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1일 ~ 22일에 한 버스여행입니다.
2012년 5월 12일에 경상남도 지방직 9급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치르고 나서 아버지께서 어디 한번 여행이나 갔다오라고 해서 버스여행을 갔습니다. 마땅히 갈 곳도 없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여행갔다오라고 하니 어디로 가야 제대로 된 버스여행을 했다고 할 정도로 뿌듯한 느낌이 드는지 궁리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여수엑스포 한번 갔다오라고 하셨는데 9시 20분에 집에서 나와서 여수끼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하고 엑스포하는 곳에서 대기인원들 기다리는 데에도 시간이 1 ~ 2시간 소요될 거 같아 여수엑스포구경은 22일 아침일찍 광주에서 가기로 하고 9시 24분 되어 집을 나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며칠 전에 부산은행에서 비씨 그린카드 만들었는데 여행 중에 돈이 모자르면 써라고 해서 비씨 그린카드도 갖고 버스여행을 갔습니다.
5분 기다리니 삼화여객 155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가 와서 탔습니다. 첫째날에는 광주에만 가면 되었는데 바로 부산에서 광주로 갔다가는 시간이 남아돌아 헛고생만 할 거 같아 7년 전에 KBS2 스펀지에 소개된 다슬기로 짜장면과 짬뽕을 하는 곳에 가서 짬뽕 곱빼기로 한 그릇 먹고 광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2세대 에쿠스 1기형 VS380 프라임입니다. 요즘 VS380 프라임 1기형 중고 가격대가 3 ~ 4천만 원에 형성되는 걸로 보면 최소 2년동안 일해서 4천만 원 모으면 일시불로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2 ~ 3년 내에 3세대 에쿠스 나오면 그림에 나온 2세대 에쿠스 1기형 VS380 럭셔리 차값도 똥값되겠죠.
국제여객 210번 로얄시티 커먼레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입니다. 2007년 이 때 저 자리가 공터였는데 지금은 부산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게 되었죠.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XC90입니다. 볼보에서는 왜건 + SUV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왜건에 4륜구동 시스템 추가했고 타이어만 큰 거 끼운 4륜구동 왜건으로 보입니다.
9시 54분에 백스코 정류소에서 내려서 노포동터미널로 가기위해 삼신교통 급행 1002번을 기다립니다. 내려서 제가 타고 온 삼화여객 155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의 뒷모습을 찍었는데 흐리게 나와서 다시 찍으려고 하니 이미 가버린 상태여서 찍지 못 했습니다.
부일여객 40번 12년형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입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40번에 2003년형 아니면 2004년형 슈퍼에어로시티가 많이 보였는데 2012년을 기점으로 40번에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가 들어간 이 후로 부산 40번에는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6분 기다리니 삼신교통 급행 1002번 FX116 전중비 NGV 1957호가 왔으며 타고서 노포동터미널까지 갔습니다. 삼신교통 급행 1002번 여러번 타 봤으나 대부분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전중비 CNG였고 FX116 전중비 NGV는 타본 적이 4번 있었습니다. 급행 1002번 타면서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전중비 CNG를 너무 많이 타서 그런지 급행 1002번에서 타기 힘들다는 FX116 전중비 NGV를 탔을때 너무 좋았습니다.
노포동터미널까지 탄 삼신교통 급행 1002번 FX116 전중비 NGV입니다.
'백스코 → 센텀시티 → 안락동 → 동래시장 → 온천장 지하철역 → 금정구청 → 남산동 → 노포동터미널'이라는 정상적인 경로로 백스코를 떠난 지 40여 분 걸려서 노포동터미널에 왔습니다. 백스코에서 노포동터미널까지 50분에서 1시간 걸릴꺼라고 예상했는데 40여 분 걸렸으니 의외로 빨리 도착한 셈입니다.
해동여객 100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초저상 CNG 입니다.
노포동터미널 정류소에서 내려서 제가 타고 온 삼신교통 급행 1002번 FX116 전중비 NGV 1957호의 뒷모습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밝게 나와 지우고 다시 찍으려고 했으나 이미 떠나간 상태여서 노포동터미널로 갔습니다. 다슬기로 짜장면하고 짬뽕을 하는 곳이 경주에 있고 2011년에 아버지와 어머니하고 같이 간 적이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위치는 알고있으므로 경주부터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노포동터미널에서 경주까지 시외직행타도 되고 고속타도 되는데 시외직행은 차급이 그랜버드 SD2 파크웨이,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뉴-그랜버드 그린필드이며, 28인승 우등 들어가지 않아서 고속타기로 하고 경주가는 승차권을 샀습니다.
11:30 경주가는 차 편으로 승차권을 샀는데 승차권을 구입하고 나니 아직 40여 분이 남아서 노포동 터미널 이곳 저곳을 구경했습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차량기지옆에 나란히 있는 노포동터미널의 모습입니다. 노포동 터미널 오른쪽 끝에는 항상 붉은 금호고속의 물결로 장관을 이루다보니 금호고속 전용 주차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금아여행 2007년형 그랜버드 SD2 파크웨이 입니다. 제이크 브레이크가 달렸습니다.
경주행 홈에 유니버스 노블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순천행 승차장부터 봤습니다. 순천행에 천일고속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개차, 여수행에 금호고속 2011년형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우등 1163호, 전주행에 舊.한진고속 출신 동양고속 2005년형 뉴하클, 그리고 경주행에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88호가 있었습니다. 2003년형 퀸하클이었으나 어쩌면 고별탑승이 될 수 있을거 같아 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이 닫혀져서 노포동터미널 승차장구경부터 했습니다.
서울경부터미널로 가는 금호고속 2002년형 그랜버드 HD 선샤인 1589호입니다. 2002년 첫 출고당시에는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에서 광주를 비롯한 호남선에서 운행했는데 차량 교체되기 2 ~ 3년 전부터 경부노선에서 운행을 하다가 2013년 초에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우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2012년 5월 21일에 본 게 마지막으로 본 금호고속 2002년형 그랜버드 HD 선샤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여천 경유 여수가는 금호고속 2011년형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1163호 입니다. 이 차 타고 여수로 가려다가 경주에 가서 다슬기짬뽕은 먹고 광주로 가서 다음날 아침에 여수에 가기로 하고 보냈습니다.
노포동터미널에 금호고속 영업1팀 소속 이노베이션 선샤인이 서울경부터미널이 아닌 여수행에 배차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노포동터미널→여천 경유 여수 노선에 이노베이션 선샤인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금호고속에서 2011년부터 출고한 이노베이션 선샤인들이 우등, 일반 안 가리고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발 호남선 노선 아니면 경부노선에 배차가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전으로 가는 한일고속 2008년형 뉴-그랜버드 선샤인 우등 4897호 입니다.
천인고속 대구행 2007년형 유니버스 노블 우개차입니다. 처음 봤을때 천일고속이 별 볼일 없는 부산↔(동)대구 노선에 웬 유니버스 노블이 운행하지 싶어서 처음으로 저 차를 봤을때 좋았는데 몇 개월 후에 우등이었는데 일반고속으로 개조된 차였음을 알고는 실망했습니다.
시외직행 타는 곳의 모습은 금아여행 아니면 아성고속, 천마고속의 2007년형 그랜버드 SD2 파크웨이, 뉴-그랜버드 그린필드와 금호고속 영업2팀 그랜버드SD2 파크웨이만 있어 그런지 귀찮아 안 찍었습니다.
처음 본 진안고속 부산 노포동터미널 - 고속도로 →구미→상주→점촌/문경→충주 FXII120입니다
노포동터미널의 버스타는 곳 구경을 하고 출발 15분 전에 경주가는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88호가 있는 곳으로 갔을때 문이 열려졌습니다. 경주행 고속 승차장에 서 있는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88호의 앞을 찍으려고 했는데 기사님이 있어서 찍지는 못 하고 탔습니다.
만석 채우지는 않았지만 2/3 탔고 11:30에 노포동터미널을 나와서 경주로 갔습니다. 출발한 지 53분만에 경주고속터미널에 왔습니다.
경주까지 탄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88호
경주고속터미널에서 내려서 자전거 2시간 대여받고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다슬기로 짬뽕을 하는 곳을 갔습니다. 초여름도 아닌데 자전거 페달을 너무 세게 밟아 땀이 많이 났습니다. 대여받고나서 57분동안 자전거를 타고서야 드디어 다슬기로 짬뽕 하는 곳에 왔습니다. 2011년에 처음으로 다슬기 짜장면 곱빼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다슬기 짬뽕 곱빼기로 먹고싶어서 왔는데..........그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을때 경북고속 과속 부럽지 않을 정도로 밟았습니다.
KBS2 스펀지에도 소개된 다슬기를 넣어서 짜장면과 짬뽕을 하는 곳입니다.
3시간 대여받은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다슬기 짬뽕 곱빼기를 먹으러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럴수가!! 문이 잠겨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이 하필이면 쉬는 날이어서 큰 기대를 갖다가 실망한 그 슬픔이 절실하게 느껴지더군요. 할 수 없이 자전거 반납하고 편의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대구로 가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소개한 포스트를 보니 '연중무휴'라고 나와서 맛있게 다슬기 짬뽕 곱빼기를 먹을 기대를 하고 갔는데.....실망감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경주고속터미널로 되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보문교 삼거리를 지나서 페달을 밟고 있는데 도중에 체인이 엉켜서 체인 푼다고 10분을 헛고생 했습니다. 손에 구리스 묻어서 구리스 묻은거 닦고, 체인 푸느라 가방에 있는 휴지 다 썼습니다. 다행히 체인 엉킨거 잘 풀려서 반납했고 경주고속터미널 근처 舊.훼미리마트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실망감에 가득찬 표정 지으면서도 보문호를 보니 조금이나마 실망감이 금세 사라져서 보문호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경주고속터미널 근처 舊.훼미리마트 편의점에서 컵라면 + 삼각김밥 먹느니 면종류를 한번 먹고 싶어서 둘러보니 PX에서만 파는 걸로 알려진 면사랑 해물 볶음 우동이 있어서 왠지 군시절 생각이 나서 사서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5분 30초 데워서 먹어라고 했는데 5분 데우면 될 거 같아서 5분 데웠는데 그 5분이 마치 한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쨌든 5분 기다리고 나서 면사랑 해물 볶음 우동을 맜있게 먹었습니다. 맵기만 맵고 양도 적어서 배가 부르지 않았으나 군시절을 떠올리며 먹었더니 맛은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면사랑 해물짬뽕우동입니다.
편의점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이제 대구로 가려고 다시 경주고속터미널로 갔습니다. 경주고속터미널 주차장에는 천일고속 뉴-그랜버드 선샤인, 광주가는 금호고속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서울행 탑승구에 금호고속 2004년형 AERO QUEEN HI CLASS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구가는 승차장에는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66호가 있었습니다. 2003년형 퀸하클은 부산 노포동터미널에서 경주 올 때 타봤기에 대구로 갈 때는 2006년형 (NEW)AERO QUEEN HI-CLASS나 유니버스 노블을 타기를 바랐는데 연속해서 금호고속의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를 타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2003년형 하클 타는거 고별탑승이다고 생각하면서 탔습니다.
16:40 광주가는 금호고속 2011년형 이노베이션 선샤인 우등 1128호 입니다. 이 날 금호고속 영업1팀 소속 이노베이션 선샤인 우등만 2번 봤습니다. 경주↔광주 고정으로 운행하는 차가 없어서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에서 호남선 운행하는 차들 중에서 한번씩 경주↔광주 노선에 운행이 됩니다.
제가 탄 대구가는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66호 입니다.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66호 실내입니다.
승차권에는 좌석번호가 20이라고 적혀져있는데 경주고속터미널을 빠져나올때쯤 아무도 3번석에 안 앉기에 3번석에 앉았습니다. 기사님이 TV를 틀어주지 않아서 덕분에 잠을 자면서 (동)대구 금호터미널에 왔습니다. 오후4시에 (동)대구 금호터미널에서 내려서 (동)대구 고속터미널에 있는 버스들 구경부터 했습니다.
경주에서 타고 온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66호 입니다. 다시 경주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모습입니다.
2011년에 출고하자마자 (동)대구 동양고속터미널↔부산 노선에만 뛰는 동양고속 2011년형 유니버스 노블 4443호 입니다.
영주가는 경북고속 FXII-212 1077호 입니다. 경북고속이 갑자기 FXII-212를 대량으로 출고하고나서는 (동)대구 중앙고속터미널
↔안동, (동)대구 중앙고속터미널↔영주 노선에 고정으로 많이 운행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안동가는 경북고속 FXII-212 1118호 입니다. FXII 212로 교체 전의 1118호는 2002년형 크루저로 알고 있는데 저로 모르게 FXII 212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동)대구 중앙고속터미널로 가면서 (동)대구 중앙고속터미널 주차장에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이 보이기에 17:25 (동)대구 금호고속터미널 → 광주 노선에 저 차가 올 거 같은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면서 처음으로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을 탄 다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동가는 경북고속 FXII 212 탈 까 아니면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을 타고 광주까지 가서 광주에서 여수까지 간 다음 여수에서 여수엑스포 볼 까 하며 고민을 했습니다. 경북고속 FXII 212는 언제든지 탈 수 있는데 중앙고속 슈퍼프리미엄은 몇 년 지나면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일반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커서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을 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동)대구 금호터미널의 모습입니다. 2013년 7월, 대구 복합 환승터미널 공사로 인하여 철거되고 없어졌습니다.
왼쪽부터 울산가는 금호고속 3팀 舊.코오롱고속 출신 2003년형 AERO QUEEN 1899호, 경주로 다시 내려가는 금호고속 2003년형 AERO QUEEN HI-CLASS 1666호, 광주가는 금호고속 2004년형 NEW AERO QUEEN HI-CLASS 1799호 입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2004년형 NEW AERO QUEEN HI-CLASS 1799호를 타고 광주로 가고 싶었으나 돈을 아끼려고 이 차를 보내고 다음 차인 17:20차를 기다렸습니다. 심심해서 코버스를 조회했는데 제생각대로 (동)대구 금호터미널→광주 17:20 중앙이 떴습니다. 17:20 광주행 승차권 사서 제가 탈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삼화고속 동서울↔대구 2006년형 AERO EXPRESS HSX 4103호 입니다. 동서울↔대구 삼화고속 일반은 2005년부터 2005년형 HSX가 고정으로 다닌 걸로 알고 있는데 요 근래 몇 년 사이에 인천↔대구 운행한 4103호가 동서울↔대구 노선으로 왔습니다.
삼화고속 인천↔대구 유니버스 노블 4003호 입니다.
천일고속 서울↔동대구 2008년형 뉴-그랜버드 선샤인 우등입니다.
(동)대구 금호터미널을 출발해서 구미 경유 목포가는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2호 입니다. 대구에서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차를 보니 왠지 낮설게 보입니다.
17:06 되어 (동)대구 금호터미널 광주행 승차장에 가니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 5241호가 왔습니다.
광주까지 탄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 5241호 입니다.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 5241호 계기판입니다.
(동)대구 금호터미널에서 12명 가량 태우고 17:20 (동)대구 금호터미널을 나옵니다. 17:39에 서대구 고속터미널에서 3명 태우고 광주로 가기 시작합니다.
서대구 고속터미널로 가는 길에 찍은 대명교통 726번 2003년형 로얄시티 입니다.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서 버스묘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경로는 저의 예상대로 경부→중부내륙→88을 탔습니다. 서대구 고속터미널을 나오면서 기사님은 TV를 켰는데 KBS1로 채널을 돌렸습니다. 출발한 지 1시간 10분밖에 안 되었는데 거창휴게소에 들러서 15분 쉰다고 안내방송을 해서 휴게소 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튀김우동이 먹고싶어서 튀김우동을 달라고 했는데 양은 적으면서 6000원 받더군요.
제가 먹은 튀김우동입니다.
거창휴게소에서 찍은 중앙고속 2007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일반 5241호 입니다.
광주까지 가면서 기사님이 KBS1만 틀어주셔서 KBS1만 보다가 20:56에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6시 내고향, 시청자칼럼 우리사는세상, 7시 뉴스, 러브인 아시아, 일일연속극을 보면서 88고속도로 달리는 모습도 봐서 좋았습니다. 88고속도로가 우리나라 고속도로 중에서 사고 위험 가장 높은 고속도로로 이름이 났는데 기사님께서 100km/h로 달렸는지 궁금해집니다. 광주 유스퀘어 다 올때 중앙고속 도착안내방송을 틀어줬습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성남에서 온 중앙고속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을 보자 기사님이 손인사를 했습니다.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해서 찍었는데 너무 어둡게 나와서 다시 제대로 찍으려고 조리개값 조정하고 셔터 속도 재조정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기사님이 주차장으로 차를 돌려서 아쉽게나마 찍지는 못했습니다.
거창휴게소에서 먹은 유부튀김우동 양이 너무 적어서 배가 부르지 않아서 광주 유스퀘어에서 내려서 舊.훼미리마트에서 삼각김밥 3개를 먹기로 했습니다. 舊.훼미리마트는 유스퀘어 뒤에 있어서 찾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만 가서 삼각김밥 3개를 먹으니 배가 터질거 같았습니다.
첫댓글 1163은 지금 서울강남 차량이죠..그리고 속칭 목순여남은 유니버스가 그랜버드보다 양질에서 우위더라는군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