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의 취약한 부분을 지원하였고 현재는 어머니의 나라말인 베트남어 수업을 통해 언어적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슬포지역아동센터는 현재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41%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또한 60% 이상이 고학년으로 가족, 친구, 진로 등 내적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심리적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초록우산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아이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우울감 해소, 가족 적응성 및 응집성 평가, 부모자녀 관계 등 전문 컨소시엄기관과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아동들과 부모간의 관계성을 향상시키고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춘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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