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2월 6일~7일
➡️코스::죽령탐방로ㆍ제 2 연화봉ㆍ대피소 (1박)
연화봉ㆍ제 1연화봉ㆍ비로봉ㆍ천동탐방로 하산
🔊 하얀 눈 덮인 설산 오르는 것은 자기도전
자신을 극복 발전 시킬수 있는 기회다..
진주에서 죽령탐방로 거리 243km
3시간 10분 소요
유독
하얀 겨울산이 좋다..
미치지 않고는 3시간 10분 거리 달려 올수 없지..
그렇게
시작해본다 죽령탕방로ㅡ대피소거리 4.5km
기린목으로 ..
기다리고
기다려온
소백의
겨울이다..
그 것 두
함박~~눈~~
그기다ㅡ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뀐터라
비를 품은 눈덩이가
같이가자 애원한다
그래도 좋다ㅡ무조건ㅡ
소백 대피소 하루밤 묻고 싶었던 마음이
반년시간..
배낭 짐부터 풀고 난 취사장 먼저 들렸다
보시다피 전자랜즈 배치 되어 있어
흡족했다.. 100%만족
무엇보다 먼저 도착하신 언니들깨서
환영 해주셨다..
감사하고 감사했다
바로 두손모아 꾸벅🙏😁
셋팅까지 해주신 분들..
덕분에 소백 아름다운 추억 한배낭 가득
오래오래 기억 될것 같다..
ㆍ
소백대피소
산객들 편리 최대한 배려 한듯 모든게 마음에 들었다 ..
1박
가격 12000원
실내설정 온도
27도~30도 유지 추위 보다는 더워 잠을 설첬다
화장실 또한 대피소 안해 있어 대만족
화장실용 실내화까지
우리나라 대피소는 사실 산객들 편히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더 많이 개선 되었음 좋겠다 ..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을 했다
고마운언니들과..
진주 출발부터 눈으로 잡혀 있었기에
따지지 않고 출발했다
일출은 이미 포기 마음으로..
사람 마음이 어찌나 간사한지
소백오니 살살 욕심이 생겼다
어린중생이지 안니한가..
그래두ㅡㅡㅡㅡㅡ
247km 달렸 왔잔아요
일출 보여주세요 라고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빌고 빌고 있었다..
하늘이 예상 밖으로 바뀌고 난 먹던 밥도 던지고 내내 기다렸다
두손모아🙏🙏🙏
눈물이 나올만큼
황홀한 시간..
ㆍ
함깨한언니들도 황홀해 다들
잠시 침묵..
황홀한 시간 귀하게 귀하게
생각하며..
일산언니들과 대피소에서 작별했다
서로 코스가 달라 다음 여정 기약하며..
소백 뜨거운 시간을 깊이 깊이 품고
다음코스 연화봉으로 이동했다.;
안ㅡ녕 안ㅡ녕 🖐
다음에 또 올깨..
고마워 잘 쉬고간다👍😄
나에 소백 하루밤은
화려했고
뜨거웠다..
그토록 ..꿈꾸던
소백 설경..
애간장
다태우고..
펼쳐진 하이얀 세상은 ..
몆곱절
경의롭게 다가온다..
소백
온세상 ..
눈꽃만발..
눈 부신..
파란하늘..
힘차게 보이는
사슴뿔..
이곳..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려온..
소백의
겨울이다..
올망 졸앙..
눈꽃들
시선을 멈출수 없었던 날..
덕지덕지
간밤의 한기가 잔뜩 서려
시퍼런 날을 세워도..
이 풍경
뽀ㅡ드ㅡ득
뽀ㅡ드ㅡ득
소리가 참 이쁘다..
푹푹 ..
발은 빠저도..
눈을
떨수없는..
풍경들속..
파아란 하늘..
나무..
그 가지마다 ..
아무렇게나..
얹어져있어도..
ㆍ
마냥
멋지기만한..
눈꽃..눈꽃송이들..
그러니..
ㆍ
멈출수가없다..
ㆍ
세상소음..
모두삼킨..
ㆍ
고요속의
소백..
차라리..
이런
침묵을..
사랑한다..
ㆍ
숨이 멎을듯..
아름다운 ..
이 고요속으로..
나는
거침없이 오른다..
ㆍ
칼바람..
1도
없는날..
기적처럼
나에게로 온..
신가루 같은
소백..
기린목으로
높이높이 손을 흔들어 주신다..
소백의
겨울이..
유혹하듯..
춤을 추며..
운무속으로..
빠저들어간다..
몽환적인
그림 겨울철쭉..
가던길..
뒤돌아..
이 겨울
푹ㅡ푹ㅡ
빠저드는
이 느낌..
짜릿하다..
자꾸만
유혹한다..
겨울철쭉꽃
가만히 안아주었다..
때론 허리까지 빠지는 ..
깊디깊은
눈길..
칼바람1도 없는 비로봉 정상에
서본다..
이번 소백걸음..
아름다운
라인선..
또
그리워지겠지..
그럼ㅡ 또
나는 미친듯이 나에 애마와 소백길 달리는..
그날..
다시
또..
이자리
이ㅡ곳
소백길..
다시 오리라..
행운을
한보따리..
넘치는
그런날..
신나게
출발..
앞선이의
발자욱을 따라가도 힘에 부쳐 차랑회수
원점회규 할 계획 했으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기에 ..
천동탐방로 하산 후 죽령
택시 이동..
첫댓글
오우~~~
좋구나 좋아ㅎ~
황홀경의
일출과 설경이군요ㅎㅎ
덕분에
소백의 그림 속으로
풍덩 들어가 봅니다^^~
먼길 운전 한다고
눈길 산행 한다고
수고 했어요 진대장~~
마음이 먼저 간 곳이라 그런지
그리 멀ㅡ다 모르고 다녀 왔지 뭐에요
아마두 기쁨이 더 컸던거 같에요ㅎ
소백은 늘 희망 저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줍니다ㅎ
봄에 철쭉 필때 또 오겠노라 ~
울라~~라~~~
하며 돌아왔습니다...
그때 대장님깨서 동행 하셔야 합니당...!!!ㅎ
정성을 쏟은 만큼 귀하고 아름답게 맞아준 소백의 겨울 풍경은 정말 감동입니다 ~^^
소백을 두드림은
또 다른 설레임!
하얀 그리움과
깨끗한 마음의 결실이리니...
음악처럼
스며드는 설국의 향기에
한껏 취해보는 날~♡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네
덮혔던 하늘도 열리고 ᆢ
보는것 만으로도 감동이다
뽀드득 그소리가 들리는듯 ᆢ
고생했고
정말 멋져 ♡
우와 ~넘예쁜 소백산. 설경 감동입니다 ~진대장님도넘 멋지고 풍경 도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소백산 이 그야 말로
하얀 소복 을 입었 네~~
단아 한 소복이 정절 을
상징 하 는듯
그속에 외로히 방황 하는
방랑자 !
하지만 마음은 충만!!
너무 아름 답다!
사랑 스럽다!
그속에 안긴 진대장이 잘 어울 린다!
바래고 바랬던 모습과
붉은 일출이
완벽 하다!
완벽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