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리오프닝 주식이 아니다
우버와 로얄 캐리비안의 차이점은?
[김중한의 PLUS, Platform for US]
저희는 지난주 목요일(9월 29일) 긱 이코노미 관련 스페셜 레포트를 발간했는데요,
전일 우버(+9.24%), 리프트(+6.56%), 에어비앤비(+5.53%), 도어대시(+7.21%) 등 관련 주식들이 주가 상승세가 도드라졌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개별 이슈보다는
1) 매크로 호재(고용지표 악화 = 금리 하락)
2) 크루즈 선사의 코로나 규정 완화(마스크 및 접종 의무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주 전반의 강세 때문입니다.
실제로 두 가지 버프를 한 번에 받은 크루즈 관련주들의 경우 상승폭이 훨씬 컸습니다(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16.65%,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16.84%, 카니발 +13.28%).
긱 이코노미와 크루즈 관련주의 공통점은 금리에 민감하다는 것(공유경제 = 적자기업, 크루즈=높은 부채비율)인데요,
차이점은 공유경제 관련주들이 경기 불황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 입니다.
즉, 금리 오버슈팅 후 하락 구간에서의 기계적인 반등은 크루즈 관련주들이 더 강할 수 있지만 불황이 본격화될 경우에는 공유경제 관련주들이 펀더멘털 측면에서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준의 피봇에 베팅하는 투자자라면 2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금리 하락에 따른 멀티플 상향이 가능한 공유경제 관련주들을 주목하실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관련 종목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it.ly/3rgvB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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