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의 실레마을의 김유정 생가와 문학관
지금은 바야흐로 농경사회를 지나 산업사회도 지나 , 지식정보화시대 로 접들어 90%이상이 도시화로 사회는 급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소지하지 않는 자가 없고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 없고,여가와 해외 여행자수도 늘고 인터넷은 세계화로 잔달되고 ......
그런데 여기 화순으로 공직을 서울에서 마치고 돌아오니 ,노인천국이다 고령화 사회의 한 면을 자주 보게 된다. 나도 그축에 끼어 있다. 며칠전에 중학교 친구 2명이 저 세상으로 떠나고, 요근래 10년을 아내를 투석을 하였던 아내가 저 세상으로, 그리고 우리집의 앞집의 할머니가 올해 부군 을 잃더니만 그만 건강이 근방 악화되어 요양원으로 입소를 하였다니,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소식 들이 연 이은다.
농경사회에 비해 먹고 살기는 편하고 고생을 덜하고 사는 현재의 도시화 사회가 더 좋은 것은 사실이다. 공직을 전년을 하여 년금이 매달꼬박꼬박나오니 큰 돈 걱정은 당장 않하여도 좋고 올해 3.6%의 년금 인상이 퍽이나 즐거운 소식이다. 그래서 건강에 조심하여 자꾸 병원에 의지를 한다. 아직은 건강은 크게 이상은 없는거 같다.
내가 66년도에 고향에서 살아갈 길이 않보여 서울로 상경 대학을 다니고 그안에 공부를 하여 서울시 공직을 전년을 마치고 한 세월을 다 보네고 나니 , 그래도 옛날에 농경사회의 향수(鄕愁)가 생각이 난다. 이 마을 저마을 산마을의 아래에 다정하게 집들을 짓고 ,저녁때이면 자녁의 밥을 짓기에 집집마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초가지붕위의 박덩쿨이 올라가면서 박들이 열리고 추석의 가을저녁의 동네 두나들 그리고 아가씨들이 강강 수월레의 노래와 춤이 그리웁고 여름철 모메기에 힘에 겨워 흥겨웁게 들리는 '노동요'가 그리웁고,가을이면 허수아비가 바람결에 이리저리 흔들거리며 풍년을 약속하는듯 반갑고 논두럭에는 메뚜기의 잡는 재미와 방개비의 잡는 재미도 솔솔 하고 ,힘들게 가을걸이가 다 끊나면 긴 농한기에 접어들어 이 처럼 추운겨울에도 창문을 들어다 보고 눈이 오나 않오나 창문을 쳐다보면서 긴 겨울을 본낸다.
어느 마을에 나이 많은 노인네가 돌아가시게 되면 동네사람들이 모여 상여를 만들고 상여 소리에 상주들의 서글픈 울음소리가 저 세상으로 가는 망자의 애로움을 달레주고 , 이골목 저골목의 아이들의 노는 소리가 시끄럽고 구슬치는 아이들의 소리가 가끔 싸움으로 번지기도 하고 ,기나긴 겨울철에도 할머니가 만들어준 연실에 방패연을 만들어 머나먼 하늘로 날렸던 추억이 엇그제의 삶같다.
가난하여도 항상 이웃동네 사람들과 가난의 고통을 나누고 , 5일장이면 장날에 어머니는 먹을거리를 사다가 가족들의 반찬 거리를 만들어 먹여주던 그 시절이 그립다.한때는 맨날 학교갔다오면 소깔을 베어다가 소죽을 써주는 나의 일을 투정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내가 컸다면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 사회에 큰일을 할수도 있었을 것 같은 욕심에 부모님의 무능을 원망을 하여도 보았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 철이 드는지 ,시골의 나주고등학교 라도 보내주신 부모님이 나를 서울대학교에 보내주신 것보다 더 고맙게 생각을 하며 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고맙게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금은 마야흐로 3명중에 1명은 혼자 살아가는 홀로세대라니 거의 30%가 독거세대들이 핵가족을 이루어 삶을 살아고 있다니 ,이거 가정은 부부와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즐비하였던 농경사회가 그리워진다. 가 집집마다 가족들이 거의 7~8명의 대가족제도로 가난을 이겨내며 인간미 나는 삶을 살아간적이 해방이후 80년도 않되었다. 그,때에는 자녀들이 많아 별도의 노인천국이니, 고령화 사회이니 그러한 말이 없었다. 손자들이 집집마다 6~7명정도이니 무슨 고령화 ,노인천국이었던가 5/16 군사정부는 가난의 원인을 가족들이 많이 2만낳아 잘살아보세 가족게획에 앞장을 서 왔다. 남자의 생식불능 여성의 불임수술 . 정책이 100년도 앞을 봇보는 졸속 행정이었다. 작금은 인구 소멸화로 얼마나 믾은 예산을 퍼부어도 결혼도 않하고 자녀도 않 낳고 않기를려고 하는가 ?
작금은 지방의 인구의 소멸화, 지역발전의 위기에 처해오고 있다.서울을 포함하여 수도권이 50%이상이 몰려 수도권 공화국으로 지방은 고동화 하여지고, 지역의 공동체는 무너지기 직전에 까지 왔다. 수도권의 인구 집중 으로 어떻게 집값을 안정시키고,시골에서 올라가는 젊은세대들에게 주거의 정착을 시킬것인가 ? |
첫댓글 김유정 문학관을 찾으셨네요. 저도 두 세번 간 곳이지요.
정말 전에는 노인네가 돌아가시게 되면 동네사람들이 모여 상여를 만들고 요령인가요
상여 노랙가 슬프게 들렸던 그 소리들 이제는 먼 전설의 이야기가 되었네요
저도 그 추억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갈수록 인간미가 없어지는 세상입니다 .모든것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황금만능의 시대에 와 있습니다
저는 "상여"를 세번 멘 기억이 있고 "달공"도 여러번 했지요
요즘은 상여는 없어진지 오래고 이어서 달공도 사라졌지요
상여를 메고 집밖을 나서면 종치며 외치는 상여꾼이
"북망산천어디메뇨내집앞이북망일쎄" "에헤야아..."
하던 아련한 추억이 선생님의 글속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달공"이 뭔지도 모를겁니다
이것도 하나의 문화였는데...
감사합니다
저도 달공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엣날의 삶이 인간적이고 정이 있는 사회입니다
@동구리 달공은 관을 내린뒤 흙을 채우면. 잘 다져저라고 소리꾼이 선창을하면 달공꾼 여러명이 관 주위를 밟으며 노래를 부르는 형식인데 춤을 덩실덩실 추며 밟죠.
(묘 다지는 소리)
정말 문제예요
지방과 도시문제를 잘 풀어내는 분들이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데
지방도 도시화 시키려고 하고있어 안타까워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갈수록 사회문제들이 난제입니다. 날뛰는 정치는 국가와 국민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권력의 향수나 맛볼려고 하니 국민들이 어려워짐니다
너무 심각한 문제지요.
해결책을 기대하기에
너무 늦은건 아닌가 싶습니다
농경사회의 향수가 생각난다는
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옛날이여.
여기지방에는 경제가 아주 어렵고 지방의 소멸화로 가고 있습니다
살기는 옛날보다 더 났는거 같습니다.어려워도 그때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이런 고령화 이야기에 눈과 마음이 갑니다.
어느듯 화순의 이야기에 젖어드네요
별꽃님 반갑습니다
화순만의 문제는 아님니다 예를 들은거뿐입니다
전국이 문제입니다. 사회와 가정은 어려워지고 정치는 자기역활을 못하고
걱정입니다 이노객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출산율이 낮아지는 현 시점을 보는 내내
아픔이 옵니다
고령화 시대 작금의 시대를 겪으며
찹찹한 마음을 가눌수가 없네요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변해가는 농촌의 풍경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농촌도 모든 경작이 기계화 되어있습니다
이제는 농산물가격도 만ㅁ나치않습니다 이래저래 서민들만 삶이 어렵습니다
고령화와 출산률의 문제 ,지방의 소멸하로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