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요일 15:30~16:40
경기남부지원단-나답게 크는 아이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 나답게 크는아이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카네이션 만들기 했습니다.
만들기에 앞서 어버이날의 의미와 카네이션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선생님은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만들기 구성품에 대해서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이는 “종이가 아니네요~ 부드러워요.”라고 부직포 촉감을 만져보고 느끼며 표현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오늘 주 재료로 사용하는 재료명은 부직포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연이는 “빨강이네요~ ”라고 말하며 색감에 먼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설명서를 같이 살펴봅니다. 만드는 순서는 크기가 큰 거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사용하기 안전한 플라스틱 바늘이지만, 바늘로 부직포를 꿰매는 활동이라 오늘은 난이도가 있는 수업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 설명 듣고 재료 탐색 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윤이는 “어린이는 실(작업) 하는 거 모르잖아요. 너무 복잡해요.“ *윤이는 충분히 스스로 도전하고 시행해 본 뒤 어린이는 실(작업) 하기 어려워요라고 귀엽게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선생님은 *윤이, *연이에게 개별적으로 차분히 매듭짓는 방법을 알려주시며 아이들이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윤이는 ”오!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감탄 표현을 하였고 *연이는 ”엄마한테 배웠어요.“라고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오늘은 바느질을 주로 사용하는 활동이었는데, *윤이는 바느질하면서 ”우리 할머니가 많이 힘드셨겠다 우리 할머니 바느질 많이 하시는데.“라고 말하며 할머니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진짜 열심히 카네이션 만들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꼭 엄마 아빠가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