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국채금리 하락 속에 상승, 나스닥 1.97%↑
10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상승.
국채 금리 4% 하회에 3대 지수 이틀째 상승.
연준 당국자 발언 악영향 제한.
ISM 서비스업 지표도 긍정적, 예상 상회.
1분기 기업 이익 축소 전망.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87.40포인트(1.17%) 오른 33,390.97.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9포인트(1.61%) 상승한 4,045.64.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6.02포인트(1.97%) 오른 11,689.01.
국채금리 움직임과 기업 실적 등을 주시
최근 심리적 주요 지점인 4%를 돌파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채금리의 빠른 반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
그동안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강한 고용 시장 등에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위험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보여옴.
지표 금리인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물론 자동차 대출 금리 등 많은 부문의 금리가 올라 경제에 영향. 또한 기업들의 차입 금리가 높아져 투자가 위축.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9bp 이상 하락한 3.966% 수준까지 하락.
전일 이 금리가 4%를 넘기면서 시장에서는 천정이 뚫렸기 때문에 4.1~4.3%까지 브레이크 없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지만 이런 전망은 채권 투자가들의 대기수요를 자극해 매수세가 쏠리게 했고 자연스럽게 금리는 4% 이하로 급히 떨어짐.
연준 당국자들은 지표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고 있으나, 당장은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
전날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여전히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을 강하게 지지한다면서도 자신의 전망보다 더 높아질 수 있는 근거도 있다.”
월러 연준 이사는 “지표가 계속 강하면 예상보다 더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다.”
이날 시장에 영향을 주는 당국자 발언은 나오지 않았음.
이날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왔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ISM 따르면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1을 기록해 전달의 55.2를 소폭 밑돌았으나 시장 예상치인 54.3은 상회.
ISM 서비스업 PMI는 2개월 연속 50을 웃돌아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국면임을 시사.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2월 서비스업 PMI도 50.6으로 최종 확정. 이는 예비치인 50.5를 소폭 웃도는 것으로 8개월 만에 50을 웃돌아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것.
미국의 서비스업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임.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시.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99%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
기업들의 순이익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평균 1.3%가량 상회, 5년 평균인 8.6%에 크게 하회.
올해 1분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81개 기업이 부정적인 순이익 전망치를 내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23개 기업을 상회.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PC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는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0.9% 하락.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분기 전망치도 기대를 웃돌면서 주가는 5% 이상 상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C3 AI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에 33% 이상 상회. C3 AI의 주가는 앞서 오픈AI의 챗GPT와 통합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 툴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바 있음.
가상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털에 대한 뱅크런(대규모 인출사태) 우려에 비트코인 가격이 5% 이상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5% 이상 하락.
S&P500지수 내 기술, 임의소비재, 통신 관련주가 2% 이상 오르고, 유틸리티, 부동산, 금융, 자재 관련주는 모두 1% 이상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0포인트(5.62%) 하락한 18.49.
달러 약세, 연준이 당초 전망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
연준 고위관계자들이 전날 잇따라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인상폭을 50bp로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인 것으로 풀이.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947보다 0.42% 하락한 104.503. 주간 0.42% 하락.
달러화는 135.8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672엔보다 0.842엔(0.6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633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999달러보다 0.00340달러(0.32%) 상승.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4.508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 약세를 반영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위험선호 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풀이.
국제 유가 상승, 이날 원자재 시장에서는 UAE가 OPEC 탈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름값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UAE가 보도를 부인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상승.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관계가 예멘 전쟁을 사이에 두고 긴장 .
UAE 고위관계자는 "우리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에서 탈퇴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는 중동의 석유카르텔 붕괴를 시사한다.“
하지만 이런 소식에 대해 UAE는 곧바로 비공식 루트를 통해 부인.
이날 4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1.52달러(1.94%) 오른 배럴당 79.68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45달러(1.23%) 오른 85.98달러.
국제 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4월물 금가격은 1.14%(21.05달러) 오른 온스당 1861.55달러.
미 국채 하락, 미 연준 당국자들이 3월 50bp 인상보다 25bp 금리 인상을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실으면서 채권 매도세가 누그러짐.
다음주에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1월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0년물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 밑으로 내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80bp 하락한 3.970%.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5.40bp 내린 4.86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2.60bp 하락한 3.89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4.2bp에서 -89.6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올해 3월 FOMC 회의가 22일로 평소보다 늦어 참석자들은 다음주 2월 고용 보고서 뿐 아니라 CPI와 소매판매 보고서도 볼 수 있을 것. 지표들이 연초에 다시 오른 것이 단기적인 것으로 나타나면 연준은 훨씬 쉬워질 것. 25bp 인상 속도를 유지하고, 위험 관리를 위해 50bp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 있을 것. 지금은 어느 때보다 약간 나쁜 소식이 나오는 것이 연준에는 좋을 것"
유럽증시, 인플레 지표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
인플레 지표 소화하며 상승.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 등 영향.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92%) 상승한 464.2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50.75포인트(1.64%) 오른 1만5578.3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3.90포인트(0.88%) 뛴 7348.1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07포인트(0.04%) 상승한 7947.11.
유럽증시는 전날 나온 높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하며 이틀째 상승.
미국의 매파적 긴축정책 완화 전망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 등 영향.
전날 나온 높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미국의 완만한 금리인상 전망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이틀째 상승. 일본과 중국의 양호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때문으로 분석.
시장은 일본과 중국의 양호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환호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CNBC는 "시장은 글로벌 긍정적 추세를 따랐고, 이번 주에 발표된 수많은 경제 데이터 이후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상승했다"
"어제 콜린스, 윌러, 보스틱 등 연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모두 당분간은 25bp 인상에 만족하는 것 같았다. 경제지표가 계속 뜨거워지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대부분 지적했다"면서 "이는 경제지표에 의존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지난 12개월 동안 약 7% 상승한 달러의 최근 강세에 동요하지 않았으며 1년 안에 달러화의 약세를 예상. 세계 경제가 개선되고 연준이 ECB보다 훨씬 앞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점쳐진다는 이유.
유럽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 유럽의 1월 생산자물가가 하락 전환.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인 유로존의 지난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8% 하락. 이는 지난해 12월에 1.1% 오른 것과 대조적인 양상. 1월 PPI는 전년대비로는 15.0% 상승했으나 연간 상승폭은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24.5%의 전년대비 상승률에 비해 완화.
개별종목중에서는 독일 폭스바겐(VW)은 공급만 혼란이 완화대 올해 판매실적 호조전망에 10.6% 급등.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지난해 흑자전화 소식에 5.1% 상승.
스위스 자원대기업 글렌코어와 리오틴토는 각각 2.3%, 2.1% 상승.
반면 영국 석유대기업 쉘과 BP는 각각 0.9%, 1.1% 하락.
유로화는 한때 1.06310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 ECB 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50bp로 고수할 것으로 예상.
중국증시, 日·中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도 양회 주목하며 혼조
양회 개막을 앞둔 관망에 혼조.
민간 서비스업 PMI 최고치·양회 앞두고 상승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74포인트(0.54%) 상승한 3,328.39.
선전종합지수는 0.51포인트(0.02%) 내린 2,152.13.
창업판지수는 3.84포인트(0.16%) 상승한 2422.44
두 지수는 양회를 앞두고 향후 리더십과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
통상 양회를 앞두고 증시는 상승하지만, 올해는 지정학적 긴장이 높은 상황이고, 시진핑 국가주석이 공산당 고위직에 대한 대대적 물갈이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진 것으로 해석.
"시장 참가자들이 컨센서스를 찾지 못하고 있어 지금의 주식 상승세도 하루나 이틀밖에 지속하지 못할 것"
이날 발표된 2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0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중국 경기가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줌.
2월 민간·중소 서비스업 상황이 두 달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며 중국증시에 호재로 작용.
차이신이 발표한 2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
예상치를 웃도는 2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지수는 ‘위드 코로나’ 효과로 풀이.
”방역을 전면 완화한 이후 중국인들의 바깥 활동이 늘면서 서비스 산업 전반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면서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곧 양회가 시작돼 새로운 정책으로 개혁이 강화될 것이다. 이는 일부 종목에 호재가 될 것. 앞으로 주가는 전반적으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자금, 외부 요인 변화 등 다양한 측면으로 살펴봐야 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조선(4.96%), 비행기(2.18%), 건축·자재(1.56%), 오토바이(1.53%), 물자·무역(1.25%) 등이 강세. 반면 인쇄·포장(-1.24%), 전자·IT(-1.10%), 농약·비료(-1.02%), 도자기(-0.91%), 가구(-0.76%) 등이 약세.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 규모는 20억6600만 위안. 이중 후구퉁을 통해 20억15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 5100만 위안이 유입.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889억 위안, 4806억 위안.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8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09위안(0.45%) 올린 6.9117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美 증시 강세·中 지표 호조 등에 상승
뉴욕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 움직임 등에 상승.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도 작용.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28.60포인트(1.56%) 오른 27,927.47.
토픽스 지수는 24.95포인트(1.25%) 상승한 2,019.52.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지난밤 뉴욕 증시가 비둘기파적인 연준 관계자 발언에 반등했기 때문.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자신은 여전히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강하게 선호한다고 발언.
간밤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달러-엔 환율 상승)를 보였고, 이에 따라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장중에 나온 중국 지표 내용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중국의 2월 서비스업 업황은 2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0으로 전달의 52.9를 상회.
업종별로는 정밀기기와 전기제품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17% 낮은 104.774.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내린 136.4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채권 금리의 상승이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
"주식시장이 지금은 채권금리에 매우 민감하며, 채권 금리의 상승에 일부 반등이 중단됐다. 지난달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어려운 수치를 받아든 이후 (여전히) 이들 지표에 대한 불안한 기대가 있다. 이러한 지표들이 다시 냉각될 때까지는 시장이 지속해서 반등하긴 어려울 것 같다"
"지난 이틀간 보인 반등은 단순히 지난 2주간의 심각한 약세를 상쇄한 것에 불과하다. 당장은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 주가가 넓은 박스권에 갇혀 있으며, 지금은 박스권의 상단에 있다.“
반등론도 등장.
"시장이 3~4월에 반등할 것이다. 1월 랠리가 컸기 때문에 2월은 이익실현이 이뤄진 것이고,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을 다소 냉각시킬 (긴축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실물 데이터가 나온다면 반등은 크게 올 것"
"노동 시장이 3~4개월 안에 위축되기 시작하면 정책효과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은 지속적인 랠리를 보일 것이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약한 경기침체 이전에 대기수요를 자극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고용시장이 약세를 보여야만 연준이 컨트롤하지 못할 침체 위험을 우려해 피봇(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 고용상황은 지난해 7월부터 비농업 고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긴축을 그만할 명분을 갖지 못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현 주가에서 20% 더 오를 수 있다고 주장.
"단기적인 가치평가를 너머서 그 이후를 내다보면 애플은 아이폰과 관련 서비스의 가속성장이 가능하고, 구독 프로그램에 성장성이 높으며 두 가지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달러 환율 문제와 코로나19 규제(중국)로 지난해 처음으로 주당 수익이 줄었지만 하드웨어 구독시장이 열리면 곧 1조 달러 이상의 새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 애플 주가는 이날 151달러에 마감(+3.51%)했는데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180달러로 현 주가 대비 20% 상승여력이 있다.“
JP모건은 화학소비재 기업인 P&G를 호평.
P&G에 대한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현 주가대비 10.8% 높은 155달러로 올림.
"P&G가 타이드와 다우니 등 주력제품 세제 가격을 올렸는데도 판매량이 떨어지지 않고 시장지위가 인정됐다. 가격이 비용을 상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매출과 마진이 개선돼 2024년 회계연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
웰스파고는 UPS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분석.
"UPS의 최근 대규모 투자는 내년에 영업이익(EBIT)이 10억 달러 이상 증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회사가 최근 추진하려는 비용절감 계획까지 더해질 경우 주당 2.3달러씩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계산했다. 웰스파고는 UPS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221달러로 올렸는데 상승여력은 약 20%다.”
미 국채 금리 진정에 반등하는 모양새.
우려가 깊었던 인플레이션 진정 국면 속 기업 이익 축소 전망이 연준 금리정책에 어떤 영향으로 흐를지....
지금으로선 중국 양회가 더 주목도 올라감.
중국 부양책은 긍정적이나 위안화 약세 포즈를 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어쨌든 최악의 시나리오가 후진 중. 다시 정신 차리는 중.
외인 퐁당거리는 흐름 이제 변화를 기대.
옵션만기일 주간이란 점은 불편....
- 장중 외국인·기관 '사자'세 전환
- "달러 약세 등이 국내 증시 영향"
- 전기전자·서비스업 등 2%대 ↑
- 이수화학·한국ANKOR유전 '上'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0거래일 만에 2460선을 회복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5포인트(1.26%) 상승한 2462.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훈풍에 전 거래일 대비 0.84% 오른 2452.46에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팔자’였던 외국인과 기관은 장중 매수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이에 힘입어 10거래일 만에 2460선을 회복했다.
마지막으로 코스피 지수가 2460선을 넘은 채 장을 마감했던 때는 지난달 16일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25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금리가 하락했고, 달러 약세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달러 약세에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돼 인터넷, 반도체주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53억원, 459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87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 각각 80억9600만원, 1578억82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우위를 나타냈다.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이 각각 2.20%, 2.19% 상승률을 보이며 크게 올랐다. 제조업과 화학, 의약품 등은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과 철강금속은 1%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삼성SDI(006400)가 6.84%의 상승률을 보였고, NAVER(035420)와 LG화학(051910)이 각각 4.38%, 3.27% 오르며 뒤를이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은 1%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1% 미만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낸 채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 기대감에 뛰어오른 이수화학(005950)과 함께 한국ANKOR유전(152550)이 각각 29.84%, 29.81%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웰바이오텍(010600)과 해성디에스(195870)도 각각 23.93%, 17.52% 급등했다. 반면, IHQ(003560)와 인바이오젠(101140)은 각각 17.22%, 15.24%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1101만주, 거래대금은 9조6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2종목을 포함해 437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없이 453개 종목은 하락했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 3627억 ‘사자’ vs 기관 2059억 ‘팔자’
- 일반전기전자 12%, 제조 2%대↑
- 에코프로에이치엔 ‘上’, 에코프로비엠 19%대↑
- 뉴지랩파마, 파산신청 제기에 하한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9포인트(1.76%) 오른 816.5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10선으로 1%대 상승 출발한 뒤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 오른 3만3390.9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1% 뛴 4045.64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 상승한 1만1689.01로 집계됐다. 코스닥이 오름세로 마감한 것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달러가 약세를 띠자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가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25bp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특히 달러 약세에 외국인 매수 유입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627억원 담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59억원, 129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6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12.84%)는 12% 넘게 올랐다. 제조(2.91%), 금속(2.65%), 음식료·담배(2.28%), 화학(2.05%) 등은 2%대 상승했다. 금융(1.8%), 반도체(1.68%), 소프트웨어(1.49%), 기계·장비(1.47%), IT H/W(1.41%), 통신장비(1.25%) 등은 1%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2.55%)는 2% 넘게 하락했다. 방송서비스(1.4%)도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9% 넘게 올랐다. 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12%대 상승했다. HPSP(403870), 동진쎄미켐(00529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4%대 상승했다. 피엔티(137400), 원익IPS(240810), 대주전자재료(078600), 에코프로(086520) 등도 3%대 올랐다. 이와 달리 리노공업(058470)은 8%대 하락했다. 동화기업(025900)은 3%대, 하림지주(003380)는 2%대 내렸다.
종목별로는 제일전기공업(199820)은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 소식에 27% 넘게 뛰었다. 반면 뉴지랩파마(214870)가 채권자 팔라델피아조합이 인천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023만주, 거래대금은 12조302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개였으며, 861개 종목이 상승했다. 627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였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양시장 상승...
수급은 개인 위주의 강세 분위기 연출...
일어난 분위기 양시장 극명한 대비
양호한 흐름의 강세 분위기...
원/달러 4.6원 하락
2.1원 하락까지 밀렸다가 올라오는...5.8원 하락 1295.8원
4.4원 하락
6.5원 하락
4.7원 하락 마감 1296.9원
금융투자 행보가 치우친 행보...
외인 적극적이지 않음.
금융투자 고르게 매수.... 외인 전기전자에 몰빵
외인 코스닥으로 치우친 매도 공세....
코스피 개인 매도로 빠르게 전환...
반대로 외인과 기관 매수로 전환...
코스피 반전 후 숨고르기... 외인 매수세 고개숙이는..
코스닥은 횡보세 지속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5% 안팎으로 목표한 것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들은 보수적이라며 신중론의 신호라고 해석.
성장이 긴박할 정도로 위협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부양은 없고 고용 목표를 보면 질적 성장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평가
미국은 0.5%, 독일은 0.2%, 영국은 0.6% 성장 전망된다는 점에서 중국 5% 성장은 강력
일본 1.09% 강세 분위기 지속
0.19% 상승 중
나스닥 선물 0.12% 하락
0.03% 상승 전환
0.05% 다시 하락
나스닥 0.24% 상승.
코스닥 시총 극과 극으로 흐르는...
끝까지 고수하는 극과 극
양시장 모두에서 2차 전지 득세 분위기... 특히 코스닥 에코프로비엔과 에코프로 초 강세 우상향 지속해 가는 중
중국 약세 개장에 주춤하는... 0.16% 하락
중국 0.26% 하락 중...
2차전지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강세...
외인 선호 전기전자도 계속 일어나는 흐름
전기차 수요 증가에 글로벌 반도체 업계 화색...
지난해 전기차 130만대를 생산한 테슬라는 오는 2030년까지 2000만대로 증산할 계획이어서 이 기간동안 웨이퍼 수요가 현재 보다 800만개가 더 늘 것이라고 칸 부드히라즈 테슬라 공급망 이사가 밝힘.
오후장은 코스닥이 일어나는 중... 수급에는 큰 변화없는데...
전거래일 공매도와 신용거래 상황 참조
코스닥 2시 후반에 꺾이는.... 개인 살짝 수구리고, 외인 올리는...
심텍과 제주반도체도 오늘은 강세로 화답하는... 반전 시나리오를 쓸지는 두고 볼 일... 저가 매력과 반전
막판까지 퐁당 분위기 풀지 않는 중...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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