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놀자~* [나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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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명 - 코리아나이트
◐ 방문 요일 - 7월31일 화요일
◐ 본인 연령대 - 40대초
◐ 남녀비율 - 어두워 몰러. 하지만 5:5로 보임
◐ 수량&수질 - 수량 상, 수질 중
◐ 이용 공간 (룸/부스/테이블) -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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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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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운동하고 지인과 bar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 참에... 그냥 나도 모르게 대리운전사에게
코리아나 로 go 하고 외쳐 버렸네요. 물론 저 혼자 입니다. 간땡이 부었죠.. 독고로는 성공확률도 없고 또 나같이
나이 먹은 사람이 ㅋㅋ.
여하튼 여기 게시판에 한달에 4번 나이트 간다고 공약 했으니 이번이 2번째 방문입니다.
자 시작 해 볼까요...
11시 좀 넘어서 나이트 입구로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역시 여기 정보대로 코리아는 웨타 순번제.. 그리고 웨타 싸가지 없다고들 정보 주셔서 맘 비우고 아무나 와라..웨타님 들이여..
지정 웨타 혼자 왔냐고 묻데요.. 그러더니 자연스럽게 홀 쪽으로 안내... 그래서 앞서가는 웨타 어깨를 잡고..
룸으로 갑시다. 하고 제가 한마디 했죠.. 그런데 사람 엄청 많더군요. 어두워서 수질 감상 할 수는 없으나..휴가철인지
수량은 꽉 찻습니다.
룸에 입성해서 기본 양주 시키고 check card 넘겨주면서 조용히 2만원 팁 주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아무말없이
팁 2만원 주니 웨타 좋아하는 표정이 눈에 띄네요.. 오히려 귀엽데요.ㅋ
웨타 왈 : check card 이시니 그러지 마시고 옆에 현금 지급기에서 현금 찾아 주시면 써비스로 맥주 5명이랍니다.
현금 찾아 계산 완료..
웨타 정중히 양주 한잔 나에게 따라 주고 하는 말 보조웨타도 이뻐해 주세요..하고 밖으로 나가네요.
뭔말인가 했더니.. 나중에 보조웨타 팁 좀 챙겨주라는 의미... (나중에 보조 웨타 팁 2만원 줌)
잠시후
1번녀 등장.. 헉 내 나이가 있으니 비슷한 또래 모시고 온 건 당연.. 근데 꼭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스탈..
깔끔한 옷차림, 외모, 부티도 나고.. ㅋㅋ 아주 맘에 듬.
혼자 왔냐등 이런저런 얘기.. 30분 얘기 했나..
그런데 그녀왈 : 자기는 나보다 같이 온 내친구랑 어울린다...
나 : 뭐야.. 가는 거야..
1번녀 : 아냐.. 친구 데려올께..
나: 자기정도는 되어야 되는데..
1번녀 : 엉.. 나 정도는 돼..
나 : 알써 . 대신 빨리와. 안 오면 딴 여자랑 부킹 한다.
그리고 1번녀 나감.. 나 속으로.. "이런.. 나가는 방법도 여러가지 한다 " 혼자 생각 하는 사이..
2번녀 등장..
분홍색 원피스에 좀 젊어보인다.. 머리에 왕 삔을 꼿고.. 패션이 깔금하면서 쫌 눈에 뛴다..(약간 광녀 패션 같기도 하고)
ㅋㅋ 그래도 나빠 보이지 않음.
또 시작.. 혼자 왔냐는 둥 나이등 호구 조사부터 시작 어쩌고 저쩌고..
어쭈 안 나가네..스프링 스탈로 보였는데..
2번녀: 전 낮에 가끔 만나서 친구 같이 얘기 할 수 있는 남자분 만나고 싶네요..
나 ; 저도 그래요.. 여기서 원나잇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전 그것보다 친구 같은분 만나고 싶네요. (사실임.. 난 장외홈런 원함)
그런데 그 때 1번녀가 친구와 함께 문을 open.. 순간 양쪽 당황. 순간 봤는데.. 1번녀 친구도 넘 괜찮아..ㅋ
바로 1번녀 아무말 없이 문 닫고 사라짐..
순간 나도 머리가 복잡해짐...
2번녀 : 저분들 저보다 이쁜데요.. 제가 나갈까요..
나 : 아녀요.. 저분이 맨 첨 부킹녀인데.. 친구 데리고 온다고 했는데..진짜 데려왔네요.
2번녀 : ㅎㅎ. 저분들 이쁜데...
나 ; 저 이번이 두번째 부킹인데..한 네번만 부킹하고 연락드리면 안 될까요?
2번녀 ; 전화번호 남겨주면서. 예 그렇게 하셈.. 저도 지금까지 네번 부킹 했으니 오빠도 그렇게 하고 연락하라고..
2번녀 퇴장..
그녀가 나간후 혼자 생각.. "뭐야 왜이리 쉬워.."
웨타 불러.. 1번녀와 친구 찾아오라고 함.. 근데 잠간 나갔다온 웨타.. 부킹들어갔는지 사라졌다고 함.. 발견즉시 모시고 온다고 함.
(웨타 생각보다 나름 열심히.. )
연이어 3,4,5번녀 등장 했지만 얘기해보니 그냥 잼 있게 놀다 가는 언니들임..한분은 그냥 스프링..
이제 서서히 정리 하기위해.
2번녀에게 문자 보내니.. 아직 답장 안옴.. 이런 젠장..
그런데 웨타 1번녀 모시고 옴..
헐 그런데 완전 만취... 첨과 달리..
1번녀; 나쁜 자식.. 내가 친구 데려온다 했지.. 횡설수설.. 나쁜놈.. 나 집에서 잘거야..
나 : 뭔 소리..기다려 안와서..부킹 했는데.. (정말 좀 더 기다릴껄.. 하는 후회 했음.. 사람을 못 믿은 죄)
1번녀 : 나쁜놈...
나 : 친구 어딨어..
1번녀 : 나쁜놈.. 친구에게 개 망신 당했잖아.. 나쁜놈.. (완전 취해서 정신 없음..)
이런 완전 욕만 들어먹고 있네.. 난 완전 취한 여자 시러? 나중에 뒤치덕 거리..
웨타 부름.. 이 언니 데려가..
나가면서도.. 그녀왈.. 나쁜 놈...
웨타 1번녀 내 보내고 들어와서 하는 말..
웨타 ; 형님.. 이 여자 많이 취해서 형님께 다시 보낸 거예요.. 이런 여자를 그냥 보내다니요..(일명 꼴랑녀를 의미하는 것 같음)
나 ; 무슨 뜻인지 알고 신경써 고마운데.... 난 완전 취한녀는 시러.. . 나 갈랜다.
웨타 : 형님 그러지 말고 딱 한번만 더 하고 가세요..
6번녀 등장.
작고 귀엽고 발랄함 . (경험상 이런분이 밤에는 잼있음.)
동생이랑 같이 왔단다.. 술도 따라주면서 얼음까지 챙겨 넣어주면서 써비스 좋타..ㅋㅋ
손도 자연히 잡았다..
헐.. 그런데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 호구 조사중.. 같이 온 동생이 2번녀다.
이건 또 뭔 시츄웨이션...
우리는 마주보고 웃었다..
웨타 등장.. ; 형님 이제 영업시간 끝나가요.. 여성분 가방 가져올께요...
나 : 이분 친구분이.. 아까 2번녀 이시니.. 모시고 와요..
그 순간 웨타도 당황..
웨타 잠시후 2번녀 와 가방 들고옴.
2번녀 룸에 들어오자마자.. 완전 황당하다는 눈치.. 분위기 서먹..침묵...
그렇게 그녀들과 함께 나이트를 퇴장 했음.. 퇴장하면서 6번녀에게 전화번호 받음..ㅋ
혼자가서 나름 잼 있게 놀다 온 것 같음.. 웨타 마인드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특히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 또한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음.. (물론 젊은 분과의 보는 차이가 있겠으나. 제 나이때는 나쁘지 않음)
원래 다른 구장으로 네번 가려고 했는데... 코리아는 한 번 더 갈 것임...(역시 홈그라운드니 원정구장보다는 맘이 편함)
첫댓글 ㅋㅋ 고생 하셧슴당~~^^* 홈그라운드 이점이 크죵..ㅋ
근데 나 미친것 아녀? 내 나이에 독고가 말이 돼?
독고 대단하심당~ 전 술 많이 먹으면 혹시나 가능할듯 ㅋ
나이 먹으면 얼굴이 두꺼워 지나봐요. 남들 똑같이 가기보단 독특한 경험 한번쯤은 나중에 이야기꺼리 재산입니다.
형님 고생하셧네요
동상은 참 대단혀.. 체력이 남아도는 구먼..
^^
넘잼있게읽었습니다
주책이죠.ㅋ
성공 한겨 못한겨 ? 혼자 가다니 대단 한걸..ㅎㅎ
너도 주책이다.. 나이먹어 그딴걸 물어봐..ㅋㅋ
독고로~~~역시 멋지십니다.~~~~
우그벡님 후기글 깔끔하게 잘! 쓰셨네요... 낭중에 조각으로 같이 가고싶은 스탈 인듯합니다...ㅎ
코리아나는 룸가격이얼마인가요?
수많은 부킹 부럽습니다. 독고님 마인드가 맞아요. 술취한 여자 골아파요.. 뒤치닥거리 쉽지 않죠...
혹시 코리아나 나이트에 무료시간이 있나요ᆢㅎ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