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남자인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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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거인증에 대한 다큐맨터리를 보는중에 말판 증후군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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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르판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여러 증상이 나오는데 저와 비슷한 상황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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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서 무척 괴롭습니다...(키가 184에 몸무게58 팔다리가 길고 등뼈가 휘어지고 새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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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버지키가 170.어머니가 158이시며 저만 키가 큽니다 ㅠ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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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만약 마르판 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는다 해도 괴로운반면 시원할것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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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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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런 카페를 찾아서 정말 기쁩니다. 저의 아픔을 같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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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업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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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등업했습니다.아니길 바라지만..만약 그렇다고 해도..힘내세요. 알면 하나도 안위험한 병이니까요..빠른시일내에 병원도 찾아보시구요.자주 오세요~
나이도 나이인 만큼 하루빨리 큰병원가서 심장검사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저처럼 늦장부리다간 수술이 더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이러니 겁주는거 같네;;) 참고로 저는 186에 60입니다-_-;
힘네시고...여기서 같이 아픔을 같이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전 190에 65kg이고 이미 대동맥 박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잘먹고 잘 삽니다. 양팔을 펼칠 길이가 신장보다 크다면 말판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측정해보고, 종합병원을 찾아가 보세요.
언니.. 알면 하나도 안위험한 병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