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캠핑톡 for kakao] 의 행사 일환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엔 비가 쏟아졌지만 지리산 아래 산청은 이렇게 맑았더랬지요. 덕분에 숨 막히는 더위~ 아이스박스에서 막 꺼낸 캔맥 한 잔 들이키고 나면.. 더위야 너 어디갔니~ 어느새 어둠이 찾아오고 한 잔 마셔줘야겠죠? 이런저런 간단한 게임도 하며 주거니받거니 산 속에선 밤 새도록 마셔도 상관없겠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캠핑장의 특성상 너무 늦은시간까지 떠들면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아쉽지만 일찍? 파장을 합니다. 오전 2시 갖고싶은 캐논데일 자전거 요거 타고 여행다니고 싶네요. 멧비둘기가 놀러오셨어요 점심대용으로 파전 이웃 텐트에 나눠주며 오고가는 정이 싹트는 시간~ 과일을 어찌나 많이 갖다 주시던지.. 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랄까요? ㅎ 스탠스포츠 그릴오븐 텐더미트코리아 라는 회사에서 협찬해 준 양고기 몰랐는데 여지껏 익숙하게 먹어왔던 양꼬치는 중국산 늙은 양고기를 써서 냄새가 났지만 요건 1년이 채 안 된 어린 양고기라 냄새도 없고 육질도 으뜸~~ 맛있는 건 좋은데 6개월 만에 도축된다고 하니 불쌍하기도 하네요 ㅎ 이 오븐 가격이 27만원 정도 한다던데.. 전 육류는 그닥이라.. 아.. 피자같은 것도 구울 수는 있겠네요. 피. 자. 으흐~~~ 괴물불판에 시즈닝 저 코타니 히말라야소금은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맞아서 몇 개구매했네요. 총 16개의 특허출원을 했다는 괴물불판 요 미니화로에도 함 구워보기로 했어요. 어느새 이틀째의 밤 이 밤 장수풍뎅이가 찾아 와 주셨네요. 인증샷 좀 찍고 보내주려고 했더니 도망가기 바쁨~ 담날 아침은 해장으로 짬뽕~~ 순 먹기만 한 사진들 뿐이네요. ㅋ 갠적으로 비박을 선호하나 사이트 공짜에 이런 선물도 받는 이벤트 오토캠핑은 가 볼만한 듯합니다. ㅎ With 카레라 님 외 경남 산청 휘림 캠핑장 |
첫댓글 캬~요런건 어떻게 찾으셨다요? ㅎㅎ
여전히 난 무에서 유를 찾는 비박이 젤 좋다네~ ㅎ
먹는재미가 인생살이 쵝오의 낙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ㅎ...
열심히 드셨음 컴백홈해서 열심히 또 움직이면 되쥬뭐.
네~ 맞습니다~
말씀도 깔끔 간결하시네요.^^
잘 드시고 오래 사셔야지~~ ㅋㅋ 부탁드릴게요~~ㅋ
그래야지~ 대한민국을 돌아다니는 데에만 40년이 넘게 걸렸는데..
어느 세월에 세계일주를 해본담~~
이런 기회 콜 좀 하세요 ㅎㅎ
부럽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