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많이 많이 사랑하는 휘야〜 우와아, 나 연말 연시 기분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나를 여기서 끌어내고… ㅠ 휘야 몸 상태 괜찮아? 적어도 그냥 감기였으면 좋겠고 독감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잘 때만이라도 푹 쉬어〜 머리가 긴 휘도 예쁜 걸 인정하는데 왜 그런지 머리가 긴 휘를 보면 항상 안절부절못하고 마음이 술렁거렸어. 어딘가에 그런 정체 모를 감정이 걸려 있었는데 한밤중에 그 감정의 정체를 알았다. 왠지 귀여운 삐약삐약 둥실둥실 큐루큐루 아기를 보고 왔을 텐데 성장 과정을 확 건너뛰고 갑자기 꽃미남가 나타난 것 같아. 전해지다?ㅎㅎㅎ 정말 오해받지 않게 쓰면 머리가 긴것 자체는 너무 좋아.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 되는거야〜 오늘 우연히 데뷔할때 휘를 다시 봤는데 그때도 너무 귀여워. 휘는 전부 좋아. 약을 먹고 조금 나아졌어요? 따뜻하게 입고 금방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몸조리 잘하세요. 휘야 빨리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