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 어제 ㄲㄲㄲㄲㄲㄲㄲㄲㄲ 던전앤 드래곤 .... 카드게임 하는 곳에 가다가 우연히 한국 식당을 발견했어요 ㅋ,ㅋ 정말 신의 뜻이라 생각하고 던전앤 드래곤.. 카드게임하는 곳.. 코믹닥스라고... 완전 미국오덕후들 모여놓은곳이였음.. 유기오.. 유희왕.. 게임하면서 막 이건 말도안돼 거리고 =_=;; 지가 지머리채 잡고 탁자에 박고 막.. 입 덜덜 떨면서.. 아아아아 원 투투. 거리고 =_=;; 짱임.. 또웃긴게.. 가기전에 가게 사장님 이름을 들었는데.. 글쎄.. 미스터 모터 인거에요... 그래서.. 아 이름이구나.. 싶었는데...<p></p><div>가서 딱 한마디 이야기 나눴는데... 모터가 닉네임이더라구요.. 주둥아리에서.. 불날듯이 와.... 쩔음..</div><div>아.. 암튼 난 오덕이 되기 싫으니까.. 본론으로 넘어가죠</div><div>차.. 시속 한 60키로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번쩍이는 간판(네온사인 같은거 없음...)이 보이는거에요. 보니까 영어로 리틀 부산</div><div>밑에는 부산 식당 적혀잇는거에요.. 그래서 카드게임하는곳에서 자기 케릭 고르고 암튼.. 이상한거 하는날이였는데 그냥 씹고.. 일본 일러스트 책 15불... 짜리 한게 사고 식당으로 달려 갔죠 딱가니까.. 미국사람 한 6명이 앉아서 킴치 킴치 거리면서 있는거에요.. 그래서 옆에 슬쩍앉아서.. 아줌마가 나올때까지 기달리고 있는데.. 지루해서 너 찹스틱 잘 사용한다 그러니까.. 너 미쳤냐 그러데요??..... 팔뚝에 문신있고 .. .강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쫀건 절대 아니고.. 구석에 박혔죠... </div><div>그래서.. 찌그러져 있다가.. 아줌마가 딱 나오는데 할머니 같은거에요.. 막.. 그래서 한국말 못하실수도 있으니까... 하이 그랬거든요.. 그니까 갑자기 쨰려보시더니 안녕하다 그러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div><div>그래서 음식 뭐먹을까 보다가 나의 사랑 나의 행복 나의 몸의 결정체 인 육. 계. 장. 을 발견 한거에요 .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div><div>육계장 이랑 코크 주세요 그랬거든요 ㅋㅋ 그니까 따라 오라는거에요 주방으로... 그래서.. 갔더니.. 그 할머니만 한국분이시고 주방에는 브라질에서 온 남자 여자 .. 두명이 있더라구요,.. 여자는 설거지 남자는 음식조리... 할머니가 조리장이자 사장 ㅋㅋㅋㅋㅋ</div><div>그래서 엄청 맵게 하길 원하냐 그래서 죽을 정도로 맵게 해달라니까 피식 웃으시더니 ... 고추기름을 막 퍼붙어주시는거에요...</div><div>사진 보시면.. 고추기름에 건더기 있는걸로 보이실꺼임.. 건더기.. 없을 수도.. 오랜만에 먹는 매콤 짭짜리한맛에.. 밥 두공기 .. 한국 쌀이였음.. 쫀득쫀득 알달달 윤기 좌르르 </div><div>그래서 암튼 다 먹고 한 2시간 이야기 나눴어요.. 할머니의 이야기 1시간 내 이야기 1시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잘 모르셔서</div><div>설명도 완벽하게 해드리고...</div><div>할머니 갑자기.. 김치 잔뜩에 고추장 잔뜩 밥 잔뜩 그리고 ..!!! 송편!!! 을 주시는거에요 미국 왜 사서 고생하러 왔냐면서</div><div>ㅋㅋㅋ 할머니가 한국 추석일때 송편 먹고 싶어서 몇십박스 주문해서 먹고 있다면서 ㅋㅋ 저한테 주셨어요 ㅋㅋㅋ</div><div>그리구.. 할머니랑 헤어지자 마자 호스트 마마가 아시나요 한인 식품점에 데려다 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div><div>김밥 재료, 라볶이, 떡볶이 재료, 만두 재료(만두소가 없길래.. 그냥 부추랑 몇개 사왔음..), 사과식초, 진간장, 과자, 마이쮸, 암튼 엄청 많이,, 카레 가루도 삿고,, 암튼 많이 샀어요 ㅋㅋㅋㅋ</div><div>나.. 이제 미국 사는게 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div>아... 빠삐놈의 팬이라 몇개 사다가 냉장고에 저장도 해놓고<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1_cafe_2008_09_21_22_33_48d649c52a3d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6_cafe_2008_09_21_22_33_48d64ab82bd9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4_cafe_2008_09_21_22_33_48d64a29a2f2a"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5_cafe_2008_09_21_22_33_48d649d64b2d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5_cafe_2008_09_21_22_33_48d649849bdb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4_cafe_2008_09_21_22_33_48d64a0f25fc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3_cafe_2008_09_21_22_33_48d649a1cb2e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4_cafe_2008_09_21_22_33_48d64a1add90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8_cafe_2008_09_21_22_33_48d649e8daf3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4_cafe_2008_09_21_22_33_48d649fe72fc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6_cafe_2008_09_21_22_33_48d64a37e3de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4_cafe_2008_09_21_22_33_48d64a644a82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3_cafe_2008_09_21_22_33_48d64a76dea7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4_cafe_2008_09_21_22_33_48d649939ae0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0_cafe_2008_09_21_22_33_48d64a466989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5_cafe_2008_09_21_22_33_48d64cf1e68f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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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뒤에 보이는.. 한인 신문... 영어가 반이라는...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됨 ㅋㅋㅋㅋㅋ =_=;; 단어장 비스무리 한것도 있던데.. 화장실에 두고.. 읽고 있음.. 요즘 스토머크가 너무 강력해서 물기를 쫙쫙 빨아 먹네요.. 벽돌같은
우와 신기하다 ㅋㅋ
우와.....난한국음식언제쯤먹어봐???ㅋㅋㅋㅋㅋ
부산식당 어딨는 거라공?? 보스턴??
In boston.... There are 42 korean restaurents.... If you want to know, I tell you
우와아!!!!!!!!!!!!!!!!!!!ㅠ.ㅠ.ㅠ..ㅠ.ㅠ 완전 저 식단표보니까 침좍좍........고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러부럽다ㅏㅠㅏㅠㅏㅠㅏㅠㅠ요ㅠㅠㅠㅠㅠㅠㅠㅠ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송편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마트에서 파는 빵은 사먹지마~ 유통기한이 막 1년임 ㅋㅋㅋ
okay,,,,,,,,,,,,, My host mother everyday make me bread =_=;; She always said me "This is american bread hohohohohohohoho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