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봄은 어디까지 왔나

[1079 권건父]

나훈아 봄은 어디까지 왔나 /권기운


구릿빛 얼굴
짙은 눈섶의 중후한 세련미를 간직한
一劃(일획)의 굵직한 카리스마,歌聖(가성)나훈아 노래는
대한민국 국민 들에게 무엇을 암시해 주는가?

나훈아의 노래 속에는
동 시대 흐름을 엮어 나가려는 최고의 소리꾼 으로서
사회적 안목과 선후배 가수들에게 무언의 스타 라는 氣(기)를
혼신의 힘으로 북돋아 주고 있다,

최근 노들섬 아리수공연과 함께
신곡 발표를 살펴 보면 아리수,사내,홍시,공,사나이 눈물
등 으로 천상의 목소리 속에 숨겨진 그 만의 독특한 가창 법
구사로 그 누구도 넘보지 못 할 야성적 눈매가 관객과 세파를
한 목소리에 움켜 쥐어 뭉클하게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휘 몰아 버리는 거대한 폭풍우 인것 이다,

그 원인은 작사 작곡과 더불어
사회적 세태를 너무나 잘 파악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관객의 대중적 흐름을 미리 알고 지피지기 한다는 것에 그의
천부적인 내면의 음악적 세계가 튀어 나와 순간을 장악 하고,
전개하는 방법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

관객이 되어 보라
관객의 입장에서 노력하며 끊임 없는 연습과 연습으로
반복하는 나훈아의 가슴에는 이미 철두철미한 프로페쇼널
정신이 각인 되어서 몸짓 하나 언어의 향토적 발음하나
변치않는 성품으로 청 중장년층에 가히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 못할 것 이다,

그 만의 해학적인 뉘앙스가 어김없이
다가 올적엔 우리들은 그만 넋을 잃어 버릴 수 밖에 없다,

나훈아를 모르고 노래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
향토적 흙 냄새와 아름아름 젖어 오는 먼 고향 같은 아릿함에
옛시절로 돌아 가고픈 충동이 나훈아 노래를 대할적 마다
온 몸에 전율이 흘러 내린다,

머리 에서 발 끝 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열창하는 그의 매력은 언제나 굵직하게 페부를 찌른다,
수많은 관객 앞에 홀로 외로히 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보여
주려고 할때 흘러 내리는 땀은 차라리 핏물 이리라,

하여서 데뷰 40주년 봄 세종문화회관 에서 관객 전체를
울컥하게 만든 사나이 눈물과 홍시는 틀림없는
나훈아 눈물인 것이 아닐까?

                                한/들/가/든






인생 / 나훈아


아~ 세월이 가네 아~ 청춘도 가네
하루쯤 쉴만도한데 한번쯤 멈출만한데
세월이 나보다도 먼저 가네
아~ 사랑도 있고 아~ 행복도 있고
인생은 쓰기도하고 인생은 달기도하고
인생은 너도몰라 나도몰라
아~ 누가 누구에게 인생을 묻느냐
아~ 누가 누구에게 인생을 말하는가
아~ 저가는 세월 잡을수만 있다면
지는해 하루만 붙잡고 싶네

아~ 어제는 가고 아~ 오늘도 가고
가다가 쉴만도한데 잠깐만 멈출만한데
또다시 어김없이 내일 오네
아~ 슬픔도 있고 아~ 기쁨도 있고
인생은 울기도하고 인생은 웃기도하고
내일은 너도몰라 나도몰라
아~ 누가 누구에게 인생을 묻느냐
아~ 누가 누구에게 인생을 말하는가
아~ 저가는 세월 잡을수만 있다면
지는해 하루만 붙잡고 싶네

[1083기 아빠]

저렇게 늙고 싶어요..ㅎㅎ

[1079 권건父]

하하하핫~~ 감사합니다,^^ 꼭 행복하이소~ 필승~

[1083기 아빠]

감사합니다 대 선배님!!..ㅎㅎ

[1030기 아이둘]

처음듣는 노래인데 참 좋습니다 덕분에 감상잘했습니더 ♪ 아~ 세월이 가네 아~ 청춘도 가네 하루쯤 쉴만도한데 한번쯤 멈출만한데 흥얼흥얼 ㅎㅎ

[1079 권건父]

나훈아 작사 작곡/ 인생 좋지요,^^ ㅎㅎ 감사합니다,~필승~

[1051기 父]

정말로 세월은 흘러가는구나 ㅎㅎㅎㅎㅎㅎ

[1079 권건父]

세월은 방학도 엄네요,^^ 필승,~

[1027.1075행운]

노래 좋구. 앗 싸 라 비 앙 ~~~~. 아~ 누가 누구에게 인생을 묻느냐 아~ 누가 누구에게 인생을 말하는가 아~ 저가는 세월 잡을수만 있다면 지는해 하루만 붙잡고 싶네 ....

[1079 권건父]

어서 쎄기 퍼뜩 빨리 오이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