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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이 지난 10일부터 선보인 동시통역시스템은 '유선전용 통역전화기'를 설치해 여행자-통역인-세관직원의 3자간 대화(통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시스템으로 영어를 비롯한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7개국 언어에 대해 동시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인천공항세관은 직원들의 외국어 교육 실시, 외국어 능력 우수자 특채 및 자원봉사자 활용 등으로 외국인 여행자들의 휴대품 통관 시 언어장벽을 해소해 왔다.
인천공항세관 최제호 휴대품과장은 "입국장 내의 동시통역시스템 도입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외국인 여행자들의 답답함은 물론 세관 직원들의 업무처리 어려움을 동시에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흥빈기자 (블로그)c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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