비유를 썼다. 사회 일각의 사면 요구가 있는 상황에서 공식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청와대 대신 김 총리가 ‘사면 불가’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해석된다. ◆ '검찰 권력 견제돼야"... 검수완박 힘 실어' ◇ 눈앞 싸움 정치 역할 아냐" 통합 당부김 총리는 당청의 검수완박 강행 처리에 대해선 “조금 더 국회에서 일을 치밀하게 해 우려되는 점들을 하나하나 짚었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검수완박 때문에 공동체가 아작날 것처럼 말하는데, 저는 (반독재 시위를 했던) 젊은 시절부터 검찰에 가서 많이 수사를 받아보고 얻어맞아 봐서 그런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검찰이 누려 왔던 무소불위의 권력은 견제돼야 한다”는 게 김 총리의 지론이다. <△ 사진:>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수완박으로 인한 수사공백 우려에는 “부족한 건 계속 채워 나가야 되고, 정말 범죄자에게 유리하고 국민에게 불리하다면 꼭 법안을 고쳐야 한다”면서 유연한 대응을 주문했다.김 총리는 지난해 5월 취임 후 임기 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왔을 때 방역을 풀었다가 되돌렸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절규하듯 ‘우리는 코로나19로 죽는 게 아니라 굶어죽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는데 그때가 임기 중 제일 힘든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후배 정치인을 향해서는 “유능한 싸움꾼은 언제나 나오지만, 나라 전체로 봤을 때 싸움꾼이 문제를 해결한 적은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눈앞에 보이는 싸움이나 멱살잡이에서 이겼다고 한들 그게 정치인 본연의 역할인지 고민해 달라”고 했다. 민주당 불모지인 대구에 출마하며 솔선수범했던 ‘통합’과 ‘유연한 정치’의 중요성을 거듭 환기시킨 것이다.김 총리는 퇴임 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자립준비 청년들(복지시설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늦어질 경우 ‘총리 공백’ 현상이 올 수 있다는 지적에는 “다음 정부의 출범을 도와주는 역할은 하겠다”고 말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본회의장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 수완박 법안 중 두번째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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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中, 윤석열 취임식에 권부 ‘2인자’ 왕치산 파견한다...외교적 파격' ◇ 부총리 파견 관례 깨...동맹 견제 의도 3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왕치산 부주석을 중국 대표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사진:>중국이 오는 10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왕치산 국가 부주석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부총리급 인사를 보냈던 관례를 깨고 실질적인 '권부 2인자'를 파견해 한미동맹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왕 부주석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른 팔'로 평가된다. 의전상 공식 서열은 리커창 국무원 총리지만, 오랜 기간 시 주석을 보좌해온 정치적 동반자란 점에서 실질적 권력은 왕 부주석에게 쏠려 있다. 2012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맡아 반부패 운동을 지휘했으며, 2018년 시 주석이 국가주석 직 연임 제한을 철폐하고 장기 집권 체제의 서막을 올렸을 때도 부주석에 임명되며 시 주석과의 동반자 관계를 과시했다. 왕 부주석이 취임식 차 방한할 경우 부총리 시절인 2012년 이후 10년만이다.그간 중국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대체로 부총리급 인사를 파견해왔다.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 류옌둥 당시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때는 탕자쉬안 당시 외무담당 국무위원이 각각 참석했다. 이런 전례를 감안해 이번 윤 당선인 취임식에도 양제츠 국무위원이나, 한정 부총리 등이 올 것으로 점쳐졌다.이들의 정치적 무게감을 훌쩍 뛰어 넘는 왕 부주석을 파견하는 것은 차기 윤석열 정부의 급격한 미국 경도를 초반부터 견제하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숨어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이 차기 윤석열 정부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제스처를 보여 동맹 강화 기조를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겠다는 것이다. 시 주석이 대통령 당선인 신분인 한국 지도자와 직접 소통하지 않는 관례를 벗어나 지난 3월 윤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해 '한중관계 관리' 의지를 보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실제 미국과 일본이 각각 장관급 인사를 이번 취임식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중국이 주요국 가운데 최고 지도자의 의중이 실린 가장 높은 급의 인사를 파견하는 셈이다.한중 양국은 최종 조율을 거쳐 오는 6일쯤 왕 부주석의 방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누가 취임식에 참석할지 결정된 바 없다.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日, 尹 취임식에 총리 대신 하야시 외무장관 파견' ◇ 하야시 장관, 9일 방한해 현안 논의할 듯 기시다 총리는 '방한 신중론'에 참석 무산//일본 정부가 오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장관을 파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참석은 악화한 한일 관계를 고려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3일 일본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가 전날 국회에 하야시 장관의 취임식 파견 방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윤 당선인에게 기대를 걸면서 징용공(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과 위안부 문제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입장에서 (기시다 총리가 참석하는 대신) 차선책으로 하야시 외무장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하야시 외무장관이 한국에서 지한파로서 알려졌다는 점을 들어 “일본 측에서도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자세는 전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명했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인 정진석(왼쪽) 국회 부의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일본 외무성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 일본 일간 요미우리신문도 이날 복수의 한·일 양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하야시 외무상이 윤 당선인 취임식 전날인 9일 방한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 무산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한일 관계가 역대 최악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일본 정부 및 여당 내에서 기시다 총리의 방한 신중론을 제기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일본 총리는 이번까지 세 번 연속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게 됐다. 앞서 2013년 2월 열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아소 다로 당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때에는 후쿠다 야스오 당시 총리와 나카소네 야스히로, 모리 요시로 전 총리 등 전ㆍ현직 총리 3명이 한국을 찾았다.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5년 전 문 대통령 취임식에는 박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급박하게 진행된 일정 탓에 취임식이 약식으로 치러져 일본 전ㆍ현직 총리 등 고위 인사는 방문하지 않았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가씨·마담도 기뻐해"… 김인철, '방석집 논문심사'에 발목 잡혔다' ◇ 김인철 제자 저서에 당시 상황 상세 기재 "마담과 아가씨들 자기 일처럼 축하해줘" "논문 심사를 방석집에서…" 비판 잇따라 <△ 사진:>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후보직 사퇴를 밝힌 후 고개 숙이고 있다. 뉴스1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중 첫 낙마 사례로 후보자 지명 21일 만이다. 온 가족이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제기에도 ‘근거 없는 부풀리기’라며 버티던 김 후보자는 ‘방석집 논문 심사’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물러났다. 3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시절인 1999년 이른바 ‘방석집’에서 접대를 받으며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이성만씨는 출마 직전인 지난 3월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이란 자서전을 냈다. 이씨는 김 후보자의 첫 제자로 알려져 있다. ◆ '후보자의 제자, 이성만씨의 자서전' ◇ <△ 사진:>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인 이성만씨의 자서전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발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 이씨는 ‘방석집에서의 논문심사’라는 부분에서, 논문 심사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도움을 준 사실을 연신 강조해 적었다. 이씨는 “총 다섯번의 논문 심사 과정을 세 번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 모두가 지도교수의 도움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씨는 논문 심사가 진행된 장소와 관련해 “나는 최종 논문 심사를 광화문에 있는 한식집에서 했다. 일명 '방석집'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며 “자리마다 두툼한 고급스런 방석이 깔려 있어 그런 별칭이 붙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적었다.
◆ '자서전, 비교하지 마라'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인 이성만씨의 자서전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발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인 이성만씨의 자서전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발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 '방석집'은 지도교수였던 김 후보자의 승낙을 거쳐 장소로 낙점됐다. 이씨는 “주인 마담이 최종 심사를 이곳에서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논문의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장소로는 적절하지 않다 싶었다”면서도 “지도 교수님과 상의 끝에 심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는 전제 하에 승낙을 받았다”고 적었다. ◆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발췌'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이성만씨의 자서전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발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 이씨는 언론에 ‘고급 한정식집'을 ‘방석집’으로 불렀다고 해명했지만, 학위를 심사하는 장소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의 책에는 “마담은 논문 심사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해주겠다고 했다. 그 특별 준비라는 것이 조용한 방과 맛있는 음식이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논문 심사 당일 주인마담의 정성이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 또 “논문 심사가 통과로 발표되자 아가씨들과 마담도 마치 자신들의 일인 양 기뻐하며 자리를 옮긴 무교동 선술집에서 새벽 3시가 되도록 함께 축하해줬다”며 “워낙 재미있게 치렀던 뒤풀이였던지라 지금도 한국외대에선 회자하고 있다”고 했다. ◆ '모두 제 불찰이고 잘못' ◇ <△ 사진:>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후보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뉴스1 ○··· 김 후보자는 이날 '방석집 논문 심사'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사퇴 기자회견에서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 모두 제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다.조소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퇴의사 밝힌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 의혹을 받아 온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이동하고 있다. |
'Netizen photo news' ● '4,7 재보궐 선거 이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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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공수처 "손준성·김웅, 총선 개입 공모… 선거법 위반'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8개월 수사 결과 발표 장 직속 대검 검사의 '총선 개입 사건' 규정 김웅은 당시 민간인이어서 검찰로 사건 이첩고발된 윤석열·한동훈·정점식은 무혐의 처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를 총선 개입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대검 소속 현직 검사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긴 '총선 개입 사건'으로 규정했다.공수처는 4일 손 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사진:>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뉴스1 ○··· 다만, 핵심 혐의로 꼽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는 무혐의 처분했다.공수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손 검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0년 4월 3일 사법연수원(29기) 동기인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와 공모해 윤석열 총장 측과 검찰을 공격하던 범여권 인사 최강욱·황희석 후보 등에게 부정적 여론 형성 등으로 영향을 미치게 할 의도로 이들에 대한 고발장과 관련 자료를 주고 받은 혐의를 받는다.손 검사는 같은 해 4월 8일 최강욱 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이른바 '2차 고발장'도 김 의원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김 의원은 손 검사에게 받은 고발장을 당에 전달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김웅 의원은 사건 당시 총선에 입후보한 민간인 신분이라 공수처법상 기소 대상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검찰로 이첩됐다.공수처는 손 검사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서 범죄 혐의와 관련된 수사정보 등이 담긴 고발장을 입수하는 경우 직무상 이를 누설하지 않을 의무가 있음에도 1,2차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전송한 혐의도 적용했다. 공무원들에게 지시해 열람·수집한 '채널A 사건' 제보자 지현진씨 실명 판결문을 김 의원에게 전송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도 적용했다.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을 위반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는 고위공직자범죄 행위를 엄단해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공명한 선거 풍토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결과 발표 자료' ◇ 공수처는 그러나 지난해 9월 10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직 역량을 총동원했지만, 고발장 작성자는 결국 특정하지 못했다. 손 검사에 대해 청구한 두 차례 구속영장이 '소명 부족'으로 기각돼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 사진:>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혐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결과 발표 자료. ○··· 공수처는 손 검사와 함께 고발된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선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손 검사 휘하 검사 3명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손현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문회 준비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호영 수많은 거짓말 하고도 버텨...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이 이런 수준'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호영 청문회서 "허위 발언·심각한 문제 발견" 주장 "버티는 정호영, 윤석열 '공정과 상식' 수준 보여줘/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도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정 후보자의 '허위 해명'을 문제 삼아 "인사청문회를 하는 의미가 없다"며 집단 퇴장했다. <△ 사진:>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오대근 기자 ○··· 해당 청문회에 참석했던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4일 정 후보자가 해명에 불성실했던 것이 "인사청문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그가 자진사퇴하지 않고 버티는 것에는 "임명권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것에 대해 "(정 후보자의 해명에) 허위 사실이 발견됐고,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해 오다 뒤늦게 오후 6시가 넘어서 제출한 자료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했다"면서 "저희가 수사기관이 아닌데 더 이상 청문회를 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 '민주당, 딸 시험 면접자 거짓 진술·늑장 제출 아들 자기기술서 문제 제기' ◇ 고 의원이 밝히는 '심각한 문제점'이란 ①정 후보자 딸의 면접 점수를 준 평가위원이 다른 면접자에게 만점을 주지 않았음에도 후보자가 "다른 면접자에게도 만점을 줬으니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한 점 ②정 후보자 아들의 의대 입시 당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전형에서 제출된 자기기술서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동일했음에도 평가된 점수는 40점이나 차이가 난 점이다. 2017년 자기기술서는 이날 저녁에야 제출됐다. <△ 사진:>김성주(왼쪽 네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제출한 아들의 MRI 자료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정 후보자의 딸은 경북대 의대 편입학 1단계 서류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았지만 2단계 구술면접에서 만점을 얻어 당락을 뒤집었는데, 정 후보자와 연결된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결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상태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동일 심사위원이 다른 면접자에게도 만점을 줬다"고 해명했다가, 이날 청문회 막판에 "다른 만점자는 동일 심사위원이 심사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고 의원은 "정정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면서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짐에도 단 한번도 해명하거나 바로잡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인사청문회에 와서야 정정하겠다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 후보자의 아들이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의대 편입학에 응시할 당시 제출한 자기기술서는 "표준어에 적합하지 않은 잘못된 단어조차도 똑같을 정도로 완전히 복붙해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고 의원은 사실상 동일한 자료를 놓고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된 평가임에도 점수가 최소 40점의 차이가 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정 후보자 아들은 2017년 의대 편입학 응시에서 1단계 서류평가 통과에 실패한 후 2018년 지방 거주자를 위한 특별전형이 신설되고서야 합격했다. 응시 전형은 변경됐으나 1차 서류평가 절차 자체는 같았다는 게 고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애초에 지역인재특별전형은 대구·경북 소재 고교·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상대평가로 인해 점수가 오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 '정호영, 수많은 의혹에도 아무 문제 없다고 당당히 얘기해' ◇ 고 의원은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정 후보자가 자진사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장관 후보자로 나온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로 사퇴하거나 그러지 않는다"면서 사실상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그는 "수많은 의혹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가 너무나 당당하게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가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라면서 "윤석열 당선자가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공정과 상식인데, 정호영 후보자의 일련의 비리의혹들을 보면 윤석열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의 수준이 바로 그런 것이구나, 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고 의원은 검찰수사권 분리법안 처리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양당이 충돌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렸다. "국민의힘이 의총을 통해 총의를 모았던 합의안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전화 한 통으로 뒤집었다"면서 "입법권자로서의 자존심을 스스로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의 후속 작업을 진행할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국민의힘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에도 "입법기관의 역할을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의 문제만 남아 있는 것"이라면서 "입법기관으로서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겠다하면 국회 안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원희룡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료제출을 요구하며 원 후보의 특별기자회견 관련 자료를 재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상호 "김건희, 70대 장관 부인에 공관서 나가 달라 해"...인수위 "허위'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70세 넘은 외교부 장관 배우자에게 안을 둘러봐야 하니 나가달라고 해"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도 같은 취지의 발언//김건희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공문 없이 사적으로 둘러보면서 외교부 장관 배우자에게 공관 밖에 나가있으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일상복 차림으로 경호 담당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안아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지난달 4일 공개됐다. 뉴시스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외교부 장관과 아주 밀접한 관계자에게 들었다", "신뢰할 만한 소식통이라고 들었다"며 김 여사가 공관을 둘러볼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우 의원은 "분명히 김건희 여사가 개를 끌고 와서, 강아지를 안고 오셨겠죠. 그리고 외교부 장관 사모님에게 70세가 넘으신 분에게 '이 안을 둘러봐야 되니 잠깐 나가 있어 달라'고 해서 바깥에 정원에 나가 계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당히 불쾌했다'는 전언을 들었다"고 보탰다.진행자 김어준씨가 "무슨 공문이 오간 것도 아니고"라고 지적하자, 우 의원은 "정의용 장관 내외분이 상당히 당황한 것으로 (안다)"며 맞장구를 쳤다. 그는 또 당시 정 장관이 동남아 대사와 미팅 중이었다며 "그 사실을 파악했으면 그때 오면 안 됐다"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어쨌든 이 관저와 관련해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생기고 있는 건 국가 망신이다. 이런 게 왜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김준형 전 외교원장 "개 끌고 왔다고 한다. 동네 마실 가듯이' ◇ 앞서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도 지난달 29일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김 전 원장은 "아주 조심스럽게 공문을 통한 게 아니라 '둘러보겠다'고 살고 계신 장관 부인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며 "개를 끌고 왔다. <△ 사진:>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동네 마실 가듯이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봤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 캡처 ○··· 동네 마실 가듯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다음에 들어가서 '여기가 살기 좋네', '우리 개도 키우기 좋고', '저 나무는 보기 싫은데 잘라야겠다', '저 나무는 그대로 두면 되겠다'고 한 바퀴 둘러보고 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어준씨가 자신도 들은 게 있다며 "70대 장관 배우자를 구경을 해야 하니 나가달라고 한 거다. 집주인이 세입자에게도 그리 안 한다"고 보태자, 김 전 원장은 "나가달라고 했겠나. 인간이면 그리 했겠나"라고 맞장구를 쳤다. ◆ '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허위...우 의원에 법적 책임 물을 것' ◇ 우 의원은 '육군 참모총장 공관에 비가 새서 관저로 쓰지 못한다'는 윤 당선인 측 설명은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육군 참모총장은 그럼 지금 비 맞고 자나"고 되물으며 "수리비가 다 국가 돈으로 지급되는데 사실이면 참모총장과 공관 관리하시는 분들 다 징계받는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 사진:>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 그는 "'외교부 공관이 더 살기에 좋아 보여서 가고 싶어요' 하고 솔직히 이야기하면 되지 무슨 비가 새서 간다고 그러나"며 "이런 과정 자체들이 아주 부자연스럽고 무례하다"고 꼬집었다.우 의원은 또 "윤 당선인이 통의동 사무실을 당분간 쓰면 400~500명 정도의 비서진이 근무할 곳이 없다", "이달 방한 예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맞이할 장소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를 굳이 하루도 안 쓰겠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고집으로 보여진다"고 비판했다.한편, 이에 인수위 청와대이전 태스트포스(TF)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우 의원의 '아니면 말고 식'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대응했다. TF는 이어 "외교부장관 공관을 방문한 과정과 상황을 명확히 밝히겠다"며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면서도 안보·경호·의전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청와대이전TF가 현장 답사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절차"라고 했다.청와대이전TF는 "김건희 여사가 동행한 것은 이미 외교부장관 공관을 유력한 장소로 검토한 이후이며, 리모델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문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외교부공관 방문 과정에서도 외교부와 사전 조율을 통해 외교부 측이 불편함이 없는 시간을 충분히 협의한 후 외교부의 승인 하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건희 관저 답사 논란에 김홍걸 "외교부가 CCTV 공개하면 끝날 일' ◇ 외교부, 공관 출입기록 제출 거부했다" 주장도 우상호 등 "김건희 미리 상의 없이 답사" 인수위 "사전 조율...유력 후보지로 검토된 후 방문"<△ 사진:>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리베라타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과 함께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외교장관 공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리모델링을 거쳐 새 대통령 관저로 이용될 전망이다.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을 방문하는 과정을 두고 불거진 논란과 관련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외교부는 김건희씨가 방문했던 날 관저 CC(폐쇄회로)TV 화면을 공개하라"는 글을 올렸다.김 의원은 "언론에 김건희씨가 강아지를 안고 공관을 방문해서 '둘러볼 테니 잠시 나가 달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인수위는 '아니면 말고'식 날조이자, 정의용 장관 배우자는 만난 적도 없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당시의 CCTV를 제출받아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외교부가 당일 CCTV 화면을 제출해 주면 더 이상 시비할 것이 없어지고 불필요한 논란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앞서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공관출입자료를 공개할 것을 외교부에 요구했다. 김 의원이 대선 직후인 3월 11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의 공관 출입기록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외교부가 "보안 유지 및 외교 행사 특성을 감안해 공개가 어렵다"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설명이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 ◇ 앞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 장관 사모님에게 '이 안을 둘러봐야 되니 잠깐 나가 있어 달라'고 해서 정원에 나가 계셨다고 한다. '상당히 불쾌했다'는 전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은 또 "(사전에) 공문이 오가지 않은 상태에서 방문했기 때문에 당연히 외교부 장관 공관을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던 정의용 장관 내외분이 상당히 당황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김건희 여사가 방문한 다음에 그날로 인수위 분위기가 갑자기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저로 사용한다'고 하루 만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유기 동물 구조단체 다온 레스큐는 김 여사가 오랫동안 후원해 온 단체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SNS 캡처, 뉴스1 ○··· 김건희 씨의 방문을 계기로 대통령 관저 유력 후보지가 기존의 육군참모총장 관저에서 외교부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는 "청와대 이전 TF가 현장 답사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절차"라면서 "우 의원의 '아니면 말고'식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우 의원 측의 주장 가운데 공관 답사에 사전 조율이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외교부 공관 방문 과정에서도 외교부와 사전 조율을 통해 외교부 측이 불편함이 없는 시간을 충분히 협의한 후 외교부의 승인하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또 김씨의 방문 이후 대통령 관저 후보지가 바뀌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건희 여사가 동행한 것은 이미 외교부 장관 공관을 유력한 장소로 검토한 이후이며, 리모델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문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역시 "장관공관 직원 등 관련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TF 측과 방문 일정을 사전 조율했다"고 밝혔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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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유엔 美대사 "5월 중 대북 결의안 표결…안보리 단합해야' ◇ 대북 원유·정유 수출, 기존 절반으로 축소 중국·러시아 반대로 채택 가능성 크지 않아/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재개한 북한을 추가로 제재하자는 결의안이 이번 달 내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다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가 예상돼 결의안 채택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재 결의안을 언제 표결에 부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번 달 안에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지난달 1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 지난달 미국이 안보리 이사국에 배포한 제재안에는 기존 결의에 포함된 탄도미사일 외 순항미사일 등 핵 탄두 창작이 가능한 모든 운반수단(미사일)으로 금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북한의 원유, 정제유 수입 상한을 각각 지금의 절반인 연간 200만 배럴, 25만 배럴로 축소하고 북한에 담뱃잎과 담배 제품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담배 금수조치는 애연가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다만 결의안이 통과되기 위해선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이 주도하는 북한 추가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안보리 표결을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북한의 ICBM 시험 발사 직후인 지난 3월 25일 소집된 안보리 긴급 회의에서도 중국과 러시아가 추가 대북 제재에 반대해 안보리는 북한을 규탄하는 언론 성명도 내지 못하고 산회했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표결 전망에 대해 "현재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데 단합된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북, 2018년 남북정상회담 기념 화보집 발간…왜 지금?' ◇ 정권교체 앞두고 ‘북남관계의 대전환2018’ 발간 정상회담으로 “북남관계 완전히 새 단계로” 평가/ 북한이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사진과 정상선언 등을 담은 화보집을 펴냈다.평양출판사가 <북남관계의 대전환 2018>이라는 83쪽 분량의 화보집을 펴냈다고 4일 북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보도했다. 화보집은 4월30일 인쇄, 5월2일 발행으로 돼 있다.<△ 사진:>북한 평양 출판사가 펴낸 화보집 <북남관계의 대전환 2018> 74~75쪽에 실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의 2018년 9월20일 백두산 천지 방문 기념사진. ○··· 화보집은 서문격의 ‘화첩을 내면서’를 통해 “주체107(2018)년에 북남관계 개선의 새로운 장을 펼치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용단으로 민족분열사상 일찌기 있어본 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며 “온 민족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전례없이 진행된 세 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내외에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북쪽은 화보집 발간의 계기를 따로 밝히지 않았는데, 문재인 대통령 퇴임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대용단” 덕분이라는 전형적 선전선동·찬양 어구를 달고는 있지만, 2018년 세 차례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곱씹어볼 대목이다. 윤석열 정부 시기에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등 2018년 남북정상회담 합의 승계·이행 여부가 남북관계 향방의 가늠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남북관계의 대전환 2018 표지' ○··· 화보집은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과 북 고위급대표단과 특사단의 상호 방문, 세 차례의 정상회담 등을 담 100여장의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전문도 실려 있다.이제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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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왜 日보다 韓 먼저 가나” 질문에…美백악관 내놓은 답' ◇ 미국과 한국은 엄청나게 중요한 파트너십과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달 하순 한국·일본 순방과 관련해 ‘지난 60년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한국을 일본보다 먼저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의 많은 대통령은 오랜 시간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다”고 반박하면서 “순방 순서 측면에서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국은 한국 및 일본과 모두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도, 한국과 일본 모두 강력한 동맹 관계라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opyright@국민일보 ○··· 취임 후 첫 동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2일 한국을 찾은 뒤 22~24일 일본을 방문한다. 21일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 23일과 24일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 및 쿼드(Quad) 정상회의를 한다.일각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동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첫 행선지로 택한 것은 그만큼 바이든정부가 한·미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우선 방문이 북한 이슈 집중이나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에 대한 한국 합류 가능성 등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변화의 신호인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한국과 관여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이 있다. 미국과 한국은 엄청나게 중요한 파트너십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쿼드는 쿼드로 유지될 것”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한국과 지속해서 관여하고 있으며, 우리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를 받을 경우 쿼드 합류를 검토할 가능성을 비쳤다는 질문엔 현시점에서 예측할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그러면서도 “난 우리가 한국과 엄청나게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관계라는 데 주목한다”며 “우리는 역내 및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슈를 놓고 협력하고 있다. 그것이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하순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라고 했다.방한 의제와 관련해서는 “물론 북한이 의제에 포함되고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순방이 가까워지면 소개할 게 더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권남영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크라戰, 印太서 군비증강 촉발할수도…韓, 美 핵우산에 우려' ◇ 포린폴리시 기고문…"印太 지역, 군사적 충돌 불안정성 증대돼" "日, 10년 전부터 방위비 증액 주장…대만, 對中 군사위기감 고조"/(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이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 불안정성이 증대돼 역내에서 방위력 증강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윌리엄 충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일(현지시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인도태평양이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이라는 관념을 뒤엎었다"고 지적했다.일반적으로 인도태평양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이라고 여겨온 유럽에서 전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진:>한미연합 전차 전술훈련제공: 연합뉴스 ○··· 하지만 인도태평양 지역에는 유럽연합(EU)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같은 일종의 평화·안보 증진 기구조차 없어 훨씬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충 연구원은 진단했다.더욱이 이 지역에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남북한 등 전세계 군사대국 가운데 7개 나라가 모여 있고 남중국해, 대만, 한반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등 화약고인 분쟁지역도 있다.이어 충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부터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냉전 이후 사라졌던, 군사적 수단을 국가 운영과 연결하려는 움직임의 부활이 감지되고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많은 아시아 국가가 방위력을 키워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의 경우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방침에 동조해왔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의 방침이 동맹 보호로 방점이 옮겨간 만큼 방위력 증강을 요청하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충 연구원은 내다봤다. 충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한국의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는 미국의 핵우산에 여전히 의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미동맹 강화와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한 선제타격 능력 확보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면서, 윤 당선인이 고고도 대공방어 체계(THAAD) 추가 배치 및 한미연합 야전 훈련 재개 등을 요청하는 등 사례에 주목했다.그는 또 한국 내부에서 핵 개발 및 재배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며, BR> ◆ '전차 점검하는 주한미군' ◇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1%가 한국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지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윤 당선인 역시 앞서 지난해 대선 당시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미국에 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를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윤 당선인은 그러나 지난달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는 선제타격 등 대북 억지력 강화를 희망한다면서도, 미국과 핵무기를 공유하거나 이를 배치하는 것은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충 연구원은 또 "일본의 경우 10년 전부터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위비 증액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우 독일과 유사하게 미국과 핵 공유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만에서는 중국의 직접적 위협에 직면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충 연구원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 휴대용 대전차·대공 무기를 사용하는 상황을 보며, 대만에서도 동일한 전략 차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대만은 트럼프 행정부 이후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한 18건 가운데 16건을 첨단 전투기나 함정보다 비대칭적 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의 경우 동북아보다 상대적으로 군비 증강 필요성 요구가 높지 않지만, 해당 지역에서조차 갈등 상황에 대비해 외부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자체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韓 쿼드 합류 선 긋고, 北 의제 확인하고...’ 한미정상회담 윤곽 그린 美 백악관' ◇ 사키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서 설명 "순방 순서 과도한 해석하지 않길" "쿼드는 쿼드대로 유지" 확대에 선 그어/우리는 한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24일 한일 순방에서) 방문할 첫 번째 동아시아 또는 아시아 국가가 될 거라고 알고 있다. 사실 거의 60년 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그의 임기 동안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지 않았다. 그들은 보통 일본을 최우선시한다.” (백악관 출입 기자) “하지만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을 방문했죠.”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맞아요. 그런데 처음이란 건 중요하죠.” (기자)“그렇죠.” (사키 대변인)<△ 사진:>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도중 한 기자와 사키 대변인 사이에 이런 문답이 오갔다. 사키 대변인은 “순방 순서에 관해서라면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답변을 내놓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으로 이동, 미일정상회담(23일)과 쿼드(Quadㆍ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정상회의(24일)에 잇따라 참석한다. 사키 대변인은 ‘한국을 첫 순방지로 선택한 것이 북한 문제에 더 집중한다거나 한국을 쿼드에 합류시키는 등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변화 신호가 아니냐’라는 질문에 “미국이 한국에 관여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미국은 일본, 한국과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고도 했다.그는 또 “쿼드는 쿼드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당분간 쿼드 멤버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역시 2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이 쿼드 참여국이나 회원은 아니지만 우리가 가진 장점을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견제용 안보협의체인 쿼드에 추가 참여할 국가로 한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이 거론돼 왔다.‘윤 당선인이 쿼드에 초대를 받을 경우 쿼드 합류를 검토할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추가 질문에 사키 대변인은 “현 시점에선 예측할 게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사키 대변인은 또 “미국은 한국이 엄청나게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관계라는 데 주목한다”며 “우리는 역내 및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슈를 놓고 협력하고 있고, 그것이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방한 의제와 관련, “북한 문제가 당연히 포함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순방이 다가오면 소개할 내용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ornot@hankookilbo.com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바이든 “낙태권 보장 판결 뒤집혀선 안 돼”… 사법부 비판 이례적' ◇ "중간선거에서 낙태권 옹호 후보 뽑아 달라" 호소 보수 우위인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단(낙태) 권리를 보장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사건’ 판결을 무효화하기로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여성의 선택권은 근본적 권리”라며 낙태권 옹호 입장을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로 대 웨이드’ 판결은 50년 가까이 이 땅의 법이었다”며 “법의 기본적인 공정함과 안정성 측면에서 뒤집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권분립이 엄격한 미국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백악관에서 '올해의 교사' 수상자들을 초청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 그만큼 미국에서 낙태권 찬반 논쟁이 첨예하다는 방증이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텍사스주(州)를 비롯해 여성의 출산권을 제한하려는 입법 시도 이후 연방 정부 차원에서 낙태 및 출산권을 향한 공격에 대응할 선택지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며 “어떤 결정이 내려진다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그는 “만약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다면, 모든 선출직 공직자는 여성의 권리를 지켜야만 한다”며 “유권자들은 11월 중간선거에서 이를 옹호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낙태권을 성문화하기 위해 우리는 상ㆍ하원에 더 많은 의원이 필요하다”며 “(선택권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연방대법원이 ‘로 대(對) 웨이드 사건’ 판례를 뒤집기로 했다면서 98쪽짜리 다수 의견 판결문 초안을 입수해 공개했다. ‘로 대 웨이드’ 판례는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 가능한 임신 24주를 기준으로 그 이전까지는 낙태를 허용, 여성의 낙태에 대한 헌법상 권리를 확립한 기념비적 판결이다.초안이 최종 판결은 아니지만, 여성들은 반세기 동안 헌법으로 보장받았던 낙태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연방대법원이 초안대로 판결할 경우 각 주는 개별적으로 낙태 관련 법안을 제정해야 하는데, 현재 공화당이 장악한 24개 주에서 낙태를 사실상 불법화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낙태 문제는 미국에서 이념 성향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여겨질 정도로 진보와 보수 간 입장 차이가 크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공동 성명을 내고 “근현대사에서 가장 파괴적 판결 중 하나”라며 “수많은 여성들이 신체의 자율성과 헌법상 권리를 박탈당하게 될 것”이라고 규탄했다. 반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사법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초안 유출 경위를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CIA 수장, 사우디 극비 방문…왕세자 만나 '관계복원' 노력'' ◇ "이전 대화보다 괜찮은 분위기" 원유 증산· 이란 핵 합의 복원 등 논의한 듯//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달 비밀리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직접 방문해 사우디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37) 왕세자를 만나고 온 사실이 알려졌다. 번스 국장의 사우디 방문은 최악으로 치닫는 양국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번스 국장이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인 지난달 중순, 사우디 남부 도시 제다에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미국 관리는 "이전에 이뤄진 미국 정부와의 대화보다 나은 분위기였고, 좋은 대화였다"고 전했다. <△ 사진:>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오른쪽)가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도시 제다를 찾은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제다=AFP 연합뉴스 ○···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미국과 사우디가 입장 차이를 보이는 원유 증산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 계획) 복원, 예멘 내전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빈 살만 왕세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는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지난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배후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목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연루 가능성을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경선 때부터 왕세자를 공개 비판하며 '살인자' 취급을 해왔다.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엔 갈등이 본격화됐다.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해 9월 사우디를 찾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하다 소리를 질렀다는 내용도 최근 보도됐다. 당시 설리번 보좌관은 석유 증산을 요청하며 카슈끄지 문제를 거론했는데, 빈 살만 왕세자가 말다툼 끝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대해 다시는 논의하고 싶지 않다"며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다.이후 사우디는 미국에 노골적인 반감을 표해왔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급등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우디가 주도하는 산유국 연합체 'OPEC 플러스(OPEC +)’에 석유 증산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 요청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난달 번스 국장의 방문으로 사우디 왕가의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졌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평가다.번스 국장은 국무부에서 33년을 일한 외교관 출신으로, CIA 수장이 된 후 국가적 외교 위기 때마다 비밀 회담에 동원되고 있다. 번스 국장은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해 탈레반 지도자와 회담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군사 행동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장수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푸틴, 마크롱과 통화에서 "서방 우크라 무기 공급 멈춰라' ◇ "서방이 우크라 압박해 '잔혹행위' 멈춰야" 주장 마크롱, 마리우폴·돈바스우려 표명…휴전 촉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5주 만에 다시 전화통화를 했다. 푸틴 대통령은 통화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과 엘리제궁 모두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 사진:> 지난 2월 7일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3일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휴전을 재차 촉구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여러 차례 통화를 해왔으며, 최근 통화는 지난 3월 29일 이뤄졌다.크렘린궁은 통화 후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이 마리우폴 '해방'과 지난달 26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합의한 아조프스탈(아조우스탈) 제철소 내 민간인 대피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이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유럽연합(EU)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서방이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해 잔혹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분쟁(전쟁)을 끝내기 위한 회담'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종전을 위해 준비돼있거나 일관성을 보이지 않지만, 러시아 측은 여전히 대화에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쟁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를 언급하며 '끔찍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엘리제궁 성명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마리우폴과 돈바스 지역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민간인 대피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민간인 대피가 시작돼 100여 명이 탈출했지만, 이후 러시아군 공격이 지속돼 대피가 지연됐다.마크롱 대통령은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언급하며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 재개가 가능하도록 국제기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식량 안보 문제는 서방의 러시아 제재로 인해 상황이 복잡해진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반박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전쟁 발발 전부터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외교적 중재를 지속해왔다. 그는 지난 2월 초 직접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장수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푸틴, 서방에 보복 제재 “러 제품·원자재 수출 금지' ◇ 제재 대상 개인· 단체 명단은 10일 이내 확정 EU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예고에 '맞대응'//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을 상대로 경제 제재 보복에 나섰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특정 국가와 국제기구의 비우호적 행동’에 대응해 ‘특별 경제 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령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외국 기업 및 개인과 통상ㆍ금융 거래를 중단하고, 제재 대상 국가로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사진:>지난달 26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AP 연합뉴스 ○··· 아울러 “제대 대상과 체결한 거래와 관련해 미이행 혹은 부분적 이행 단계에 있는 의무 이행도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신규 교역은 물론 기존 무역 관계까지 서방과의 모든 경제 교류를 끝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제재 목록에 오른 개인과 단체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향후 10일 이내에 구체적인 제재 대상 명단과 제재 내용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대(對)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국가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3월 7일 정부령을 통해 48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여기엔 한국도 들어가 있다.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서 국제금융망 퇴출, 러시아 신흥재벌 해외 자산 압류 등 고강도 제재를 잇따라 부과하며 러시아를 옥죄고 있다. 최근에는 푸틴 대통령의 전쟁 자금줄인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 카드로 검토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제재 발표는 유럽연합(EU)이 이번 주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를 포함한 6차 제재안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며 서방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했다.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점령지 주민투표에 역사 짓밟기까지…속도 내는 러의 '정체성 지우기' ◇ 美 "러, 5월 중순 DPR·LPR서 주민투표" 투표 조작한 뒤 꼭두각시 앉힐 가능성 남부 헤르손에서는 루블화·러 교육체계 도입 우크라, 도시 탈환·러軍 사살 전세 반전 "전쟁 예측할 수 없고 폭발적 국면으로"//우크라이나 동ㆍ남부 점령지에 ‘괴뢰 정부’를 세우려는 러시아의 야욕이 구체화하고 있다. 문화 유산 파괴와 러시아식 교육 도입으로 ‘우크라이나 정체성 지우기’에 나선 데 이어, 점령지 강제 병합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영토를 러시아에 떼어주는 일은 없다”고 선언한 우크라이나는 거센 반격에 나서며 전세 역전을 노리고 있다. <△ 사진:>지난달 26일 크림반도 심페로폴에서 러시아 국기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를 상징하는 'Z' 표시가 그려진 건물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귀속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 우크라이나 땅이던 이곳을 자국 영토로 만들었다. 심페로폴=EPA 연합뉴스 ○··· 2일(현지시간) 마이클 카펜터 유럽안보협력기구(OSEC) 주재 미국 대사는 워싱턴에서 취재진에 “러시아가 5월 중순 우크라이나 동부 일명 돈바스 지역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공식 장악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토 합병 정당성을 얻으려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러시아가 이 지역을 병합하려 한다는 관측은 전쟁 전부터 꾸준히 나왔지만, 미 당국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친러시아계 주민 거주 비율이 높은 DPR와 LPR를 ‘해방’하고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미국은 속국화 과정에서 각종 사기와 부정 행위가 횡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펜터 대사는 “러시아는 투표를 조작할 것”이라며 모든 계획은 ‘크렘린궁이 짠 각본’이라고 꼬집었다. 또 러시아가 투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가 임명한 단체장을 쫓아내고 러시아에 충성하는 ‘꼭두각시’를 앉힐 것으로 내다봤다. 남부 헤르손주(州)에서도 비슷한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주민투표→영토 편입’ 수순은 크림반도 병합 때의 데자뷔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귀속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했고, 96.7% 찬성 결과를 근거로 우크라이나 땅이던 이곳을 자국 영토로 만들었다.투표’라는 민주적 행위를 빌려 강제 영토 편입 명분을 만든 셈인데, 돈바스 지역과 헤르손 역시 ‘제2의 크림반도’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이미 헤르손에서는 러시아화(化) 작업이 일사불란하게 진행 중이다. 러시아는 1일부터 루블화 사용을 강제한 데 이어 고대 문화 유적인 중앙아시아 유목민족 스키타이 무덤까지 파괴하고 있다. 역사를 짓밟아 정체성을 지우기 위한 행보다. 교육과정 역시 러시아식으로 바꾼다. 우크라이나 통신망을 끊고 러시아망을 새로 연결했다. 사실상 러시아 영토로 보고 통제하고 있다는 의미다.다른 도시엔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건물 수십 채가 무너지고 14세 소년이 숨졌다. ‘최후의 항전’이 이어지는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민간인 대피를 위한 휴전 직후 러시아군이 하루 종일 전투기를 동원, 폭탄을 퍼부었다.이들 지역 역시 점령할 경우 속국화할 것으로 예측된다.우크라이나의 반격도 거세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하르키우 인근 도시 루스카 로조바와 동부 베르흐냐 로한카를 탈환하며 전세 뒤집기에 나섰다. 전날에는 동부 군사 요충지인 이지움에서 러시아군 기지를 공격, 장성급 한 명을 포함해 200명을 사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동부 지역에서 눈에 띄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인 9일 ‘전면전’을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 경우 러시아가 국가총동원령과 계엄령을 내리는 등 전시체제로 전환하게 되는데, 미 워싱턴포스트는 “전쟁은 더욱 예측할 수 없고 폭발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고 내다봤다.허경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인니·베트남·태국… 日과 방위 협력은 ‘OK’, 러시아 압박은 ‘글쎄' ◇ 日총리, 인니·베트남·태국과 정상회담 인니·베트남과 '中안보 위협' 공동전선 우크라이나 사태는 원론적 입장 확인만//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일본과의 방위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 견제 행보에 나서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선 일본 측의 요구와 달리 신중한 입장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전통적으로 동남아시아에 대한 영향력 유지에 신경써온 일본과 현지 각국의 '실리 외교'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 사진:>지난달 29일 조코 위도도(왼쪽)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왼쪽 두 번째) 일본 총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자카르타=로이터 연합뉴스 ○··· .3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29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지난 1일에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연이어 소화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6일까지 앞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영국 등 5개국 순방 일정을 진행중이다.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이슈는 '중국발(發) 안보 위협'이었다. 일본은 중국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두고 영유권 분쟁 현안이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역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 관한 한 공동대응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셈이다.먼저 손을 내민 건 일본이었다. 기시다 총리는 조코위 대통령 및 찐 총리와 "자유롭고 열린 바다를 지키기 위해 협력한다"는 공동성명을 각각 발표한 뒤 양국의 해상 순찰을 도울 일본산 순시선 제공을 약속 했다. 일본은 인도네시아 군항 정비를 위한 차관을 지급하고, 베트남군의 사이버 전력 구축도 지원한다. 일본의 선물에 베트남ㆍ인도네시아도 화답했다. 양국은 센카쿠열도 영유권 문제 발생 시 일본을 외교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박수 치는 일, 태국 총리' ◇ 중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태국도 일본과 방위협력을 체결했다. 기시다 총리는 동남아 순방 일정의 마지막으로 전날 방콕을 방문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 사진:>지난 2일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방콕 정부청사에서 열린 양국 양해각서 체결식을 기념하기 위해 박수를 치고 있다. 방콕=AFP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일본의 방위산업 하드웨어와 기술을 최대한 빨리 태국에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접경국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등 역내 안보 이슈가 있어 자국 군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방위협력과 달리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이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동남아 3개국과 일본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통일성이 지켜져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확인했을 뿐, 러시아에 대한 제재 동참 등 구체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 '인니,태국, 러 무기 수입 국가' ◇ 지난 1일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정상회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캡 ○··· 베트남은 러시아와 오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러시아산 무기를 구매하는 대표적인 국가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각각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러시아의 외교무대 활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입장이다.당장의 성과는 없었지만 일본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동남아 국가들과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시다 총리는 현지에서 "생각을 공유하는 나라를 늘려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남았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크라의 팬과 사진 찍는 안젤리나 졸리' ○··· [리비우=AP/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비우를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가 팬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졸리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부상자들을 돕는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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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케냐 북부, 한 달간 야간통행금지 시행' ○··· [나이로비=신화/뉴시스] 프레드 마티앙기 케냐 내무부장관이 2일(현지시간) 나이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행금지 발표를 하고 있다. 마티앙기 장관은 불법무기 회수와 치안유지를 위해 북부 마르사빗 카운티에 한 달간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난민 센터에서 재회한 마리우폴 부자' ○···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피란민 접수소에서 한 남성이 아들과 재회해 포옹하고 있다. 아이와 아이 엄마는 앞서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인과 함께 마리우폴에서 탈출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드 알피트르 기도 후 사진 찍는 루마니아 무슬림' ○··· [부쿠레슈티=AP/뉴시스] 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이드 알피트르 기도를 마친 한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시위 참가자 연행하는 아르메니아 경찰' ○··· [예레반=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경찰이 한 시위 참가자를 연행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를 봉쇄하고 니콜 파쉬냔 총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시위 참가자 125명을 체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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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마윈이 中 국가전복죄?”... 소문에 알리바바 주가 급락 해프닝' ◇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체포됐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3일 알리바바 주가가 폭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발단은 중국중앙(CC)TV와 환구시보 인터넷판 등 관영 언론들의 보도였다. 이 매체들은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해외 적대 세력과 결탁한 '마모씨'를 국가분열선동죄, 국가전복기도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곧 체포된 마모씨가 마윈이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 <△ 사진:>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뉴스1
○··· 성씨가 똑같을 뿐 아니라 공교롭게 항저우가 마윈의 고향이라는 점에서다. 특히 마윈이 2020년 중국 정부를 공개 비판한 뒤 종적을 감춰 온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결국 그를 공식으로 체포했을 것이란 상상력까지 자극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알리바바 그룹 주가는 장중 9.4%까지 하락했다.하지만 곧 마모씨는 마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환구시보 편집장이며 중국의 대표적인 관변 논객인 후시진이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잡은 사람은 '마모모'이고 '마모'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웨이보에 쓰면서 실체가 잡히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후시진을 통해 마윈 체포설을 부인한 것이나 다름없다. .마윈은 한때 중국 알리바바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신화적 기업인으로 평가됐으나, 2020년 10월 공개 행사에서 중국 당국의 규제를 정면으로 비판한 '설화 사건' 후 중국 정부의 견제를 받아왔다. 알리바바는 '반독점', '개인정보보호' 등을 명분으로 벌금 폭탄을 맞기도 했다. 마윈은 현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알리바바에 대한 지배력을 스스로 줄여가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마리우폴 제철소서 100명 추가 탈출하자마자 러군 공습 재개' ◇ 마리우폴 주민 100명 인근 도시 자포리자 도착 아직 200명 고립… 러 "우크라 휴전 때 진지 구축"//러시아군이 사실상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최후 항전지’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고립됐던 민간인 100명이 추가로 대피했다. 제철소 지하 방공호에는 우크라이나 군인과 주민 수백 명이 아직 남아 있다. 러시아군은 피란 버스가 떠나자마자 제철소에 공습을 재개했다.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국자적십자위원회(ICRC)는 이날 성명을 통해 “ICRC와 유엔이 함께 운영한 버스와 구급차 행렬, 개인 차량 등을 이용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있던 부상자 등 민간인 100명 이상이 인근 도시 자포리자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 사진:>2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탈출한 한 여성이 인근 자포리자의 피란민 수용센터에 도착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자포리자=AP 연합뉴스 ○··· 제철소를 빠져 나온 또다른 주민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리우폴 시당국은 민간인 최소 200명이 우크라이나군 병사들과 함께 제철소 지하공간에 갇혀 있으며 도시 전역에 주민 10만 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조우스탈 제철소 내 민간인 대피 보장에 합의한 이후 유엔과 ICRC 도움으로 주민들이 몇 차례 탈출에 성공했다. 피터 마우러 ICRC 총재는 “아직 그곳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적대감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 인도주의적 구호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군은 피란 버스가 떠난 직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제철소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린 뒤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장면도 목격됐다. 주민들이 피신해 있던 방공호 일부도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우폴을 방어해 온 아조우연대 데니스 슐레가 사령관은 “방공호 중 한 곳에서 민간인 여성 2명이 대규모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철소 안에서 의사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상자 500명을 치료하고 있다”며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민간인 200명이 아직 고립돼 있다”고 덧붙였다.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은 바딤 아스타피예프 러시아 국방부 공보실 대변인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무장조직 아조우연대 전투원들과 우크라이나 부대가 휴전 상황을 전투 진지 확보를 위한 기회로 이용해 러시아군이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아스타피예프 대변인은 “그들은 방공호에서 제철소 역내 건물들에서 진지를 확보했다”면서 “현재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부대가 대포와 군용기를 이용해 이 진지들을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봉쇄 중인 中 상하이서 40대 한국인 숨진 채 발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달 넘게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에서 40대 한국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일 주(駐)상하이총영사관과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상하이 한인타운 인근의 민항구에 거주하는 A씨가 이날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수일째 아파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핵산(PCR) 검사에 나오지 않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A씨의 집을 찾아갔고, 이때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상하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 사진:>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로 인적이 끊긴 중국 상하이 징안사 앞의 텅 빈 도로에서 20일 한 택배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 한국 기업 주재원인 A씨는 혼자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난달 1일부터 해당 지역이 봉쇄된 데 따라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상하이총영사관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영사 인력을 파견해 사망 현장을 확인했다. 총영사관 측은 공안 측에 우리 국민의 사망 원인 등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요구했다. A씨의 사망이 상하이 봉쇄 상황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영사관은 유족과 장례 절차를 협의 중이다.이날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7,882명에 비해 2,200여 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말 전체 주민 90%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던 수도 베이징은 3일부터 전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를 3차례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2일 기준 베이징에서는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군 봉쇄로 우크라 곡물 450만톤 항구에 쌓여 있어…"세계 식량위기 유발' ◇ 우크라, 아조우해 연안 항구 4곳 공식 폐쇄 3월 곡물 수출량, 전쟁 전 20분의 1 수준 WFP "배고픔을 무기로 사용해선 안 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로가 막혀 우크라이나산 곡물 450만 톤이 갈 곳을 잃은 채 항구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안으로 철도를 이용한 육로 수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존 물량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다.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현재 러시아군 공격에 따른 항구 봉쇄로 곡물 약 450만 톤이 수출되지 못하고 창고에 쌓여 있다고 밝혔다. <△ 사진:> 2016년 7월 우크라이나 조브트네베에 있는 한 곡물 창고에 트럭이 싣고 온 보리를 쏟아붓고 있다. 조브트네베=로이터 연합뉴스 ○···아조우해와 흑해 등을 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항구 대부분은 전쟁 발발 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전날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점령한 아조우해 연안의 마리우폴, 베르댠스크, 스카도우스크, 헤르손 항구를 재탈환할 때까지 공식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전 세계 밀 수출의 12%, 보리 수출의 18%를 각각 차지한 농업국으로, 주로 흑해 연안 항구를 통해 곡물을 수출했다. 전쟁이 발발하고 해로가 막히자 철도로 운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전 수출 물량을 회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전쟁 한 달 전까지 월 평균 600만 톤에 달했던 곡물 수출량은 3월에는 20분의 1 수준인 30만 톤으로 쪼그라들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흑해 항구를 봉쇄하고 선박 운항을 허가하지 않아 곡물 수천만 톤이 손실될 수 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경제를 완전히 차단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주요 수입국인 이집트와 레바논, 수단 등은 이미 식량 대란을 겪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실제 세계은행(WB)은 올해 40% 상승이 예상되는 밀 가격을 포함해 전체 곡물 가격이 22.9%나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틴 프릭 베를린 WFP 국제사무소 소장이 "배고픔을 무기로 사용해선 절대 안 된다"며 세계 식량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식량 공급이 재개돼야 한다고 촉구한 이유다.설상가상으로 러시아군이 곡물 창고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는 보고도 반복되고 있다. 지난 1~2일 드니프로페트롭스크주(州) 시넬니코베와 루한스크주 루베즈노예에선 곡물 창고 3곳이 폭격당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 류드밀라 데니소바는 루베즈노예에 있는 3만 톤 규모 곡물 저장소가 파괴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기근을 일으키기 위해 일부러 곡물 창고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농업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곡물을 약탈하고 있다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다.장수현 기자 j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500만 달러어치 농기계에 곡물까지...마구잡이로 훔치는 러시아군' ◇ 러군 점령지 멜리토폴에서 농기계·곡물 빼앗아 "일부 농기계 1,100㎞ 떨어진 체첸까지 가져가" 빼앗은 물품 소포로 가족에게 보내는 등 조직적 약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농기계와 곡물까지 마구잡이로 훔쳐가고 있다. 보급 문제에 봉착한 러시아군의 약탈이 점점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CNN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멜리토폴에서 한 대에 30만 달러(약 3억7,000만 원)짜리 콤바인 수확기를 비롯해 총 500만 달러 상당의 농기계 장비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 사진:>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의 한 농민이 26일 러시아군의 공격에 대비해 헬멧을 쓰고 방탄조끼를 입고 트랙터 앞에 서 있다. 자포리자=로이터 연합뉴스 ○··· 익명의 현지 사업가는 CNN에 “러시아군이 두 대의 콤바인 수확기와 트랙터 한 대, 파종기 한 대를 압수한 후에도, 몇 주에 걸쳐 나머지 농기계 27대 모두 빼앗아갔다”고 전했다. 멜리토폴은 러시아군의 침공 직후인 3월 초 함락됐다. 또 “러시아군 내 서로 경쟁하는 집단이 있는데 일부는 아침에 오고, 일부는 저녁에 와 약탈한다”고도 덧붙였다.러시아군은 훔친 농기계를 군용트럭 등 운송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빼앗은 트럭에 러시아군의 표식인 ‘Z’를 그려 군용트럭으로 바꾼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훔친 농기계를 1,100㎞ 이상 떨어진 체첸공화국까지 가져가기도 했다. 다만 GPS가 부착된 농기계는 원격 잠금 기능이 있어 러시아군이 시동조차 걸 수 없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사업가는 “농기계를 훔친 이들이 콤바인 수확기의 보호장치를 무력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확기를 해체해 부품 판매를 시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군은 수십만 톤의 농작물을 생산하는 멜리토폴 내 곡식 저장소도 약탈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러시아군이 현지 농민에게 수익을 반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면서 곡물 운반을 강요하고 있다”며 “현지 농민들이 곡물용 엘리베이터 작동을 멈추고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일부 곡물을 약탈해 크림반도 지역으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에서 퇴각하면서도 민가에서 식품부터 가전제품과 가구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대로 약탈했다. 심지어 이렇게 약탈한 물건을 러시아의 가족들에게 소포로 보내기도 했다. 러시아는 앞서 멜리토폴 박물관에선 고대 스키타이 제국 시절 황금 유물을 비롯해 금 접시, 300년 된 은화 등 최소 198개 소장품을 빼앗았다.점령지에서 돈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빼앗고 있어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엔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CNN은 “러시아군이 민가에서 절도를 하는 것도 모자라 농기계와 곡물 등을 훔친다는 것은 러시아군이 보다 조직적으로 약탈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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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 '허가 없이 땅 매매' 김경협 의원·이상수 전 장관 기소' ◇ 김경협(59)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상수(75) 전 노동부 장관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땅을 허가 없이 사고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의원과 이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이 전 장관은 2020년 5월 19일 작 소유인 부천시 역곡동 419번지 밭 668㎡를 토지 거래 허가 없이 김 의원에게 5억 원에 팔았다. 해당 토지는 공공주택지구로 2018년 12월 26일부터 지난해 12월 25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부동산 거래 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뒤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 땅에 대해 수용 보상금으로 책정된 금액은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천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한 농지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면서, 김 의원 등이 토지거래 허가 없이 땅을 사고 판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사건을 넘겨 받아 김 의원과 이 전 장관, 참고인 6명, 관련 공무원을 조사하는 등 보완수사를 거쳐 전날 두 사람을 기소했다.검찰은 송치 후 기소까지 8개월 가까이 걸린 데 대해 "송치 당시 (김 의원이) 경찰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해 상세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부여했다"며 "사건 중요도에 비춰 충분한 보완수사와 법리 검토가 필요했다"고 밝혔다.이환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돈 많아 보여서…" 등촌동 이웃 강도살인 40대 구속 송치' ◇ 유족에 하고 싶은 말" 묻자 묵묵부답// 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오전 7시 40분쯤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박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검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유치장을 나온 박씨는 "얼마가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나" "피해자 손발은 왜 묶었나" "피해자가 왜 돈이 많다고 생각했나"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사진:>이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박모씨가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박씨는 지난달 21일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에서 옆집에 사는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범행 나흘 뒤인 25일 오전 1시쯤 경기 부천시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박씨는 "거주하던 임대아파트를 비워 줘야 해서 이사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A씨가 많은 돈을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집에 침입했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재계약 시점을 감안한 박씨의 퇴거 예정 시점은 올해 연말이다. 주민 등에 따르면 박씨는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 권리자였던 어머니가 지난 2월 숨지면서 퇴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원다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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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계곡살인 이은해 구속기소..."남편 심리적 지배 후 살해' ◇ 조현수도 재판에... 2건의 살인미수 혐의도 검찰 "이은해, 남편 통제하며 생활 고립시켜"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가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인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가 숨진 지 2년 11개월 만이다.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살인, 살인 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와 조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씨에게 4m 높이 바위에서 3m 깊이 계곡으로 다이빙하도록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이들은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피 등을 먹이거나, 3개월 뒤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서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도 받고 있다. <△ 사진:>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왼쪽)와 ;조현수가 지난 달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미추홀구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 검찰은 이씨 등이 윤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 원을 타기 위해 범행(보험사기 특별법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마지막 범행은 2017년 8월 가입한 보험 계약 만료(2019년 7월 1일)를 4시간 앞두고 이뤄졌다. 1차와 2차 살해 시도 전 실효된 보험을 되살리기도 했다. 이씨는 2019년 11월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가 사기 범행을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씨는 윤씨와 교제를 시작한 2011년 쯤부터 윤씨로부터 월급 등 경제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씨가 2017년 3월 윤씨와 결혼한 이후 다른 남성들과 동거나 교제를 하면서 윤씨에 대한 착취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 '묻힐 뻔한 계곡살인, 결정적 제보가 재수사 불씨 살렸다' ◇ 검찰은 두 사람의 도피 생활을 도운 조력자들에 대해선 계속 수사 중이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달 16일 은신처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검거팀에 붙잡혔다.<△ 사진:>'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1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은 앞서 범인 도피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 그중 A(32)씨와 B(31)씨는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의 집에서 이씨, 조씨 등과 함께 도피 계획을 세우고, 은신처 마련 비용을 조달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 지시를 받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을 임차해 이씨 등이 숨어 지낼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이은해는 피해자(윤씨)의 일상 생활을 철저히 통제하며 극심한 생활고에 빠뜨려 가족‧친구들로부터 고립시켰다"며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등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했다"고 말했다.이환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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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검수완박 법안 공포에... 검찰 "참담할 따름' ◇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3일 국회와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자, 검찰은 "국회는 물론 정부에서조차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이 준수되지 않아 참담할 따름"이라고 밝혔다.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검은 검수완박 법안의 내용 및 절차상 위헌성, 선량한 국민들께 미칠 피해, 국민적 공감대 부재 등을 이유로 재의 요구를 건의드렸다"며 "(하지만) 조금 전 국무회의에서 재의 요구 없이 그대로 의결됐다"고 했다.<△ 사진:>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뉴스1 ○··· 박 차장검사는 "국회는 물론 정부에서조차 심도 깊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외면하는 등 법률 개정의 전 과정에서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이 준수되지 않아 참담할 따름"이라며 "대검은 앞으로 헌법소송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해 공포했다.이상무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마친 경찰' ○··· 남대문경찰서 수사관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날 남대문경찰서는 회삿돈 614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대상 부서는 피의자가 근무했던 기업개선부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21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브리핑' ○··· 장일현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1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근로장려금 평균 지급액은 단독가구 81만 원, 홑벌이 가구 136만 원, 맞벌이 가구 137만 원, 자녀장려금 평균 지급액은 홑벌이 가구 82만 원, 맞벌이 가구 81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달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 노사협의 불법 임금협상 고발' ○··· 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 소속 회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 불법 임금협상 고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열차 오체투지 퍼포먼스하는 박경석 대표'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열차 오체투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Netizen photo news' ● '괴학' '군사' 교육' 관련 뉴스'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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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75t급 엔진 출하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누리호에 사용되는 75t급 엔진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누리호 75t급 엔진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 비행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까지 마친 최초의 우주발사체 엔진이다. 영하 180도에 달하는 극저온의 액체 산소와 연소 때 발생하는 3300도의 초고온을 모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한국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형 발사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누리호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사진:>누리호에 사용하는 75t급 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경향신문 ○··· 3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1조957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는 위성모사체를 목표궤도에 안착시키는데 실패했다. 다음달 15일에 2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 3월 누리호 75t급 엔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t급 엔진 34기, 7t급 엔진 12기 등 총 46기의 엔진을 제작했다. 이번에 출하된 엔진은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된다.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에는 1단에 75t급 엔진 4기, 2단에 75t급 1기, 3단에 7t급 1기까지 총 6개의 엔진이 장착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들 엔진 전량을 생산하고 있다. 우주발사체 엔진 기술은 미국, 러시아 등 우주 선진국들이 극비로 취급하기 때문에 국가 간 기술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모든 관련 기술을 자체 제작하는 만큼 기술 난도가 높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설명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뿐만 아니라 터보펌프, 각종 밸브류 제작과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따라 누리호 엔진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엔진 생산은 물론 체계종합기업으로서 역량을 확보해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박상영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미 동해서 해양탐색훈련 진행' ◇ 이날 해군에 따르면 나흘 일정으로 동해 일대에서 실시되는 훈련에는 수온 측정과 측심기·소나(SONAR·음파탐지기)와 같은 장비 성능 시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국과 미국 해군이 3일부터 동해 일대에서 대잠해양탐색훈련(SHAREM)을 진행한다. 이 훈련은 잠수함전과 관련한 해양자료를 측정·수집·분석하고 대잠수함 탐지장비와 무기체계 성능, 효과도 등을 평가해 대잠수함전 전비태세를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잠수함 대 잠수함 등의 구도로 진행하는 대잠수함 훈련은 하지 않는다. 훈련에는 구축함(DDH-Ⅱ) 등 한국 수상함 5척, 항공기 3대, 해양 조사선 2척과 미국 이지스 구축함 샘슨함(9300t급), 항공기 1대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7함대 소속의 샘슨함은 지난달 29일 부산 해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 '한미, 수십대 공중전력 참가 연합훈련…대통령 취임식 전날부터' ◇ 한반도 인근 비행하는 미군 폭격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과 미국 공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전날부터 연합 항공훈련을 실시한다.3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이번 공군 연합훈련에는 한미 공중전력 수십 대가 참가한다. ○··· 과거에는 미국 측이 계획한 평가에 우리 해군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2013년부터는 양국 해군이 공동으로 관련 계획을 수행·분석하고 있다. 2년 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양낙규 군사전문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최고 전사가 되기 위하여' ○··· 미2사단 장병들이 3일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최고전사대회에서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2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장애물 통과하는 전사' ○··· 미2사단 장병들이 3일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최고전사대회에서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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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가 바로 김선형!'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나이츠의 1차전 경기 3쿼터, SK 김선형이 득점에 성공 후 포효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르세라핌 등장' ○···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데뷔 앨범 'FEARL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즈하, 김채원, 김가람, 미와야키 사쿠라, 홍은채, 허윤진.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데뷔 앨범 쇼케이스 선 르세라핌' ○···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데뷔 앨범 'FEARL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타이틀곡 'FEARLESS'를 선보이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나 쏘니야' ○···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1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최다 골 기록을 넘었고 2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 '손흥민, 차범근 기록 넘었다…18·19호 골' ○···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1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최다 골 기록을 넘었고 2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22 멧 갈라 참석, 포즈 취한 쟈니' ○··· [뉴욕=AP/뉴시스] 다국적 보이그룹 'NCT'의 쟈니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자선 행사 2022 멧 갈라 '인 아메리카: 패션 앤솔로지'(In America: An Anthology of Fashion)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하고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모금 행사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