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 졸업작품에 함께할 남자아역배우를 구합니다. HD포맷으로 20여분 분량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고 있는 배역은 12,13세의 남자 아이(혁)1명, (충희)1명입니다.
-시놉시스-
로켓을 좋아하는 로켓 소년, '혁이(12)'. 집에는 할머니와 누나('지은'19세) 그리고 혁이 뿐이다. 누나의 남자친구인 '광우'는 그 날도 어김없이 혁이를 데리러 배달 스쿠터를 타고 담배를 피며 학교에 어슬렁 거린다.
혁이는 물로켓이 너무나 갖고 싶지만,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광우는 물로켓에 정신 팔린 혁이를 귀여운 듯 놀리지만, 사실 그런 혁이가 안쓰럽다.
혁이는 축구를 좋아하는 새침데기 친구, '충희'의 물로켓을 만들어주며 대리만족을 하지만 마음 속엔 언제나 물로켓 생각 뿐..
그 날도 티브이에선 나로호 발사 D-Day 다큐가 한창이고.. 때마침 집의 가장격인 지은은 타지에서 일을 하는 엄마를 만나러 광우와 함께 1박2일 간 집을 비운다.
혼자 할머니를 보살펴야 하는 혁이가 걱정스러운 지은은 혁이에게 신신당부를 하지만, 타지로 향하는 중에도 혁이 생각 뿐이다. 혁이의 구식 축구화를 새로 사주고 싶어하는 지은. 광우에게 하소연한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하루동안 보살펴야 하는 혁이. 걸리적 거리는 할머니가 짜증나고 힘겹기만 하다.
하필 그 때, 충희가 혁이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는데..
촬영일정은 5월 9일(목) ~ 5월 13일(월) 입니다. 지방 로케이션 촬영이 될 것 같습니다.
이메일로 프로필 사진보다는 일상에서 찍은 사진 위주로, 간략한 프로필과 함께 보내주시면, 인터뷰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워크샵 작품이기 때문에 충분한 출연료를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소정의 출연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출중하고 개성있는 아역배우와 즐거운 분위기에서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일주소- paldoprojec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