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다음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 올릴게요 ^^
중대는 100분 지원하셨는데 몇몇 결시자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중대는 4명씩 면접보러 들어갑니다.
질문은 원어민교수님만 하시고요
원어민 교수님이 좀 늙으신분인데 저는 참 알아듣기 힘들더라고요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서;;
아무튼 한사람당 두개씩 질문이 들어와요.
모두다 다른질문이에요
저는 영어가 왜 일반화 된것 같냐랑 추운겨울에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렇게 두개 물어봤어요
그리고 원장면접이 있는데
이건 3명씩 들어가더라고요
앞에 지문 놓여있는거 읽고 요점 말해보라하시고 자신의 장점 말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전공면접은 다 영어로 말하는거고 원장면접은 한국어 면접이에요
두번째로 숙대
숙대는 한국어 면접이었어요
말썽부리는 아이가있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하나 물어보고
앞에 지문이있는데 지문 읽어보고 해석해봐라
이렇게 허무하게 면접이 끝났습니다. ㅠ
세번째는 성대
성대는 100%영어면접이에요
134명인가 지원했는데 한 110명정도 오셨던걸로 기억나네요
사람이 많아서 4조로 나눠서 면접을봤고요 두명씩 들어가요
한국인교수님 한분, 원어민 교수님 한분계시고 대부분 원어민 교수님이 질문하세요
교사로서의 자신의 장단점,
말안듣는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할것인지
서울대랑 성대중에 꼭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어디갈것인지. ㅋㅋ
참 곤란한 질문이더라고요 근데 전 솔직하게 서울대 갈거라고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 말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중대랑 숙대는 떨어졌고요
성대는 추가합격했어요 ^^
스펙 궁금해하시는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리면
전 4.5만점에 3.92였고요 외국연수1년 경험있고요 연수시 테솔 들었고요
학교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다녔어요~
열심히 하시면 다들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
첫댓글 축하해요~
성대간다고 했으면 바로 합격일텐데 .....그래도 합격했으니 다행이네요...이제부터 시작이니 열심히하세요...추카는 하지만 조언하자면 정말 열심히 해야 꿈을 이룰수있습니다...다른일한다고 대학원 생활 대충하면 결국 대학원 석사 학위만 받고 끝납니다..자극 받으셨죠?..그럼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