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가을 밤에 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DIV> <DIV> <DIV>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13_cafe_2007_09_10_01_39_46e421ca939ce"><A href="http://cafe.daum.net/spdprpvuswlfmf" target=blank> <IMG border=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RJZUpAZnMxMi5wbGFuZXQuZGF1bS5uZXQ6Lzk5NDA1MDEvMC8zLkdJRg%3D%3D%26filename%3D3.GIF"></A>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13_cafe_2007_09_10_01_39_46e421ca939ce"></CENTER> 소공녀 소공자 빨간머리앤 괴도 루팡 설록홈즈 라폴레옹 로빈슨 크로스 돈키호테 로빈후드   그리고 위인전등   어릴적 그때만해도 지금처럼 전집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앗던 시절   재미있어 밤이 깊도록 읽었었던 동화책의 이야기 중 어제 빨산머리앤의 영화를 tv에서 보았다   돈암 국민학교 그비탈길을 내려오면 길게 이어진 커다란 한옥집들 내 여자친구 내짝의 집도 거기에 잇었다   사실 그때만해도 꼬추안달린 아이로만 생각했지 같은 아이로만 보앗었다   학교가 끝나 그아이집에가서 소꼽놀이 그리고 홀라당하고 의사놀이도 했다   홀라당 벗고 청진기도 대어보고 체온기도 꼿아보고 어디에?   그렇케 놀다가 지치면 그아이는 여자아이들과 줄넘기하고 논다고 나가고 난 그아이집다락방에 올라가 쌓아둔 동화책을 읽다가도 잠이 들엇었다   잠결에 그아이 엄마가 사장에서 돌아오는 문소리 그아이 아부지가 들어오는기핌소리 저녁밥을 벅고있는데 다락방문을 열고 나오다가 저녁까지 먹은기억도 있었다   책을 읽는 나의 모습을 보고는 아부지께서도 동화책을 마니도 사주셨다 그떄는 반드시 술이 얼큰해지시고는 귀한 전기구이 통닭도 함께 였었다   그런 영향인지는 몰라도 남보다 머리는 먼저 깨어있었다   비록 조용한 얼굴이 하얀 공부만하는 순진한 아이라고만 생각했지 발랑까진줄은 몰랐었다   그런 길고도 긴 세월이 지나   그어릴적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련해진다   먼 남쪽에서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던 봄날   뜨거운 태양아래 뚝섬유원지에서의 물장난   물감칠한듯한 단풍그늘아래를 길게  꼬리를 물고  소풍가던날   땅위로 서리발이 마치 sf영화속의 다이아몬드집처럼 솟아올랐던 매서운 추위속에서의 아침   오늘밤 왜 그기억들이 갑자기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밖은 이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이 초가을밤에 난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TABLE border=0 cellPadding=20 width=640> <TBODY> <TR> <TD style="COLOR: #333333"><PRE><DIV style="LINE-HEIGHT: 130%; MARGIN: 11px" align=justify><EMBED style="FILTER: gray(); WIDTH: 300px; HEIGHT: 69px; TOP: 48px; LEFT: 362px" height=70 type=audio/mpeg width=300 src=http://club.catholic.or.kr/capsule/blog/download.asp?userid=769269&seq=1&id=296388&strmember=u90120&filenm=Alone+Again%28Naturally%29+%2D+Gilbert+O%27Sullivan%2Emp3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enablecontextmenu="0"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DIV></PRE><PRE> </PRE><PRE>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A style="COLOR: #333333" title="Click me!
비밀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href="http://blog.daum.net/yesterdayonceemore" target=_blank> <IMG border=0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18%2Fblog%2F2008%2F05%2F06%2F13%2F38%2F481fe0cd110c1%26filename%3DGilbertO'Sullivan2.jpg" width=200></A> In a little while from now 조금 후에 이 참담한 기분이 If I'm not feeling any less sour 나아지지 않는다면, I promise myself to treat myself 난 근처의 탑에 가서 And visit a nearby tower 그 꼭대기에 올라가, And climbing to the top 내 몸을 던져버릴거야. Will throw myself off 산산이 부서져버린 게 In an effort to make it clear 어떤 기분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To whoever what it's like 확실히 알려주기 위해... When you're shattered Left 곤경에 빠져 교회에 남아 standing in the lurch at a church 홀로 서 있으면 Where people saying 사람들이 말하지. "My God, that's tough "저런, 안됐군. She's stood him up" 여자한테 바람 맞았군" No point in us remaining 남아 있어봤자 아무 의미 없어. We may as well go home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어 As I did on my own 나 혼자 그랬던 것처럼. Alone again, naturally 당연하다는 듯이 또 홀로.. To think that only yesterday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I was cheerful, bright and gay 활발하고 즐거웠다는 걸 생각하니 Looking forward to 앞날을 내다 보아 봤자 Wouldn't do the role I was about to play 내가 하려 했던 역할을 해낼 수 없을 것 같아. But as if to knock me down 하지만, 날 쓰러뜨릴 것처럼 Reality came around 현실은 내 주위에 다가와 And without so much, 많은 힘을 가하지 않고 As a mere touch 그저 살짝 스쳐갔는데도 Cut me into little pieces 날 산산이 부숴놓고 Leaving me to doubt 날 의구심 속에 남겨 두고 가버렸어 Talk about God and His mercy 하느님? 은총이라구? Or if He really does exist 만약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Why did He desert me In my hour of need 왜 곤궁한 때에 날 버리는 거야. I truly am indeed Alone again, 난 다시 정말로 혼자야. naturally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It seems to me 치유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 That there are more hearts 상처받은 사람들이 Broken in the world 더 있을 거야. That can't be mended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Left unattended 내버려둔 채... What do we do? 우린 뭘 해야 하나? What do we do? 어떻게 해야 하나? Alone again, naturally 당연하다는 듯이, 또 혼자야. Now looking back over the years 이제 지난 세월과 And whatever else that appears 무엇이든 떠오르는 것을 돌이켜 보니, I remember I cried When my father died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울었던 게 생각나. Never wishing to hide the tears 눈물을 감출 생각도 하지 않고.. And at sixty-five years old 그리고 내 어머니가 65세가 되셨을 때, My mother, God rest her soul, (신께서 어머니의 영혼을 편히 해주시기를) Couldn't understand 이해하실 수 없었지. Why the only man she had ever loved 당신이 사랑하시던 유일한 남자인 Had been taken Leaving her to start 아버지를 왜 떠나보내야 하는지 With a heart so badly broken 몹시도 상처받은 가슴으로 Despite encouragement from me 다시 삶을 시작하도록 남겨둔 채... No words were ever spoken 나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And when she passed away 그 후로 아무런 말씀도 하시지 않았어.(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I cried and cried all day 난 하루종일 울고 울었어 Alone again, naturally 또 홀로 된거야. Alone again, naturally 그게 당연한 것처럼, 또다시 나 홀로.. </PRE> <TR> <TD style="COLOR: #333333"> <A style="COLOR: #333333" title="Click me!
비밀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href="http://blog.daum.net/yesterdayonceemore" target=_blank><IMG border=0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3.blog.daum.net%2Fimage%2F8%2Fblog%2F2008%2F05%2F06%2F13%2F38%2F481fe0d183d1e%26filename%3DGilbertO'Sullivan.jpg"></A></TD></TR></TBODY></TABLE> <STYLE>BODY {CURSOR: url('http://pds57.cafe.daum.net/attach/14/cafe/2008/01/09/16/10/47847354dfaf1&filename=1187245719_%ED%8C%8C%EC%8A%A4%ED%85%94%ED%95%98%ED%8A%B8.ani')}#uploader_replyWrite-48 {VISIBILITY: hidden}</STYLE> <STYLE>body{CURSOR:url(http://pds24.cafe.daum.net/download.php?grpid=14YwO&fldid=DMxz&dataid=90&fileid=12??dt=20060605040122&disk=1&grpcode=wlsl91171&dncnt=Y&.ani); }</STYLE> <STYLE>.commentDiv {background-image:url(http://cfile292.uf.daum.net/image/1320BD374E7C4B06058FD5) ;background-repeat:repeat-y;background-position: top center ; font-family: 바탕체 ; color:indigo;}</STYLE>  </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