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와 친구 하면서 쓴 동시 55편 문꽃물 동시인은 현재 춘천 교동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동시 집이 두 번째이다. 저자는 동시집 책머리에 ‘봄을 좋아하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 다. 우리가 사는 곳이 늘 봄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굳게 믿고, 봄의 들판에서 사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더운 여름이 오고, 낙 엽 뒹구는 가을이 오고,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이 왔지만 그 아이의 세상은 언제 나 봄, 봄이었습니다. “나는 할 수 있어, 이런 것쯤은 다 이겨 낼 수 있어!”. “곧 나아질 거야, 지금보다 더 좋은 날이 펼쳐질 거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봄은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입니다. 곧 어린이는 봄이고, 어린이가 성인으로 자 라는 동안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늘 새봄처럼 새 희망이 샘솟는다고 하였 으며, 항상 어린이다운 꿈을 노래하는 이는 곧 저자임을 말합니다.
55편의 동시 주제(소재)는 어린이 마음에 맞춘 어린이의 생활, 학교생활, 가족, 자연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동시의 전편에 ‘생활성’이 느껴집니다.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가듯이, 한 편 한 편, 생생하게 살아 움 직이는 공감과 재미가 있습니다.
저자 소개
문꽃물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계간 《동화향기동시 향기》 제6회 아침신인문학상에 동시 ‘너 그러면 양심이 없는 거야’ 외 4편이 당 선되었으며, 동시집 《칭찬만 듣고 싶은 청개구리》를 펴냈습니다. 현재 춘천 교 동초등학교 교장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행복한 어른입니다
첫댓글 문꽃물(영숙) 시인의 동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입 싼 어린이의 장난기가 그림으로도 느껴지네요 ㅎㅎ 출간 축하드립니다~~~
문꽃물 시인님, 동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문꽃물 선생님, 동시집 출간을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문꽃물 선생님, <내 입이 얼마나 싼 줄 아니?> 고맙습니다.최춘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