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주요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팔기 시작한 지 3개월로 접어든다.
서울시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대형 유통점과 가락, 독산, 마장동 등의 축산물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내의 정육점 밀집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단체 소속 시민명예감시원이 직접 쇠고기를 구매하는 '미스테리 쇼핑'으로 이뤄진다. 구매한 쇠고기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출처/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