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수요약세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시기: 악재가 겹치다]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10월 2일에 3분기 판매대수를 발표한 후, 15%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209달러)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수요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고, 트위터 인수 자금을 위한 일론머스크의 주식 매각 우려가 겹쳤습니다.
실적발표를 통해 일론머크스가 강한 자신감을 주기 전까지 주가는 약세가 예상됩니다.
■ 8월 중국 전기차판매
- 8월 판매 83,135대(+8%MoM/ +88%YoY)로 사상최대: M/S 12.5%로 2위 기록
- 8월 중국 전기차수요, 66.4만 대(+5%MoM/+87%YoY): BYD가 200,973대
(+15.1%MoM/ +187.4%YoY) 판매 및
M/S 30%로 1위 유지
■ 중국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
-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중국 GDP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이, 정부의 지준율 인하 등 경기부양에도 좀처럼 회복되고 있지 않음.
6월 이후 구매세 인하(10% → 5%)로 자동차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상황.
매월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BYD도 6월 이후 주가는 40% 폭락. .
- 테슬라 판촉 활동 : 테슬라 보험을 채택한 소비자에게 12월까지 7천 위안(142만원) 보조금 지급
- 테슬라 중국공장, 연말까지 가동률 93% 유지 계획: 7월~8월 확장공사를 통해 주당 최대 22,000대
(모델Y 14,000대/ 모델3 8,000대) 생산 가능.
그러나, 연말까지 주당 20,500대 생산을 유지할 계획.
■ 트위터 인수 재추진,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각 우려.
- 인수 공방관련 재판, 10/28일로 연기: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재추진.
- 인수자금 440억 달러: 자기자금 272.5억달러(62%), 부채 167.5억 달러.
인수의사가 번복되고 지연되면서, 전략적 투자자 참여의사 불투명
- 일론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2차례에 걸쳐 153.8억달러 마련했으나, 추가 매각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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