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측에서 부담한 금액은 확실히 몰라서 신부측위주로 적어봤어요~~
상견례: 한정식 25000*6=15만원 (신랑부담)
청첩장: 35만원(바른손-신랑부담)
피로연: 200만원(신랑쪽 지역에서 결혼해서 일주일전에 피로연)
웰딩촬영 48만원 (총 95만원)
촬영커플룩 -게스 25만원
예식비용: 125만원 절반부담.(식장임대료-19만원. 폐백실-9만원. 드레스-80만원. 턱시도-10만원.주례-5만원
예식용품대-10만원. 특수연출-10만원, 사진11컷-55만원 미용-20만원. DVD-20만원. 화관-3만원)
폐백: 40만원 (엄마가 아는데서.)
이바지: 350만원 (시댁이 좀 격식을 차리는거 같아서 최대한 신경써서.. 해산물은 직접 바 닷가쪽가서 자연산으로 새벽에 공수..)
신혼여행:
여행사-175만원(각자-세부)
여행경비- 200만원: 절값으로 충당(옵션추가, 세관에서 걸려서 벌금 25만원, 면세점서 선글라스 30만원- 둘다구입, 선물)
수영복, 바캉스웨어, 아쿠아슈즈- 30만원
가전제품
TV- LG 브로드웨이 47인치 300만원
스피커-230만원(신랑소원 ㅋ)
냉장고-LG 지펠 130만원 (오빠가 사줌-인터넷)
세탁기-LG 트롬 85만원 (대리점)
플레이스테이션-소니 60만원
커피머신-34만원 (백화점몰)
밥통-쿠쿠 19만원 (백화점몰 세일)
청소기-AEG (친구선물-대충 35만원)
로봇청소기-경민(친구선물-대충 25만원)
핸드블랜더-필립스(친구선물- 대충 12만원)
전기그릴-쿠쿠(친구선물-대충 12만원)
튀김기-테팔(친구선물-대충 13만원)
전기주전자-테팔(친구선물)
다리미-필립스(친구선물)
카메라-니콘(시누이선물-130만원)
가구
침대프레임, 화장대, 시계겸씨티장, 장식장 - 310만원(가구점에서 세트로 구입)
매트리스- 시몬스 164만원
TV장식장-83만원 (백화점쇼핑몰)
소파-130만원 (한샘-인터넷)
행거-10만원 (인터넷)
커텐-168만원(거실,안방은 커텐. 작은방2개는 블라인드)
스피커선반:10만원(인터넷)
주방기구
소주,음료잔-77000원 (백화점)
숟가락,젓가락-105600원(백화점-코렐)
티스푼,포크-69000원(백화점-코렐)
코렐그릇 51p-51만원(백화점)
테팔 프라이팬:2800원
자질구질한 주방용품(이마트-30만원)
테팔 프라이팬2개, 타파통, 빨래건조대는 가전사면서 사은품으로.
타파용기랑 냄비는 엄마가 미리 사놓은거.
예복, 예단, 예물
신랑예복: 110만원(코모도:양복, 잠바, 넥타이)
신랑속옷:28000원(팬티2개-백화점)
신랑가방:37만원(발리-백화점쇼핑몰)
신랑한복:85만원(한복만, 엄마아는데서 바가지씀 )
신랑예물:160만원(반지한개랑. 돈으로 100만원)
예단: 1000만원 (300만원 돌아옴)
꽃바구니:5만원
화과자:5만원
이불: 120만원
신부가 받은것~~
신부예복:150만원(원피스2벌, 코트1개)
신부속옷:10만원
신부가방:160만원(루이비똥-면세점)
신부한복:165만원(저고리2개. 치마-엄마아는데 바가지씀)
신부예물: 가격은 잘 모름(다이아반지. 진주세트. 쌍가락지. 금팔찌랑목걸이는 어머님이 쓰 시던거 세척해서..)
기타
카펫-226000원(백화점쇼핑몰)
이불-170만원(님프만: 여름1개, 봄가을용2개, 슬리퍼2켤레. 베개)
들러리-10만원 (백화점상품권)
축가(친구)-10만원(화장품)
사회-10만원(신랑부담. 현금)
여행가방-98000원(신랑부담)
버스대절비-50만원(친척들은 각자 오셔서 한 대만 대절)
식비는 시댁에서 다 결제..
대충 4300만원정도 들었구요. 생각보다 금액이 오버됐어요..
예단비도 통장입금하고. 예단이불은 이불집에서 바로 택배로 보내자는 저희아빠..요즘은 다 그렇게 한다고 어찌나 우기시던지~~
격식 좀 차리시는 시댁과. 아예 안차리시는 아빠사이에서 신랑이랑 저랑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무난하게 치뤘어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싶어서 수첩꺼내서 뒤져가면서 올려보아요~~
첫댓글 이야~~~~~^0^
우와 많이 하셨네용 ^^ 신랑쪽은 그럼 얼만큼 했다는 얘기에요~~ ^^
신랑은 집했고.. 지방 1억 9천짜리 아파트요.. 그리구 예물~~ 다이아반지가 1300 이라네요
이야~~ 정말 잘하셨네요.. 한복은 정말 바가지 쓰신 듯 ^^;;
여기저기 알아봐도 젤 비싸게 한듯해요~
우와...한복..정말 비싸요..ㅠㅜ
한복땜에 엄마 싫은소리 꽤나 들으셨어요! 저랑 아빠한테 ㅋㅋ
정말 풍성한..혼수에 예단에..눈이 즐거웠습니다. 잠시나마..ㅋ
저는 한복 140만원짜리했는데 ㅡㅡ 그럼 왕바가지인가요,ㅜㅜ 그래도 유명한 데서 하고 원단 최고급으로 하니 그리나왔어요 저랑 총 견적이 비슷하네요 저희집은 격식차리고 오빠네는 안차려서 저두 아버지랑 많이 싸웠어요 ㅜㅜ
시어머니랑 시누이는 100만원씩 유명한 (이지역에서) 한복집에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머 얼굴에 맞는 색상을 골라서 맘에 안들면 계속 다시해주고 머 그런다대요. 제가 한곳은 동네 두평정도 되는 한복집이었구. 한복집 분위기며~ 한복치수재는데 어떤 할머니를 불러서 대충 한복흰소복 입혀서 대충 손으로 재고 암튼.. 전반적으로 바가지쓴 기분~~
와~~진짜 한복값 장난아니네요...ㅜ.ㅜ 근데요~~시몬스 매트리스만 따로 팔아요?? 오빠는 자꾸 시몬스침대하자는데 프레임이 영~~맘에 안들어서~ 시몬스 매트리스만 따로 팔면 프레임은 가구점에서 세트로 사고 매트리스만 사면되는디~~
시몬스매트리스랑 프레임이랑 같이사면 프레임이 좀 싸진다는데.. 영 맘에 안들어서 매트리스만 구입하고~ 프레임은 다른데서 샀어요~ 가능하대요~~
당연히 따로 팔죠 ㅋㅋ 저도 매트리스따로 프레임은 내가 보고 예쁜거 다른곳에서 따로 구입했어요
부러버요~~~~~~~~~~~~^^ 난 남친이 중국에서 근무해 가을에 결혼식만 일단 먼저 올리기로 했는데.... 꼼꼼히 여유있게 준비를 잘하셨네요... 난두 님처럼 하고 싶네요~~~~^^ 축하해용~
감사합니당~~ ㅎㅎ
저두 시몬스 매트리스만 살예정인데
시몬스에서 자보니까 괜찮은거 같아요~ 신경이 살~짝 예민해서 불면증도 있고 한데. 결혼하고 그런건지 침대가 좋은건지 아직까지는 잠 못든적은 없는듯.. 결혼전날만 빼고 ㅋㅋ
예단비 보낼때 반상기랑 은수저는 안보냈나요 이불이랑 화과자 꽃바구니 보내셨나요????
은수저랑 반상기 보료 필요없으시다는데 그냥 할려다가 다시한번 슬쩍 신랑시켜 떠봐도 정말로 필요없다고 하시대요. 그래서 침대시트 계절별로 하고 저희는 이불은 결혼전날 이바지랑 가져갔거든요. 그냥 예단(현금) 만 가져가기 머해서. 꽃바구니랑 화과자 들고 갔어요. 마침 시누이 출산도 하고 해서.. 그 꽃바구니는 두루쓰였구요 ㅎ
반상기 안 보내셨다니 좀 놀라움. 암튼, 비용이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으메.... 다이아가 1300이면 1캐럿인가요?? 오와... 저는 예단비가 너무 적게 들어온거 아닌가 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할꺼 다 하시고 받을꺼 다 받으셨으니 뒷얘기는 안나오겠네요 ^^ 행복하게 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