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유기농포도 수확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 천단마을 신천농장의 김영춘씨 부부가 친환경 유기농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천단마을은 11년 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포도, 감자, 양상추 등을 재배해 전국 최초로 과수부분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17일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정읍=연합뉴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피아트(Fiat),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피아트의 신차 뉴 그란데 푼토(New Grande Punto) 이탈리아 내수용 2천750대에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스마트폰(SGH-i750)'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모델 레기나 도팅거 씨가 13일 독일 남부 뮌헨에서 ‘던들’이라는 이름의 이 지역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던들은 원래 알프스 지방의 농촌 아낙들이 입던 옷이었으나 19세기 중후반부터는 상류사회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도팅거 씨가 입고 있는 던들은 스와로브스키 보석 15만 개를 치장한 것으로 무려 10만 유로(약 1억2100만 원)짜리다.뮌헨=AP연합
이브사(IBSA·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가 손을 맞잡았다. 21세기 신흥 경제 3국이 13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첫 정상회의를 열었다. 왼쪽부터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 브라질리아=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4일 경남 창원에 있는 육군종합정비창 주둔지 내 대강당에서 육군이 지난달 24일 새벽 발생한 차량사고 사망사고의 최종수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자리에서 사고로 순직한 고 이우현(20) 병장의 어머니(사진 왼쪽)가 사고차량 운전병 아버지(오른쪽 서있는 이)에게 달려들려다 제지당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14일 오전 집중호우로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위령제가 14일 수해현장인 강원도 인제군 한계3리 민박촌에서 유족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 7월 한계3리 지역에서 수해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5명의 희생자에 대한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연합뉴스)
[조인스] 14일 강원 인제군 한계3리에서 지난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로 사망.실종된 영령들의 명복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열렸다.이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 격려하는 가운데 다시금 오열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에 저마다 가슴이 메워졌다. 한계3리는 사망자 1명과 실종자 4명이 발생됐다.(인제=뉴시스)
14일 서울 명덕외고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각자의 신문스크랩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2008년도 입시부터 논술 비중을 높이기로 한 가운데 신문스크랩, 논술수업 등으로 일선 학교들의 통합교과형 논술 대비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의 빈집 철거작업이 13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방부와 경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굴착기 10대와 살수차 6대 등 중장비와 철거 용역 직원 400여 명, 경찰 164개 중대 1만5000여 명을 동원해 주민과 큰 충돌 없이 빈집 91채를 철거했다. 굴착기로 철거작업을 하고 있는 한 농가 주변에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펴고 있다.평택=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올여름 호우와 이상고온 때문에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으로 증식해 녹조가 발생한 호수가 많다. 13일 충북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 직원들이 배를 동원한 후 플랑크톤과 결합해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 황토를 뿌리고 있다.청원=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여성 어름사니(남사당패에서 줄 타는 사람)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밖으로 나온 시민들에게 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줄타기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기 안성시에서 열리는 ‘2006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영욱기자 cut@donga.com
세계 여자 당구의 양대 스타가 한무대에서 실력을 뽐냈다. ‘작은 마녀’ 김가영(왼쪽)이 묘기 당구 대회인 ‘트릭샷 매직 챌린지’에서 날카로운 눈매로 공을 겨냥하고 있다. 오른쪽은 세계 정상의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한 ‘검은 독거미’ 자넷 리.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14일 오전(한국시간)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셀틱과 홈 경기 직전 박지성이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하면서 그가 왼쪽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 때문에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빠르면 현지 시간으로 14일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구단은 확인했다. 사진은 지난 월드컵 직전 영국 글래스고 전지훈련 도중 왼쪽 발목 부상을 입고 얼음 찜질 중인 박지성의 모습.(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