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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향해서 간다. 발칸5개국 일정이지만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여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환승을 하고 뮌헨 공항을 거처 시작을 했으니 이번 여행으로 다녀간 나라는 무려 8개국이 된다. 징그럽다 하루에 1개국씩 다니는 여행. 비디오 테이프의 빨리 감기를 해놓고 탐색 하듯이 무엇을 보고 어디를 갔다왔는지도 알기 힘든 여행이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하 공항을 거처 입국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한다.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로가는 고속 도로변의 휴계소. 발칸반도의 다른 휴계소보다 시설이나 규모는 컸지만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변의 휴계소와 비교를하면 아주작은 간이 휴계소 수준이라고 하면 될것 같다.
비엔나에 도착했다.
토요일 오전이라 비엔나 시내엔 발칸반도의 도시들에 비해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건물들은 새로운 신축건물 보다 오래된 건축물이 많아 보였다.
시내 복판도로는 운행 중인 차량은 없었고 이런 관광객을 수송하는는 마차가 다니고 있었다.
휴일에 비엔나에서 커피한잔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비엔나 에서 커피 한잔의 맛을 음미해보고 왔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오랜건물과 신축건물이 조화를 이룬다. 참 아름다운 건물이다.
그유명한 성슈테판 성당이다. 규모나 아름다운 모습이 이번 여행에서 보았던 다른 나라의 성당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곳 성당도 보수중이었다. 건물의 한쪽면에 가림막을 처놓았지만 가림막 마저도 예술적이었다.
무슨 연극공연을 하는지 판플렛을 들고 홍보하는사람들이 있었다.
자그레브에서 보았던 성당도 크고 웅장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와 비교하니.........
이렇게 규모가 큰성당은 첨본다고 하니 일행중에 한분이 스페인에 가보면 더크고 웅장한 성당이 있다고 한다.
날씨도 덥고 귀찮다고 성당 내부엘 들어가 보지 않은게 너무나 아쉬웠다. 다시올 기회가 없을건데 비엔나까지가서 성당 내부를 않보고 왔다니......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과 세계 각국의 유명 상품이 진열된 쇼핑코너가 많았지만 윈도우 쇼핑으로 대체하고 ...
나이는 7살정도 된아이가 큰소리를 치면서 개를 끌고가는데 개는 어디가 아픈지 낑낑대고 참우스운 장면이다.
이렇게 비엔나 시내 관광을 마치고 공항으로 간다.비엔나 공항에서 오후 4시에 탑승이다.
비엔나 공항의 면세점은 리모델링이 진행중이었다.
에어 브릿지를 통과한다. 이제 발칸반도 여행을 마친다. 이번여행 기간은 7박9일이라고 하지만 비행탑승과 대기시간이 약40여시간이 소요되었고 버스를 이용한 이동 거리는 3천여km가 넘었으니 버스만봐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힘든 여행이었다. 비싼 경비를 들이고 시간을 들여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한심한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어쩐담 좋아서 하는짓인데 누가 이런걸 해서 돈벌어오라고 한다면 않하겠지만.....
비행기에서 바라본 오스트리아의 시골모습
비행기가 고도를 높일수록 시골의 모습도 멀어져가고 이모든걸 추억으로 가슴에 담고 또다시 준비해서 다음엔 이곳보다 더좋은 곳을 찾아서 떠나야 겠다.
이번여행의 처음목적지는 터키였는데 중간에 꼬이는 관계로 바뀌었지만 다음엔 꼭 터키를 목적지로 해서 준비를 해야겠다. 물론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용 여행사 : 참좋은 여행사.(페케지 투어) 여행기간 :2013년 7월27일 ~2013년 8월4일 이용 항공 : 카타르 항공(도하공항 환승) 여행코스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 세르비아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오스트리아 참가 인원 : 인솔자 포함 총33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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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평소에 기회를 보아 가보고 싶은 곳이어서 처음부터 마지막회까지
관심을 가지고 잘 보았습니다.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변변치 않은 그림을 첨부터 마지막 까지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유럽여행은 북유럽하고 두번째 여행이었는데
이번여행은 여러모로 많은 생각과 느낌이 많았던 여행 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라 힘은 들었지만 좋았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스트리아 국립오페라극장을 건너편에서 담으셨군요.
일행이 매장에 들어간 시간을 이용하여 건너가 극장건물을 찍은 기억이 납니다.
건물 꼭대기부분은 5년 전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보수중인가 보네요.
성 슈테판 성당 내부를 안 들어가 보셨군요, 에구~!!...모차르트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룬 곳인데요.
그래서 여행은 날씨가 제일 관건인 것같아요.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목적지 터어키를 기대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좋은 계절에 여행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저희 하기 휴가때면
대다수의 여행지엔 휴가철이라 여행객이 넘치고 덥고 덥다고 볼거리도 빼먹고.. 비엔나의 거리엔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시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목줄을 했는데 목줄의 길이가 조절이되어 타인이 있으면 짧게 잡고
절대 방해가 않되도록 하는 시민의식을 우리도 많이 배워야 할것 같았습니다. 여행후 밀린 숙제하듯이 올린글을
매번 칭찬해 주시고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십여년 전에 가 본 뷔엔나가 아물아물 하는군요. 추억의 장소를 다시 보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발칸의 멋진 그림들... 잘 봤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올한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