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체육부 송형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는 9일 오전 강남구 대치3동 협회 사무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KLPGA 공식 메디컬센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1년간 KLPGA 공식 메디컬센터 독점권을 갖게 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KLPGA 정규투어를 비롯해 2부, 3부, 시니어투어 중 연간 8개 대회에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파견,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하게 된다.
또 2009년부터 입회하는 KLPGA 신입 정회원만을 위한 신체검사 및 신체 기능 평가한다.
이와 함께 KLPGA 임직원 및 회원만을 위한 종합검진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해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KLPGA의 건강 지킴이로서 많은 회원들에게 최고의 의술과 함께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명현 KLPGT 대표이사는 "최고의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언제나 선수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지원해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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