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tz Morning Meeting Summary (2011. 4. 6)
[항공업 / Overweight] - 3월 인천공항 수송 : 일본지진으로 역성장] Analyst 김승철
1. 국적사들의 국제 여객 수송 실적 전년대비 역성장
- 중국(-1.8% YoY), 동남아(+8.8% YoY), 일본(-24.4% YoY)
- 지진 영향으로 일본 노선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
- 지진 복구 및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숩이 지연되고 있어 일본 노선은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전망
2. 화물 부문은 선방
- 화물 수송은 미주노선에서 전년대비 2.5% 감소하였고 구주노선에서도 0.2% 감소했지만 작년 상반기 화물이 워낙 좋았던 탓에 전년대비 역성장이 예견된 바, 감소폭은 제한적이라 판단됨.
3. 악재 반영된 주가, 환율하락 및 하반기 화물부문 성장에 초점
- 국제 유가 상승과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항공주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 악화
- 악재는 주가에 반영, 경기회복과 환율하락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주목할 시점
- 고유가의 영향으로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6% 감소한 933억 원, 아시아나항공은 전년대비 감소한 654억 원 기록할 전망
- 유가 추정치를 기존 배럴당 100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 조정. 이에 따라 양사 수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함
- 수익 예상치 하향 조정에 따라 대한항공 목표주가도 기존 105,000원에서 86,5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17,000원에서 15,000원으로 하향 조정
[화인텍 / NR] Analyst 강성원
- 결론: 신규수주 모멘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
- LNG 장기공급계약 물량 증가와 일본 지진 발생으로 인한 추가 수요발생으로 11년 LNGC 발주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
- 10년말 수주잔고는 1,000억원에 불과하지만 11년 현대중공업 GORGON 프로젝트, 삼성중공업 LNGC, LNG FPSO 등
의 보냉재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11년 신규수주액은 1,000~1,600억원에 달할 전망. 향후 3년간 동사의 수주액은
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 수주산업의 특성상 수주의 주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신규수주 모멘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
[LG패션(093050) / Buy / TP 42,000원] Analyst 유주연
▶ 목표주가 42,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 1Q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2Q 이후 실적도 청신호, valuation은 해외업체와 비교 시 현저히 저
평가
- Positives: Valuation(역사적 상대적 저평가), 이익 모멘텀(적자 브랜드의 회복, 가두점 매출 증가)
▶ Investment Point
1. 1Q 호실적 전망:
- 매출 3,036억원(YoY +20.2%), 영업이익 304억원(+27.8%) 추정
- 한파로 인한 단가(P)의 증가 효과, 신규 브랜드의 성장 지속, 공격적으로 확장되었던 점포의 안정,
가두점에서의 매출 회복으로 호실적은 지속될 전망. 전 브랜드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주목할
만함
2. 2Q 이후 실적도 청신호:
- 한파지속으로 인해 봄옷 수요가 4월로 이월되었기 때문에 2Q 영업환경 역시 우호적
- 가두점포의 매출 회복, 적자 브랜드 ‘모그’의 회복, ‘인터스포츠’의 완만한 개선(5호점 양재 오픈으
로 규모의 경제 효과 기대 및 기존 점포의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
3. 낮은 Valuation:
- 과거 평균 EV/EBITDA 배수 7X 적용한 목표주가는 42,000원. Global Peer 비교 시 낮은 valuation
▶ 1Q Preview: 컨센서스 상회한 호실적으로 추정
- ‘질스튜어트’ 등 여성복부문 YoY +30%, ‘라퓨마’ +30%, ‘TNGT’ +20%의 고성장 지속. 캐주얼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 시현하여 전체 매출을 견인
- 09년 런칭한 신규 브랜드의 이익기여 확대, 공격적으로 확장되었던 점포의 비용부담 경감, 백화점
대비 고마진의 가두점 경기 회복으로 1Q 영업이익은 YoY 27.8% 증가한 것으로 추정
- 높은 매출 성장세와 이익 정상화에 주목할 만함
▶ Other Issue: 중국 진출 현황
- ‘해지스’는 라이센스로 기진출(10년 말: 65개점, 10억 로얄티): 10년부터 로열티 수입 발생. 11년 로
열티 수입은 매장확대로 20억원 추정
- ‘TNGT’는 09년 말 1개점 직진출: 연간 20여억원의 매출 기록하고 있어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잠재
력 내포
- ‘마에스트로’는 10년말 1개 점포 직진출: 남성복 수요 증가에 수혜 가능
- ‘라퓨마’는 프랑스 라퓨마와 JV: 현재 8개 매장에서 올해말까지 30개 오픈 예정.
- 중국 전체 10년말 예상 매출 300억원, 15년 목표 매출 2,000억원(200개 매장)
[조선업 / Overweight] Analyst 서정덕
▶ 결론
조선업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 조선사 backlog의 증가율 cycle로 보면 현재 조선 업황은 여전히 상승국면
- 올해 조선사 수주를 이끌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와 드릴쉽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
고 LNGC 발주가 후속 선종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수주 증가로 backlog이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주가도 outperform 가능성이 더 큼
- cost push에 의한 선가 상승 가능성도 있어 업황의 개선 추세 지속될 것
▶ Investment Point
1) 조선사 backlog 증가율 cycle은 과거 평균 21개월로 3Q까지 지속적 상승 국면.
현시점에서 수주의 peak out을 걱정하는 것은 너무 이른 타이밍
- Backlog 증가율 cycle은 선가 및 주가 설명력이 가장 높은 지표
- ‘11년 발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와 해양부문의 발주는 아직 50% 정
도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며 상반기 동안 수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추가적으로 LNGC는 한국 조선사의 새로운 수주 동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수주 둔화를 속단하기는 무리
- 기존 계약 option의 경우 선주의 option 행사 가능성이 클 경우 potential pool로써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
2) 조선사 backlog 증가로 저가수주 보다는 선별 수주가 가능한 시점
- 대형 조선사의 경우 대부분 ‘13년 건조분 물량을 기수주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적
저가수주보다는 선별 수주 및 cost push에 의한 선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
- 후판가격 인상분을 100% 전가할 수 있을 만큼 선주의 발주수요가 강하지 않은 상
황임에도 불구하고 cost push 선가상승이 여전히 긍정적인 이유는 향후 수주분 건
조 시점(‘13년 하반기 이후)의 후판가격이 안정화 될 가능성 또한 상존하기 때문
3) 초대형 컨테이너 발주가 아직 유효하고 해양 시추설비 발주가 견조한 상황에서
LNGC는 예상보다 빨리 새로운 수주 동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
- 올해 한국이 34척을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올해 30척 이상 추가 수주 예상
- 드릴쉽은 올해 10척을 수주하였으며 10척 이상 추가 수주 예상(연간 25척 발주,
한국 M/S 80% 가정)
- LNGC는 한국 M/S 80% 이상의 수혜 선종으로 연간 20척 이상 수주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