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보내는 시기와 방법
예단을 보내는 시기는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통산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한달전쯤 많이 보낸다.
예단준비는 우선 당사자인 예비신랑과 신부의 의논이 중요하고 부모는
최종결정만 하면 된다.
서로의 의논이 없다면 괜한 기대감에 젖어 있다가 거기에 못 미치게 되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은 솔직하게 의논한 후 결정해 놓는것이 바람직하다.
예단을 보낼 때에도 받을 때에도 많은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부분이다.
예단을 신랑 댁에 보낼때에는 신부가 혼자 가는 것보다는 형제 자매중 한명이 동행을 해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단을 현금으로 보낼 때에는 그냥 달랑 현금만 보내는것보다는
시부모님의 반상기 세트와 반상기에 곁들일 은수저 세트 정도는 챙기고,
깨끗한 백지나 한지로 만든 속지에 예단의 품목과 금액, 일시 , 배상이라고 적어 넣어서
들고 가되 이 역시 백지나 한지에 품목을 적어 역시 겉봉에 예단이라고 쓴 백지나 한지로
만든 봉투와 함께 가지고 오면 탁자위에 예탁보를 깐 후에 그 위에 예단을 받으면 된다.
이 때에도 예단은 손으로 건네 받는 것이 아니라 예탁보 위에 받쳐 받는다.
예단을 주고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예단을 많이 받았던 조금 받았던 간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잊어서는 안될 사항은 예단을 받은 후,
예단을 보내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