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빅스텝 우려 해소에 상승, 다우 1.05%↑
긴축 우려 다소 축소, 국채금리 강세에도 상승.
빅스텝 우려 해소 발언에 반색.
비표는 여전히 고용 강세 확인 중.
반도체 하락세 반등 기미 안보여.
테슬라 급락에 당황.
달러 강세, 유가 상승.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
연준 당국자 0.25%포인트 지지, 고강도 긴축 우려 해소.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41.73포인트(1.05%) 오른 3만3003.57.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96포인트(0.76%) 높은 3981.35.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50포인트(0.73%) 상승한 1만1462.98.
투자자들은 이날도 국채 금리 움직임과 연준 당국자 발언, 경제 지표, 기업실적 등을 주시.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경제 지표 강세로 연준이 예상보다 오래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보여옴.
전날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으며, 이날도 4.08% 수준까지 상승.
금리 상승은 장 초반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특히 지난해 이후 10년물 국채금리와 S&P500지수와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줌.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반대로 하락.
이날은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를 끌어올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단위 노동비용 상승률 등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하며 연준의 긴축에 무게감.
지난주(2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19만건. 이는 월가 전망치인 19만7000건을 밑도는 수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 7주 연속 20만건 아래에 머뭄.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5000건 감소한 165만5000건.
이날 발표된 4분기 단위노동비용이 연율로 3.2% 올라 예비치인 연율 1.1% 상승에서 상향 조정.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4% 상승을 예상.
4분기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연율 1.7% 오른 것으로 예비치인 3.0% 상승에서 하향 조정.
실업은 줄고, 노동 비용은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계속.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전날의 70% 이상에서 이날 67% 수준으로 떨어짐.
이는 연준의 고강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줌. 노동부가 이날 별도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단위노동비용 상승률은 3.2%로 상향.
하지만 오후 들어 분위기가 반전.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3월 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강력히 지지하며 투심이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
그는 "나는 여전히 느리고 꾸준한 인상이 적절한 방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0.25%포인트 인상에 매우 확고하다"
이날 오전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보스틱 총재의 발언이 알려진 후 오후 장에서 상승세로 전환.
중도성향 위원들의 시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시장이 일부 안도한 것.
이제 투자자들은 최종금리, 연말 금리 전망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를 주시하는 모습.
S&P500 내에서 금융, 임의소비 관련주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업종이 모두 상승. 세일즈포스는 앞서 공개한 분기 실적과 향후 매출 전망이 월가 예상을 웃돌면서 전장 대비 11.50% 상승.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한 메이시스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11%이상 상승.
베스트바이는 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돌았으나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로 인해 2%이상 하락.
테슬라는 전날 투자자의 날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다는 실망감으로 6%가까이 하락. 실버게이트캐피탈은 10-K 연례보고서를 연기하며 47%가까이 내려앉음.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금리를 올해 최종금리가 5.5~5.75%까지 오를 가능성을 가장 높게 반영. 현재 미국의 금리가 4.5~4.75%임을 고려할 때 향후 1%포인트 추가 인상 가능성. 이는 앞서 Fed가 12월 공개한 점도표 상 올해 연말 금리 전망(중앙값 5.1%)도 훨씬 상회.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8%,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9.2%를 기록. 전날에는 각각 70.1%, 29.9%.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9포인트(4.81%) 하락한 19.59 .
달러 강세, 탄탄한 美고용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이상 올라 105선에 육박.
달러화는 136.67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180엔보다 0.492엔(0.3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99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640달러보다 0.00641달러(0.60%) 하락.
국제 유가 상승,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로 사흘 연속 상승.
최근 중국의 2월 체감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며 수요 개선 기대가 높아진 영향에 상승.
4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47센트(0.6%) 오른 배럴당 78.16달러.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52%(0.44달러) 오른 배럴당 84.75달러.
전인대 개회식에서 발표되는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5%대일 것으로 기대.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약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강달러 거래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유가 랠리를 제한하고 있다"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4월 인도분 금은 전장 대비 소폭 내린 온스당 1836달러.
미 국채금리 상승,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로 오름세를 보임. 장기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예상보다 더 오래,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최근 강세를 보이는 중.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4.091%를 찍은 후 현재 4.06%선으로 상승폭을 소폭 낮춘 상태. 2년물 금리도 한때 4.94%대까지 치솟아 2007년 여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국채 금리가 지난해 10월 고점인 4.3%까지 오른 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저점을 찍고 반등해온 점에 주목.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10bp 상승한 4.07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0bp 오른 4.920%.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40bp 오른 4.02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0.6bp에서 -84.2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유럽증시, 높은 유로존 2월 CPI에도 상승.
예상 상회 유로존 2월 CPI에도 불구 상승.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기대 이탈. 식료품 등 주요 부문 물가 상승이 오히려 지속.
ECB가 금리 인상 속도 완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51%) 상승한 460.0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62포인트(0.15%) 오른 1만5327.6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9.97포인트(0.69%) 뛴 7284.2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9.11포인트(0.37%) 상승한 7944.04.
유럽 증시는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상승하며 마감.
유로존의 2월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8.5%로 1월 8.6% 상승에 비해 소폭 둔화되기는 했지만 큰변화가 없었음. CPI 상승률의 전문가 예상치는 8.2% 둔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 이는 예상치 및 전월 수치인 5.3%를 뛰어 넘었으며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움.
주요 국가별 2월 물가상승률(추정치)을 보면 유로존 경제 규모 1위 독일의 물가상승률은 1월 9.2%에서 2월 9.3%로 소폭 확대.
1월보다 물가 상승 폭이 더 확대된 나라는 독일을 포함해 유로존 20개국 중 7개국. 벨기에는 1월 7.2%에서 2월 5.5%로 물가상승률이 가장 크게 둔화. 이탈리아(9.9%), 그리스(6.5%) 등도 둔화세. 라트비아(20.1%), 에스토니아(17.8%), 리투아니아(17.2%) 등 발트 3국은 1월보다는 물가상승 속도가 둔화했지만, 여전히 유로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ECB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3.0%로 0.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오는 16일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도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예고
또 이날 공개된 2월 ECB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한 해석과 차기 금리 인상 폭과 향후 정책방향에서 견해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일부 위원들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가능성을 우려해 시장에 차기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 뚜렷한 시그널을 보내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짐.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기대에 못 미치는 데다 식료품 등 주요 부문 물가 상승이 오히려 지속됨에 따라 ECB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임.
유로화는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약세.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둔화세가 주춤해졌다는 소식도 유로화를 지지하지 못함.
중국증시, 美금리 우려 속 대부분 하락
미국 기준금리 예상보다 상승 우려로 하락.
주말 양회 앞둔 경계감과 전날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9포인트(0.05%) 밀린 3,310.65.
선전종합지수는 11.18포인트(0.52%) 하락한 2,152.64.
창업판지수는 25.35포인트(1.04%) 하락한 2418.60.
미국의 기준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대부분 하락.
주말 시작되는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개막을 앞둔 경계감에 약보합으로 마감.
지수는 하락 개장한 뒤 3,320선까지 상승 폭을 확대해 나가다가 오후 들어 등락 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
이번 주말 양회를 앞둔 경계감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
시장에서는 이번 양회에서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지 주시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 GDP 증가율은 5.0~5.5%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
전일 중국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1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51.5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다만, 간밤 연준 당국자들이 3월 최종금리 전망치 상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지수에 하락 압력.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은 3월에 25bp 또는 50bp 금리 인상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금리를 5~5.25%까지 높이고, 2024년까지 유지해야 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기(-1.57%), 유리(-1.55%), 비철금속(-1.43%), 전자기기(-1.27%), 바이오·제약(-1.15%) 등이 약세. 반면 조선(1.77%), 미디어·엔터테인먼트(1.29%), 도로·교량(0.99%), 건축·건축자재(0.82%), 전자·IT(0.72%) 등이 강세.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 규모는 7억6700만 위안. 이중 후구퉁을 통해 18억6100만 위안이 유입, 선구퉁을 통해 10억9400만위안이 순유출.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894억 위안, 5441억 위안.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73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592위안(0.85%) 내린 6.8808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기술주 부진 vs 저가 매수, 약보합
기술주 부진에 1등락을 오가다 약보합권.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
2월 유로존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7.66포인트(0.06%) 내린 27,498.87.
토픽스 지수는 3.24포인트(0.16%) 낮은 1,994.57.
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반락과 반등을 거듭.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데 따라 도쿄 증시의 기술주도 매물이 늘어남.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선을 웃도는 등 금리 상승 압박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음.
다만, 지수는 그동안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도 유입되며 약세 흐름을 제한.
미국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짐.
업종별로는 정밀기기, 전기제품 등이 약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24% 상승한 104.66엔.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4% 오른 136.64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중국의 위협에 저항하는 대만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8개를 구두표결로 가결.
미국 국무부가 대만에 6억 1900만달러 상당의 F-16 전투기 탄약 판매를 승인.
미 국무부 관계자는 "대만의 자위 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대만 해협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긴축이 더 오래 더 높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장이 반영하는 중이란 진단.
"시장은 약간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채권 금리를 밀어 올리고, 주식을 멈춰 서게 만들었다"
"더 강한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조정을 확인시켜주지 못하는 지표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 따라서 더 높은 금리가 주식시장을 떨어뜨리기 시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ECB는 50bp의 인상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여전히 꽤 매파적인 것"
"유로-달러가 IRS 1년물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하지 않고 미국 CPI가 디스인플레이션 신호를 재개하면 유로화가 급격하게 반등할 수 있다"
인플레션 고착화에 우려 깊지만 연준 의원 발언에 금리 공포 우려는 완화.
중국 지표 호조에 반드와는 모습.
우리 시장도 퐁당거리는 장세 지속 가능성.
미 시장 급등에 반응할 것으로...
윌러 이사 발언으로 나스닥선물 하락 전환은 상승 제한 요인이기도...
금요일 주말장 주의....
금요일 장세. 외인은 퐁당 장세 연출
코스피 강보합, 코스닥 강세. 주거니 받거니 오가는 흐름.
원화 강세에도 외인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시장 심리를 흐리는 중.
금융투자는 외인과 반대 행보. 여전히 달아나는 구석만 보여주는... 월요일이 불안했을 듯.
중국 양회에 거는 기대보다는 미국만 바라보는 행보.
채권 금리 강세에 향후 시장을 어둡게 보는 시선이 강함. 그러나 쏠림 후 되돌림을 기대해보는...
여전히 시장에 돈은 많이 풀려있고. 할 일은 많다고 보는.... 경기 침체만 만들지 않는다면 난 패스...
코스닥 중심으로 2차전지와 제약이 쌍벽을 이루고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어제는 AI와 로봇이 주도하더니 돌고 도는 순환이 아닌 왔다갔다하는 흐름....
미국시장 흐름을 보고난 후 월요일 장세가 그동안의 눌림에서 벗어나길...
- 기관 342억 ‘사자’ vs 외인 944억 ‘팔자’
- 비금속광물 3%, 의약품 2%대 상승
- 포스코케미칼 5%, LG화학 3%대 ↑
- 셀트리온, 서정진 복귀 소식에 4%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17%) 오른 2432.0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430선에서 상승 출발해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2420선까지 내려갔다. 오후 들어 다시 소폭 회복하며 243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 오른 3만3003.5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6% 뛴 3981.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1만1462.98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오름세로 마감한 것은 장중 발표된 중국 경기 지표가 개선된 데다,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및 전국인민대표대회) 개최를 앞두고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2월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5를 기록해 예상치(54.5)를 상회하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중국내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가 개최되는데,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 목표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된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42억원 담았다. 개인은 24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4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2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비금속광물(3.38%)은 3%대, 의약품(2.56%)은 2%대 강세였다. 화학(1.86%)은 1% 넘게 올랐다. 제조업(0.5%),통신업(0.45%), 종이·목재(0.26%), 전기·전자(0.1%)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이와 달리 보험(2.34%)은 2% 넘게 하락했다. 증권(1.97%), 금융업(1.02%) 등은 1%대 내렸다. 운수창고(0.45%), 운수장비(0.51%), 철강및금속(0.44%) 등은 1% 미만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케미칼(003670)은 5% 넘게 올랐다. LG화학(051910)은 3%대, 삼성SDI(006400)는 2%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2% 넘게 상승했다. 롯데케미칼(011170), 삼성전기(009150), SK텔레콤(017670)은 1%대 뛰었다.
반면 메리츠금융지주(138040), 삼성화재(000810) 등은 3%대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36570),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 넘게 떨어졌다. 기업은행(02411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329180) 등은 1%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68270)이 서정진 명예회장 경영 일선 복귀한다는 소식에 4% 넘게 뛰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380만주, 거래대금은 7조732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으며, 469개 종목이 상승했다. 413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 2009억 순매수…기관·개인 팔자
- 일반전기전자 9%대 급등…디지털컨텐츠· 1% 미만↓
- 2차전지주 강세…서정진 복귀에 셀트리온헬스케어 7%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80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말 이후 6개월여 만이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3포인트(1.93%) 오른 802.4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이 2000억원 이상 쓸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2209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달 28일 이후 2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 2차전지와 제약 관련주를 집중 매수한 영향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2억원, 146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2원대 하락한 데다가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약세 흐름을 제한했다”면서 “장증 발표된 중국의 2월 차이신 서비스업PMI도 전월, 예상치를 상회하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3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9.15% 급등했다. 금융, 종이와 목재도 4%대 상승했다. 유통, 화학, 제조, IT부품, 음식료와 담배도 2%대 올랐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섬유와 의류는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4.03%, 8.91% 뛰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헬스제약도 7.05%, 15.58% 올랐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만에 다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와 펄어비스는 1% 미만 떨어졌다.휴젤(145020)은 3.75%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10억8246만7000주, 거래대금은 10조8324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8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60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양시장 상승... 코스닥이 더 강해...
개인만 사들이는 시장 분위기로 출발...
코스피 상승으로 올라왔지만 아직은...
코스닥은 여전히 싱싱...
원/달러4.1원 하락 출발 후 5원 하락을 보이다 다시 4.3원 하락으로
7.2원 하락하며 분위기 업시키는..
12.5원 하락까지 다녀옴. 11.5원 하락
14.7원 하락... 1300.6원 1300원 깨지기 직전...
10.2원 하락
14원 하락 1301.6원 마감. 1300원 깨지는 못함.
시총상위 출발은 대부분 양호한 상승 흐름
불편한 수급에 업종 그림이 어두운...
외인과 금융투자 대부분 매도
코스닥에서는 외인 활기 보이는...
코스닥 시총상위 강세... 특히 2차전지 부품주들...
나스닥 선물 0.17% 하락 중...
0.34%하락으로 밀렸다 다소 회복 0.21% 하락 중
0.16% 하락
코스피 하락 전환... 어제와는 반대 현상.
셀트리온 서정진 복귀에 강세 모드 ... 흘러내리는 차익물...
공매도 세력들 난리났다. 숏커버링 난리...
3사 합병 문제가 다시 두각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속적인 재료들이 나올 가능성...
자사주 매입 신호도 긍정적....
빈살만 다음주 한국 방문 관련주들 반등
동시호가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