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뭐든간 꼭 사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맥매장을 찾았슴당.
핑크레모네이드나 뭐든간....사고야 말겠다는..
명동 롯데로 갔는데요
평소에 찬바람이 씽씽불던 맥매장녀들인 만큼 기대도 안하고 혼자 테스트를 하려고 했져
근데 왠일로 오늘은 "도와드릴까요?"하면서 친절하더라구요
예전엔 "그런색 없어요!" 하고 퉁살맞게 굴더니 오늘은 핑크레모네이드를 강추하더군요.
신색상이라구..
본론으로 들어가서..
님들이 이쁘다 이쁘다 강추하신 핑크레모네이드...전 별로더라구요
뭐랄까...칙칙한 입술에 바르면 그대로 칙칙한 색이 나오는............거의 투명.. >_<
전 입술색이 칙칙하지도 붉지도 않은 중간인데..이렇게 발색안되는 맥립글은 첨 봤어요
색도 핑크도 살구도 아닌 애매모호한 색..
오묘한것두 아니고 어정쩡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원샷이든 뭐든간 안사기로 햇음당
의외로 러스트는 정말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러스트 샀음당
이미 베스트 제품이니 다들 아시겟죠?
전 무난하다 무난하다 해서 별관심 없었는데
정말 이쁜 핑크베이지더라구요
에스티 크리스탈 베이비를 립글로 만든것 같은 발색이 되더군요
크리스탈라인의 치명적인 약점 지속력 부족도 100% 해결이구.....막바르기에 좋을것 같아서 만족!
특히......동생의....."고급스러워보인다"는 그 한마디에..넘어갔어요.
음...역시 이말엔 넘 약해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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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맥 핑크레모네이드 (실망)+ 러스트(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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