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의 불법파업 사태가 6일 노조의 현장복귀 선언으로 19일만에 종료됐다. 이번 파업은 명분없는 고임금 노동자의 파업이라는 비난여론 속에 노조가 사실상 '백기투항'함으로써 앞으로의 노동운동 방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사 자율교섭 등을 요구하며 단국대에서 상경투쟁을 벌이던 LG칼텍스정유 노조원 600여명이 6일 오후 최종복귀 시한을 1시간 앞두고 전격 업무 복귀를 결정한 뒤 운동장을 나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도롱뇽의 친구들', 노 대통령에게 배신의 꽃 노란 장미를 들다
▲ 7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다섯번째 도롱뇽의 날 행사가 열렸다.
▲ 7일 도롱뇽의 날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전을 보고 있는 부모님들. "노란색 장미는 '배신'을 뜻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대선후보 당시 조계종을 방문해 불교정책 10대 공약 중 가장 첫번째로 '전통사찰 보존과 수행환경보호를 위해 부산고속철도 노선 천성산·금정산 관통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안 노선을 검토하겠다', '나는 고향의 정기를 끊어 고향에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후보시절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우리가 이 꽃을 든 이유는 노 대통령이 '배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7일(토) 오후 5시 '도롱뇽의 친구들'이 준비한 다섯 번째 도롱뇽의 날 행사. 이들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대구∼부산) 중 경남 양산 천성산을 관통터널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참가한 30여명의 손에는 활짝 핀 노란 장미가 쥐어졌다. 그들은 장미꽃을 흔들며 노 대통령이 고속철도 공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이 행사는 작은 규모였지만 천성산과 도롱뇽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 100만 도롱뇽 소송인단 서명운동, 천성산 지키기 학생대책위의 풍물놀이, 별음자리씨의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순서들이 이어졌다.
마침 광화문에 부모님과 함께 놀러 나온 어린이들은 사진을 보면서 신기한 듯 질문을 하곤 했다. 아들 규호군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김영진(39·직장인)씨는 "언론을 통해 지율스님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하고 계신 것을 접했다"며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성산과 무공해의 상징인 도롱뇽 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물론 고속철도 공사도 중요하겠지만 되도록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8월 초 현재까지 약 25만명의 시민들이 서명한 상태라고 한다.
"8월초 현재 '도룡뇽 소송인단' 25만명 서명"
▲ 퉁풀씨의 대금 연주. 그의 뒤에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신의 꽃을 드린다'는 상징물이 그려져 있다.
ⓒ2004 오마이뉴스 강이종행
청년환경센터 이헌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소풍온풀씨는 "내가 좋아하는 '천상의 노래'라는 책에는 자비를 깨우친 사람은 누군가 소의 등을 때리면 자기 등이 부어오른다고 나와있다"며 "도롱뇽과 천성산이 아프면 내 마음 뿐 아니라 몸도 아플 것이라고 생각한다, 막연할 수도 있지만 100만명을 모으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고속철도 나빠요. 고속철도 천성산 파괴했어요. 도롱뇽도 사람도 죽습니다', '천성산 살리기는 노무현 대선공약, 약속지키는 대통령 원해', '빨라야 22분 그대로 뚫을 건가', '고속철도는 도롱뇽의 목숨보다 중요치 않다'는 등의 피켓을 흔들며 지지의사를 보였다.
사회자 이 대표는 "지율스님이 단식을 시작한지 40일이 지났고 25만명의 국민들이 반대 서명을 했음에도 정부는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며 "하루 빨리 책임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신석준 사회당 대표는 "청와대에서 '시민단체와 불교계에서도 찬성했는데 왜 지율스님은 반대하는가'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25만명의 국민과 불교에서 억조창생(億兆蒼生)이라고 하듯 수많은 생명이 뒤에 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도롱뇽을 살리고 천성산을 살리는 것이 이땅에 사는 모든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 오마이뉴스 강이종행
한편 천성산 지키미를 자원한 내원사 지율 스님은 이날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40일째 단식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기존 구간 백지화와 새로운 노선 검토' 등 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법적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4월 8일 1심에서 패소했다. 곧바로 항소한 뒤 지난 6월 30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부산고등법원 '도롱뇽 소송' 항고심 재판부는 고속철도공단측에 재판이 끝날 때까지 공사중단을 권고했지만, 공단측은 아직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 OhmyNews
-*기업 경제 통계
http://cafe.daum.net/netizenbonbu
경제전문가들 이해찬총리에 ‘따끔한 비판’
"富者 청산대상 몰면서 투자 기대하나" "본질은 성장잠재력 확충... 정부 非본질적인데 집착... 新성장 산업 지원입장 빨리 밝혀서 코스닥 살려야"
부산항만공사는 7일 '8천200TEU급 초대형 선박인 프랑스 CMA/CGM사의 '위고(HUGO)'호가 7일 오전 1시 부산항 감만부두 허치슨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 busanilbo.com
인천공항의 초대형 휴대전화 조형물
삼성전자가 '애니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진입로에 설치한 높이 11m, 폭 5m의 회전형 초대형 휴대전화 조형물.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한푼이라도 아끼자" 셀프 주유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김포공항 인근의 한 셀프주유소에 시민들이 몰려 직접 기름을 넣고 있다. 셀프주유의 경우 기름값이 ℓ당 30원가량 싸다. [연합]
▒ joins.com
-* 해외화보 풍자.
http://cafe.daum.net/netizenbonbu
부시 재선하면 한반도는 '고난의 행군'
▲ 대선유세를 펼치고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이 5일 미시간주 새기노의 한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누고있다. AP/연합뉴스
부시가 재선에 성공하면 한반도의 정세는 어디로 흘러갈까? 미국의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좌우할 핵심적인 변수는 6자회담의 성패 및 북한의 태도, 2기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팀의 인적 구성,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정세, 미국-중국간의 전략적 이해관계, 주한미군을 비롯한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의 진행 상황 및 군사력의 변화 등이 있다. 이들 변수는 대단히 복잡한 함수관계를 만들면서 한반도의 정세를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 ohmynews.com
한배 탄 ‘부시 3代’
조지 W 부시 대통령(앞줄 가운데)이 동생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의 아들 결혼식 참석차 7일 메인주 케네벙크포트시에 들른 길에 가족들과 인근 휴양지에서 쾌속정을 타고 낚시를 즐겼다. 앞줄 좌우는 딸 바버라와 제나. 뒤편 오른쪽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가운데는 젭 부시 주지사의 딸 노엘. 케네벙크포트=로이터 뉴시스
▒ donga.com
“타도 일본” 밤샘 시위
7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이 중국에 3-1로 승리하자 일부 관중석에 있던 중국 축구팬들이 일장기와 모형 일본선수단 유니폼을 불태우는 등 소란을 벌였다. 이들은 “일본인을 때려잡자”고 외치는 등 노골적으로 반일감정을 표출했다. 베이징=로이터 뉴시스
▒ donga.com
-* 지구촌의 오늘.
http://cafe.daum.net/netizenbonbu
스위스 100만명 테크노 댄스 축제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유럽 최대의 테크노 댄스 거리 축제가 열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 joins.com
-* 이라크와 중동은지금
http://cafe.daum.net/netizenbonbu
“알자지라 한달간 문닫아”
이라크 임시정부가 아랍 위성 방송 알 자지라의 바그다드 지국에 대해 1개월 폐쇄 명령을 내린 7일 알 자지라 지국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을 쫓아내고 있는 이라크 경찰들. 바그다드=AP 연합
▒ donga.com
민병대 거리 순찰
미군과 이라크 강경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간 휴전협정이 깨진 5일부터 바그다드, 나자프, 나시리야, 바스라 등 이라크 중남부 도시에선 양측의 유혈충돌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7일 바그다드의 시아파 집단거주지인 사드르에서 메흐디 민병대원들이 로켓추진총유탄(RPG-7)과 AK-47 소총으로 무장하고 순찰을 돌았다. 바그다드=AFP 연합
▒ donga.com
이라크 전역, 격렬한 교전
▲ 강경 시아파 이슬람 성직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를 추종하는 민병대원들이 5일(현지시각) 이라크 남부 도시 바스라의 알 사드르 사무실 앞에서 무기를 치켜들고 외국군에 대한 성전을 선언하고 있다. 벽의 그림은 성직자이자 알 사드르의 아버지인 모하메드 사데크 알 사드르이다. /AP연합
알 사드르 "휴전 끝났다" 성전 재개 선언. 이라크 전역이 격렬한 전투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저항세력은 5일(현지시각) 이라크 곳곳에서 미군과 치열하게 교전, 민간인을 포함해 수십 명이 죽거나 부상했다. 알 마흐디 민병대를 이끌며 저항을 주도하는 강경 시아파 이슬람 성직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외국 점령군과 점령군 편에 선 이라크인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대대적인 반미 공격을 벌이다가 휴전을 수용했던 알 사드르가 이날 ‘성전(聖戰) 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이라크는 다시 전면적인 내전 상황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 chosun.com 이동혁기자
예루살렘의 사물놀이
2천300여명의 국내외 개신교 신자들이 참여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평화대행진 행사가 안전을 우려한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저녁(현지시간)평화콘서트를 앞에두고 참가한 신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사물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 사건 사고 후원
http://cafe.daum.net/netizenbonbu
헝가리 폭죽제조공장 폭발 사고
5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토로크발린트에 있는 폭죽제조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주변지역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연쇄 폭발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으며 폭죽이 폭발 현장에서 5km나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기도 했다. (AFP=연합뉴스)
▒ hankooki.com
-* 알수록 재미나는 스포츠
http://cafe.daum.net/netizenbonbu
삼엄한 경계 펼치는 그리스 해안경비대
6일 그리스 아테네 인근의 피라에우스항에서 그리스 해안경비대 소속 특별요원이 기관총을 소지한 채 순찰선에서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이 항구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2004 아테네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국가 수반을 포함한 저명 인사들이 체류하게 될 8척의 호화유람선이 정박하게 돼있어 테러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P=연합뉴스)
▒ imaeil.com
올림픽 대표단 아테네 입성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7일 새벽 (한국시간) 아테네 올림픽 선수촌에 도착한 가운데 여자 수영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숙소로 향하고 있다.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7일 새벽 (한국시간) 아테네 올림픽 선수촌에 도착한 가운데 여자 수영선수들이 환한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아테네=연합뉴스)
▒ busanilbo.com/ hankyung.com
한국 올림픽선수단 아테네 도착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 203명이 6일 오전 10시30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으로 출발, 11시간의 비행 끝에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공항에 도착했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 13, 은 10, 동메달 1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은 8일 입촌식을 한다. 출국 전 선수단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인천공항=오종택 기자
▒ joins.com
“한국팀 왔나요… ‘마도로스 황’ 뜹니다”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돕기 위해 나선 황헌씨 일가족.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씨, 차녀 수진, 장녀 수영, 부인 문유경씨. 아테네=특별취재단
▒ donga.com
아테네 월계관을 향한 질주
아테네 올림픽을 5일 앞둔 8일 오전(한국시간) 한국 마라톤의 간판스타 이봉주선수가 마라톤 코스 중 15-30㎞의 난코스에서 팀 동료인 이명승선수와 함께 새벽훈련을 하고 있다. (아테네=연합뉴스)
▒ hankyung.com
희섭 쳤다하면 2루타 필라델피아전 결승 타점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4회말 안타를 날린 뒤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
▒ donga.com
"야구는 마음으로…"
충주성심고 김종명(왼쪽) 감독이 수비에 들어가는 3루수 박종민에게 수화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박서강기자
▒ hankooki.com
감잡은 세리 공동2위
박세리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 6천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110만달러)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 daejonilbo.com
박세리가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에서 열린 LPGA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에서 이틀째 선두권을 달렸다.
▒ busanilbo.com
"족구는 이렇게"
9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열린 제1회 오대산 월정사 주지배 족구대회에 참가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시합에 앞서 족구 시범을 보이고 있다.
9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열린 제1회 오대산 월정사 주지배 족구대회에 참가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힘차게 공격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hankooki.com/ hankyung.com
"동메달도 먹어보면 맛있어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4 아시안컵 3·4위전 경기에서 바레인을 4-2로 꺾은 이란의 메디 아미라바디 선수(오른쪽)가 상으로 받은 메달을 씹는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4강전에서 중국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이란은 이란은 중국 베이징의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간판 스트라이커 알리 다에이의 막판 연속골에 힘입어 바레인을 4-2로 물리쳤다.(베이징=연합뉴스)
▒ imaeil.com
날아올라라
남제주군수배 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 대회가 8일 전국의 동호인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남제주군 군산활공장을 날아오른 패러글라이더들이 푸른 바다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제주=연합]
▒ joins.com
-* 감동 코메디 유머 엽기
http://cafe.daum.net/netizenbonbu
“미국인 인질 참수… 아니! 장난이었습니다”
7일 한 이슬람 사이트에 실린 가짜 참수 비디오 장면. 참수 희생자로 나온 샌프란시스코 거주 미국인 벤저민 밴더퍼드(22)는 이날 비디오가 공개된 후 3시간만에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친구 집에서 가짜 피를 이용해 연출했다고 해명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
▒ donga.com
-* 과학과 어린이
http://cafe.daum.net/netizenbonbu
민간 우주 로켓
10월 2일 열리는 민간 우주로켓 경연 대회에 참가하는 캐나다'다빈치 프로젝트'팀의 로켓이 5일 일반에 공개됐다. 26개 팀이 도전장을 낸 이 대회의 우승은 개인 자금으로 제작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선을 고도 100㎞ 상공으로 쏘아올려 귀환시키는 과정을 2주 안에 두 차례 성공시킨 팀에 돌아간다. [토론토 AFP=연합]
▒ joins.com
세계우주소년단대회 6일 개막
▲ 모형로켓 발사 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우주소년단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종이로 만든 모형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은하철도999’를 그린 만화가로 유명한 일본우주소년단 레이지 마츠모토 총재는 이날 축전을 보내와 “우주과학을 비롯한 각국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상호교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세계를 하나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주소년단원들은 개막 첫날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모형로켓 발사와 전투 및 길찾기 로봇 콘테스트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8일 마련한 '쿨타임 페스티벌'에서 동·서양의 귀신 캐릭터들이 어린이 고객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연재기자
▒ hankooki.com
-* 이런일 저런일
http://cafe.daum.net/netizenbonbu
부산국제락페스티벌
6일 '2004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돼 오사카 모노레일(일본)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개 락 그룹이 참여한다.
▒ busanilbo.com
“선장님, 고맙습니다”
1985년 원양어선 선장으로 베트남 보트피플 96명을 구한 전제용씨(왼쪽)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당시 난민 대표였던 베트남계 미국인 피터 응엔의 영접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
▒ donga.com
네살 남아 숨진 도로 안전시설 설치 착수
네살배기 아들을 25t 덤프트럭에 잃어 버린 노모(37.농업.춘천시 후평동)씨가 한 달동안 투쟁해 온 안전시설 설치 요구안이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일 밤 관계당국이 업체를 동원해 사고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긴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 hankooki.com
“이 순간을 영원히”
한국에서 처음 열린 ‘제3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가 8일 폐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8일 끝난 ‘제3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에서 입양인들이 대회장소인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을 떠나기 앞서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짐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
▒ donga.com 권주훈기자
-* 알아둡시다.
http://cafe.daum.net/netizenbonbu
광복군 참모장 김홍일 장군 24주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차장과 광복군총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고 광복 후에는 외무부장관을 지낸 고 김홍일 장군 24주기 추모제가 7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수능 D-100을 하루 앞둔 8일 서울의 한 학원에서 수업중인 학생들과 조계사를 찾은 학부모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정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수능 D - 100 잠 충분히 자야 집중력 높아져
하루종일 책을 본다고 학습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평소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뇌에 자극을 줄 때 공부도 잘 된다.
▒ donga.com
SKT, 뮤직코드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노래별로 부여된 고유번호만 알면 벨소리, 컬러링, 노래방 등 무선인터넷 음악 콘텐츠의 다운로드를 휴대폰의 여러 경로를 거치지 않고 한 페이지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뮤직코드서비스"를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각각의 노래별로 부여된 7자리 코드를 포함, "**0000000+통화버튼"으로 네이트(NATE)에 접속하면 해당 노래의 모든 음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노래별 코드는 m.net, KMTV 등의 케이블 음악방송, 노래방 책자, 웹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정신과병동 소강당에서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담당 의료진과 짝을 이뤄 사교댄스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아산병원
▒ joins.com
“비타민 두뇌활동에 좋아요”
수능 100여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제품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선봬 고객들로 부터 인기를 받고 있다. <申昊澈기자>
▒ daejonilbo.com
-* 여행 포토 환경
http://cafe.daum.net/netizenbonbu
양과 대화하는 어린이(디카폰카 공모전 응모작
에버랜드 대공원에서 방목되고 있는 양에게 말을 걸며 즐거워 하는 어린이. (본사 디카폰카 공모전에 응모한 이종주씨 작품)
▒ imaeil.com
제1회 홍천강 견지낚시 축제
'제1회 홍천강 견지낚시축제'가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 팔봉산 유원지에서 열린 가운데 축제에 참가한 강태공들이 견지낚시 삼매경에 흠뻑 빠져있다. 이날 견지 낚시축제에는 4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위한 족대 고기 잡기, 견지낚시 장비 전시, 어린이 견지 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홍천=연합뉴스)
▒ joins.com
-*역사 문화 예술
http://cafe.daum.net/netizenbonbu
'찾아가는 문화활동', 고흥 주민 큰 호응
민예총 고흥지부, 5일 '찾아가는 문화활동' 나서
▲ 월악당산굿 '길놀이'
지난 5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아래 민예총) 고흥지부 회원 60여명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에 있는 여의천 해수욕장 부근 정자나무 그늘 아래서 문화소외 계층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쳤다.
▲ 장효문 민예총 고흥지부장 축사
ⓒ2004 김성철
이날 도화면 면장을 비롯하여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삼복 더위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침부터 이 곳을 찾기 시작하였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은 오전 11시에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효문 민예총 고흥지부장 인사말과 이을하 도화면장, 함채규 군의원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은 김종규 민예총 고흥 부지부장 사회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편열우 풍물분과위원장이 상쇠를 맡아 '길놀이' 판굿으로 서막을 알렸다.
▲ 김양자 외 2명 '살풀이' 춤
ⓒ2004 김성철
첫 공연순서로는 김양자 전통무용분과위원장 외 2명이 이매방류 '살풀이' 춤을 선보였다. '살풀이' 춤은 살을 풀고 액을 막아주는데 있어, 우리 민족성이 지닌 한을 춤으로 승화시켰다.
이들이 무대 위에서 춤과 공연이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는 열성을 보이자 한 할머니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어지는 순서로 나이선 풍물분과위원 외 4명이 사물놀이 단원을 구성해 징, 꽹과리, 북, 장구 등을 갖고 무대에 올랐다. 이 사물놀이 단원들은 처음 굿거리 장단으로 가락에 맞춰 풀고 맺음을 계속하다가, 태풍이 몰아칠 듯한 휘모리 장단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동안에는 장구치는 손동작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 빠른 가락들을 한 명도 틀리지 않고 우리의 전통가락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 나이선 외 4명 '사물놀이'
ⓒ2004 김성철
사물놀이 단원들이 입고 있던 옷이 땀에 흠뻑 배어 하얀 속살이 비쳐질 것만 같은데도 박수소리에 묻혀 더 신명나게 치다가 맺음가락을 치며 구호를 외치기를
"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덩덩쿵덕쿵쿵덕쿵덕쿵덕쿵
"올해도 풍년이요, 내년에도 풍년일세" 덩덩쿵덕쿵쿵덕쿵덕쿵덕쿵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덩덩쿵덕쿵쿵덕쿵덕쿵덕쿵
"어둠 속의 불빛이 우리를 비춰주네." 덩덩덩덩덩 장구소리와 함께 사물놀이가 끝이 났다.br>
▲ 유명옥 외 2명 '한량무' 춤
ⓒ2004 김성철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이어 유명옥 전통무용분과위원 외 2명이 남성 두루마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부채를 펴들고 한량무를 선보였다. 이 춤은 한량들이 무과에 급제하지 못하고 제도권 밖으로 벗어나 기생들과 가무를 즐기거나 주색에 빠지는 과정 등을 표현하고 있다. 한량무 춤사위는 역동적이면서도 굵직한 선이 그려져, 멀리서 보면 마치 세 마리 학이 춤을 추는 듯 우아하게 보인다.
▲ 전현정양 판소리 '흥부가'
ⓒ2004 김성철
▲ 전우정양 가야금 병창
ⓒ2004 김성철
한량무가 끝나고 작년에 동초 김연수 판소리 대회 초등학생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전현정양이 나와 홍보가 중에서 '강남 가는 제비' 판소리를 불렀고, 전우정(여고 2년)양이 가야금을 들고 나와 '제비노정기' 가야금 병창을 연주했는데, 이들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과 수준 높은 기량을 보면서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 황재중 외 1명 '설장고'
ⓒ2004 김성철
그밖에도 황재중 풍물분과위원이 가르쳤던 설장고 단원들의 화려한 설장고 공연에 이어, 이재영 명창이 심청가를 열창했는데, 중간 한 대목 대목마다 모두들 웃다가 울리는 진풍경을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나경자 판소리분과위원장 단원들의 '성주풀이'와 '진도아리랑'을 부를 때는 다 같이 민요를 따라 부르는 등 한층 흥을 돋구었다.
▲ 라경자 단원 '성주풀이'
ⓒ2004 김성철
마지막 순서로 출연자 모두가 나와 뒤풀이 대동한마당 굿판을 벌여 맺음으로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은 오후 1시에 막을 내렸다.
민예총 고흥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관에서 주도했던 '민심 달래기' '얼굴 알리기'가 아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원과 헌신적인 봉사로 말미암아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민예총 고흥지부 예술단은 멀리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시 한인회 초청을 받고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 월악당산굿 뒤풀이
▒ OhmyNews 김성철
北 평양미술대학 미술전람회
5일 평양의 김일성화 김정일화 전시관에서 개막된 평양미술대학 미술전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joins.com
프로게이머들, 새로운 중국 '한류스타'로 부상
"'런주황띠(人族皇帝, 스타크래프트 게임중 인간족 '테란'의 황제라는 뜻)' 임요환이 왔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7∼8일 열린 'WEG(World E-sports Games) 한중 국가대항전'은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중국의 '한류스타' 대열에 이미 합류했음을 확인하는 장소였다.
<사진 : 사인해 주는 임요환선수>
주최측은 당초 중국내에서 유례없는 이번 공개 게임대회의 흥행을 확신하지 못한 나머지 상대적으로 조촐한 1천여명 규모의 TV 공개홀을 대회장으로 택했다. 그러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임요환(T1).이윤열(큐리어스).홍진호.강민.박정석(매직엔스) 등 스타크래프트선수 5명, 이른바 '오대천왕(五大天王)'은 대회 기간 내내 열성팬들의 표적이 됐다. 공개홀을 가득 메운 팬들은 선수들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고 행사장 안팎에서 디지털 카메라나 카메라폰을 들고 줄서서 기다리다 선수들의 모습이 나타나면 플래시를 터트렸다. 많은 여성팬들은 선수들에게 몰려들어 입고 있는 옷 등에 사인을 받으며 기쁜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심지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장쑤(江蘇)성 등 전국에서 며칠씩기차를 타고 도착한 열성팬들도 눈에 띄었다.
첫댓글 잘읽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